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규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상영어 교육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화상영어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5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명, 일반학생 500명이 해당된다. 1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으로 1주일에 90분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시에서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수별 1인당 수강료는 7만2000원이나 일반학생은 자부담 1만8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5만4000원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수강료 전액은 나주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방역물품의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충분한 물품을 비축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학교들은 관련 지침에 따라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예방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 또한 중요한 과제로 △ 기침 예절 △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도록 했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 실내 공간의 주기적인 환기, 일상 소독 등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주재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폭염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폭염경보가 열흘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시가 수립한 폭염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용암·한려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휴식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이어 1만 6,200㎡ 면적의 첨단유리온실을 방문해 재배작물인 파프리카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냉방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근로자를 다수 고용한 사업장의 안전 조치 현황도 살폈다. 웅천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근로 시간 조정 및 폭염쉼터 운영 등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마지막으로는 수산 증·양식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돌산 군내해역과 남면 화태해역의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에게 고수온 발생 시 대처요령을 현장 지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14일 충무동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자녀 7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에게는 4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씩 각각 전달됐다. 강철웅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매년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14일 고흥군 노인복지관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녹동신항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당초 광장에서 공연을 계획했으나, 폭염 등으로 인해 대합실로 장소를 변경하여 공연을 진행했으며, 여객선 터미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악기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악기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4월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2016년 11월 창단하여 현재까지 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5개 파트(색소폰, 클라리넷, 플롯, 금관악기, 타악기)로 구성된 41명의 단원들이 5명의 강사와 함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2019년 창단연주회와 2023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녹동불꽃축제 등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활발히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날 버스킹 공연 후,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동호인 관악단의 날’에 참가하여 14일과 15일 두 차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읍면 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하반기 생활개선회 교육계획과 기금모금을 위한 소득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최명수 전남도 의원과 형남열 농업진흥과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나주소방서 김희옥 소방위의 생활 속 소방안전 교육과 천연수세미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에서의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을 지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주도하는 선도 여성농업인으로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농업페스타’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운영되어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배한 수세미를 천연수세미로 만들어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진상면 어치계곡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물품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정인화 시장은 현장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 후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전관리요원과 119 수난구조대원 및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운산 4대 계곡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1일 낙안면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읍면동별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마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과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계획단 구성,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며, 2025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등 내년도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주민자치회가 상정하는 마을계획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및 ‘주민세환원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결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는 찾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 2천893세대(가구)에서 2만 5천829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9만 9천663세대(가구)에게 14억 2천300만 원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상반기에 개인사정 등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면서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30일까지 신청받아 지급 대상자 요건 충족 검증·확인, 이의신청 접수 등 절차를 거쳐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의결 후 11월까지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은 농어업인은 영농폐기물이나 해양쓰레기 자발적 처리, 농지·산지 무단 형질변경이나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준수 등 수급권자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생활이 안정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희생, 용기를 기리기 위한 ‘202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4일 목포 근대역사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목포평화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관련 시민단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국화꽃 헌화를 시작으로 피해자 할머니의 아픔과 과거를 기억하고 용기를 기리는 ‘넋 기림’ 몸짓 퍼포먼스, 노래공연, 시낭송, 기념식, 추모문화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입은 목포평화위원회 회원들과 청소년 등 40여 명이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희생, 용기를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아 아리랑을 제창, 행사 의미를 더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인권과 평화, 용기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오는 9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학실천대학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심화 과정은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을 주제로 ‘페미니즘의 현주소’를 다룬다. 또 ‘서프러제트’, ‘82년생 김지영’ 등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영미 페미니즘과 한국의 페미니즘에 관한 조현준(경희대 교수) 강사의 강의도 이뤄진다. 심화 과정은 기존 여성학 실천대학 1~5기 수료자 및 6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강을 원하는 도민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페미니즘의 사상적 변천사는 필요한 교육이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를 통해 페미니즘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페미니즘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암에(서는) 소아과나 응급실 어디로 가세요?” “영암은 나주까지 나와야 할 거 같아요 … 영암 목포랑도 가깝지 않나요?” “차로 45분 정도 걸려요 … 에고 광주까진 1시간이고 이런 조건은 애 키우기 힘드네요ㅜ … 서울이랑 경기도 살다 왔는데, 속상한 밤이네요 … 아픈 얘를 데리고 차로 1시간은 너무 가혹해요.” 전남지역의 한 맘카페에서 오고 간 대화에는 영암에서 아이 키우기 힘든 부모의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암군이 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런 부모들의 안타까운 심경을 어루만지는 정책을 준비했다. 이달 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격일제로 ‘고향사랑영암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들어간다. 신설된 소아청소년과의 이름에서 드러나듯, 영암군민에게 절박했던 정책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덕분에 현실이 됐다. 6,000명이 넘는 0~18세의 영암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들은 이제 목포와 나주, 광주로 나가지 않아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이달 6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정부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13일 동참했다. 약칭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25~35만원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민생회복지원금, 희망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민생경제에 숨통을 틔울 물꼬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 정부는 조속한 공포로 민생 안정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를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