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에 실시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26명의 명단을 1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 △시설관리 20명 총 23명으로, 이번 필기시험에 46명이 응시하여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결과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3명 △시설관리 22명으로 총 26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 성비는 남성 23명(88.5%) 여성 3명(11.5%)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선은 가산점이 적용된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시설(건축) 199점 △시설관리 125점이며, △시설(일반토목)은 합격 인원이 1명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20일까지 합격자 등록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2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실시하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6일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으로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동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경동대학교 메디컬 Job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메디컬 최첨단 시설체험을 통한 전문 직업인 되기 진로체험’을 주제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위생사 등 8개 메디컬 분야의 진로체험이 진행됐다. 사전접수를 통해 관내 초중고교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간호사 시뮬레이션 실습,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한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메디컬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대학 자원을 활용해 관내 학생들이 여러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라대학교 AI, 드론, 자율주행전기차 분야 진로체험과 상지대학교 한의대 생활, 생성형 AI와 첨단장비 융합 진로체험 행사를 연내 개최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관내 학생들이 원주에 소재한 대학교에서 다양한 첨단산업 및 특성화 분야 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비수기 및 주중 체류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치를 목표로 2024년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기존의 상반기 중심 운영에서 연간 운영으로 확대(5~6월, 10월 각 1회)되어 진행됐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70,737박(6,994건)의 주중 체류 숙박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만 운영된 것과 비교해 주중 체류 숙박이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비수기 관광 수요를 성공적으로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호텔·리조트 중심 사업방식을 개선하여, 펜션, 게스트하우스, 홈 앤 빌라 등 다양한 지역 숙박업소와 업무 공간을 연계한 결과, 호텔·리조트 외 지역 숙박업체가 전체 판매 비중의 47%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비수기·주중 숙박 상품 활성화 전략이 지역 관광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13일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발생농장 10km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15일 24시부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발생농장에서의 살처분과 매몰이 완료된 10월 15일부터 30일이 경과한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이 없고, 11월 15일에 발생농장 및 방역지역 내 농장의 사육 돼지와 환경 시료에 대해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해당 방역지역에 위치한 양돈농장(5농가 11,697두)에서는 돼지,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11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방역 점검, 돼지 출하 및 이동 전 검사, 소독 등을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아세안국가 글로벌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재)영월산업진흥원과 라오스와 베트남을 방문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라오스, 베트남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ODA) 발굴 및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된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학 협력 지구(산업클러스터)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 광물자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라오스 농림부 장관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과 우돔싸이주 부지사 온케오 오우나롬(Onkeo Ounalom)을 만나 광물자원·농업·산림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인력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라오스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수목원이 계절별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면서 지역의 사계절 힐링 명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양구수목원의 올해 방문객 수는 11월 14일 기준 4만690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총방문객 수(4만7628명)를 육박하는 숫자로, 올해 최종 방문객 수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봄철 튤립 축제, 여름철 야간 개장, 가을철 국화전시회가 열렸던 4~5월(1만6815명)과 8~10월(1만7176명)에 방문객이 집중됐다. 이는 올해 전체 방문객의 72%에 해당하는 수치로, 양구수목원이 계절별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포토존, 버스킹, 비눗방울,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또한 지난해 1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78m 길이와 3개의 레인, 높은 경사면과 굴곡진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어 썰매를 타고 내려오면 속도감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썰매 체험장은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9일까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건축물은 2024년 7월 31일 이전에 사용 승인을 받은 주거용, 비주거용 등 관내 모든 건축물이 해당한다. 출품은 건축주, 설계자, 시공사 등이 할 수 있으며, 타인 소유의 건축물을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건축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주거 부문과 비주거 부문으로 각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되며, 건축주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 패(현판)가 수여되며, 설계자 및 신청인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건축주 등은 공모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작성하여 오는 29일까지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면 및 현지 심사를 통해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아름다운 건축을 장려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건축주와 설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 단구동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연말 저소득층 지정기탁 성금 200만 원을 후원했다. 성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자선바자회 등 단구동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지난 해 150만 원 상당의 라면 후원에 이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단구동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의 결과물이다. 임형곤 지도자협의회장과 우명옥 부녀회장, 유명희 문고회장은 “저희가 마련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해 주신 단구동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단구동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출자·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는 민선8기 강릉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 생산 및 품질보증 등 양산화 지원시스템을 갖추는 등 산업도시로의 변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중인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3년간(2023~2025) 국비 등 총 9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진흥원 내 벤처 1공장 부지에 기능성 소재 제조시설과 장비 등 각종 인프라를 두루 갖출 예정이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미적기능과 치료기능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하며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의 3대 핵심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시에 소재하고 있는 20여개의 화장품 제조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시장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소량의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등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시는 최근 들어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중국본부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코트라(KOTRA) 중국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중국 무역동향 및 2025년 코트라 기업지원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도내 중소기업 지원 방향에 대한 간담을 나눴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홍보',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및 홍보 방안', '중국 진출 장벽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숍인숍 매장을 방문하여 도내 제품 판매 동향 및 매출실적 등을 파악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중국본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경제산업위원들은 중국본부 조직 강화 방안 및 사업계획 재검토,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한 도내 기업 지원방안 수립 등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도내 식자재를 수입하여 취급하는 요식업장을 들러 중국 음식문화 트랜드와 강원특별자치도 식자재 납품현황 등을 파악했다. 마지막 날에는 주중 한국문화원 방문 간담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춘천에 실익이 되는 부분은 전혀 없다.”며, “앞으로 타시도와의 협업을 고려할 때는 강원도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실익이 없는 부분은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기영 의원은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의 섬이다. 그런데 춘천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라며, “춘천에서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도시설부터 시급히 마련해서, 소중한 강원도의 관광자원으로 타시도만 경제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빨리 개선해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말 이벤트가 열렸다. 사내면 지역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키워온 열정을 담아 연간 문화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는 가족과 친구,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총 8개 팀, 70명의 청소년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드럼, 통기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16일에는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청소년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포토존, 키링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관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간 문화강좌 및 동아리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오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지난 11월 14일,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달 (재)고성향토장학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2024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종료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고성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8박 10일간 유럽 4개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국가를 탐방하며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기관과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체험하고, 독일 베를린의 자유대학교를 공식 방문하여 현지 독일 교수에게 ‘독일 대학교의 유학 방법과 유럽에서의 학업 생활’, ‘독일 분단 역사와 통일 과정, 그리고 한반도 분단 현실에 대한 개념 접목 시도’ 등에 관한 강의를 듣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온 참가 학생들이 5개 조로 나누어 각각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조별 학생들은 이번 유럽문화탐방을 통해 보고, 배우고, 느낀 점과 이를 통한 자신의 진로와 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설악동 지역의 재건을 위해 개통한 설악향기로에 가을 단풍철인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92,158명이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같은 기간, 대한민국 최고의 단풍 성지로 주목받는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541,760명이 방문하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지난 7월 정식 개통된 설악향기로는 최대 높이 8m의 스카이워크, 15m의 출렁다리 등을 갖춘 2.7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로, 산책길과 다양한 조망 포인트를 갖추어 많은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풍 절정 기간인 10월에는 하루 평균 관광객이 개통 초기 대비 70% 이상 급증한 2,220명을 돌파하는 등 설악동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침체된 관광지역인 설악동의 재부흥을 위한 주민들의 자구책과 시 차원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설악동 주민들은 설악향기로 구간에 새롭게 조성된 설향공원에서 단풍철 기간인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버스킹 공연을 추진했다. 설악동 유휴단지를 활용한 전시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NAH 설악국제미술제도 올해 재개최를 계획 중이며, 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양구 종합관광안내소’를 본격 착공했다. 양구군에는 현재 종합적인 지역관광 안내 시설이 없어 관광객이 정보를 얻으려면 각 시설에 문의하거나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양구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지역관광의 만족도를 높여 관계 인구 및 체류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 건립을 추진했고,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공공건축 건축기획 심의, 건축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기존에 조성된 태양광 철거 등을 거쳐 지난 4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36억 원, 군비 9억 원)이 투입돼 양구읍 상리 353-1번지 일원(종합운동장 부근)에 연 면적 991.38㎡ 규모에 지상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건립되며, 양구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에는 양구명품관, 관광안내소,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무국, 로컬 양성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