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돌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무원 50명, 모이라 치유농장에서 역량 강화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무원 50명이 모이라 치유농장에서 돌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증가 등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각된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양재순 강사의 치유농업을 활용한 돌봄 특강을 시작으로 선배 공무원들의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 부정수급 예방 교육 후 힐링‧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은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치유농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줄이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의 증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야별 연계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