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문화·바이오·항공우주 산업에 역량 집중

국장 4명·과장급 8명 승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4명, 5급 승진의결 8명, 6급 11명, 7급 20명, 8급 40명 등 총 83명이 승진했고, 362명을 전보했다. 이번 인사는 전보를 최소화하여 조직의 안정화를 꾀하되, 성과, 리더십, 청렴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시는 민선8기 하반기를 문화도시·바이오산업·항공우주산업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신성장산업과에 바이오산업1·2팀을 신설하여, 바이오분야 기업 투자유치와 전남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현장대응 1팀·2팀을 신설하여 작목분야별로 농업인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했으며, 혼란한 시국 속 민생회복을 위해 읍면동 인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문화·바이오·항공우주 산업에 초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며, “순천시가 정원도시를 넘어 문화도시, 기업도시, 남해안 우주벨트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2024년을 빛낸 11대 정책 ‘하이라이트’

(생태) 도시공간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굳건히 자리매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올 한해 시민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도시를 빛낸 11대 정책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 삶과 지역에 미친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생태‧문화‧정주‧경제 등 4대 분야로 정리해 선정했다. ◇ 도시공간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굳건히 자리매김 ① 정원 재개장, 지역경제 선순환 동력, 정원 워케이션 대한민국 1번지로 각광 시는 지난 4월 국가정원 재개장으로 9개월 만에 42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수익금 110억원을 달성했다. 정원 워케이션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는 전국 워케이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워케이션 1번지로 떠올랐다. ②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세계적 도시공간 혁신사례로 꼽혀 4차선 도로와 저류지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킨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로부터 세계적 도시공간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③ 흑두루미도 신뢰하는 도시, 순천만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부상 순천만은 세계 멸종 위기에 있던 흑두루미 한 개의 종을 살려낸 도시다. 전 세계 흑두루미 절반(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