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1개 학급에서 2개 학급으로 확대하여 고성초등학교 4학년 및 거류초등학교 3학년 각 25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2회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성품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사전-사후 검사 결과 타인 배려 항목 12.38%, 공동체 의식 항목 17.92% 향상되면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청소년들의 문화·놀이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11월 15일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고성군 청소년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