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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길 연다… 라이브커머스 지원

라이브커머스 교육, 컨설팅, 콘텐츠 기획·제작, 쇼호스트 섭외 등 전 과정 도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시장 진입을 돕고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선정 기업에 관련 교육, 컨설팅과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부터 쇼호스트 섭외, 방송 촬영에 이르는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과정을 세심히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종로구에 있는 기업이다. 온라인에서 유통·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에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E-커머스 스튜디오’(종로구 동호로 403-26, 2·3층)를 운영 중이다.

 

스튜디오는 공간대여, 상품 판매를 위한 촬영 지원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을 진행한다. 이용을 원할 시 종로구 E-커머스 스튜디오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종로구는 “국내 유통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변화하면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라이브커머스 전 과정을 뒷받침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고,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