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중장년층이나 청년들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간병교육, 독립생활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일상돌봄 서비스로 주민의 삶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와 공유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서대문구는 이번 공모 심사에서 ‘다양한 인적 자원을 통한 서비스 이용자 발굴’과 ‘지역 내 보유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 등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 전담 발굴체계 운영’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간 협력체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구는 ▲반장이 참여하는 ‘이웃돌봄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좋은 이웃들’ ▲사회적 고립가구를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해 집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카페 폭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2층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120여만 명이 방문했고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다. 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각종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관련 동영상 조회 수 합계가 올해 상반기에 2천만 회를 넘어섰고 방문객의 국적 또한 31개 나라에 달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원이 방문함에 따라 구는 보다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 2층을 증축했다. 구는 이곳을 전시회 및 예술공연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카페 폭포’ 분점도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에 ‘카페 안산’이란 이름으로 개소했다.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 안팎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9월 26일에는 추계예술대학교와 협업한 전통국악 및 포크 공연이, 10월 17일에는 현대국악과 전자음악의 퓨전 공연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소는 2곳으로 많은 주민이 즐겨 이용하는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3-39)과 궁뜰어린이공원(연희동 123-5)이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열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야간에 빛을 내 눈에 더욱 잘 띄는 것이 특징이다. LED 안내판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과 금연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도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금연 실천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지원 및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흡연예방 교육,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 점검 등 연중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구직 단념 청년의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4차산업 분야 실무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연계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전문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을 모토로 청년벤처기업과 공동 기획한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청년음악가 및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도입 공모’에 지원해 최근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서대문구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구정 기조 아래, ‘서대문희망차’를 장애인과 노약자는 물론 일시적 교통약자(휠체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사진 북아현동 일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주민 이동 편의를 높여 왔다. 구는 교통약자를 위한 신규 사업 추진, 구민 대중교통이용 불편 해소, 선도적 첨단 모빌리티 사용 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응했다. ‘서대문구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서대문구청,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을 경유한다. 기존 구가 운행 중인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의 일부 노선을 보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두텁게 보호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행정정, 재정적 지원과 필수인프라 설치, 안전 운행을 위한 지도 감독 등을 맡는다. 서대문구는 주행 노선, 차종, 차고지,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운영 업체 선정 등 일반 운영과 운행관리를 담당하며 별도 예산 편성을 통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9월의 마지막 ‘불금’과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구의회에서 '2024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서대문구의회는 구의원들이 유념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되짚어보고자 해마다 전체 의원과 구의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둔 시점인 만큼 청렴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자 한 것이다. 이날 역시 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유혜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 ‘슬기로운 청렴 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교육 현장에는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모여, 구의회 차원에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 부패 예방과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 투명한 서대문구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갑질금지관련) 등 공직자나 구의원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례를 살펴보았다.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1일 개장한 ‘카페(CAFE) 폭포’의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월 대학생 20명에게 3백만 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백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상하반기를 더하면 올해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원이 된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 또는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 등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대문구 청년희망드림기금운용 심의위원회’가 생활환경, 지역사회 기여, 학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며 수여식은 내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서대문 홍제폭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6일까지 ‘2024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를 진행한다. 구는 ‘어린이가 바라본 아동 권리’란 주제 아래 어린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권리를 존중하고자 이를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공모는 유아부(6~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진행된다. 희망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만드는 ‘홍제천 어린이날’ 축제·행사 ▲우리가 꿈꾸는 우리 마을 놀이공간·모습 ▲내가 상상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모두가 함께하는 차별 없는 놀이터 ▲어린이가 살기 좋은 10년 뒤 서대문의 모습 등의 세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1인 1작품(실물 회화)만 제출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다음 달 16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과(제3별관 2층)로 내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 제출 가능. 구는 부문별 13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 그네 추가 설치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 ▲신촌 명물길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에서 선호하는 1∼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민원인 A씨는 자신이 제기한 도로 잡초 제거와 거리 청소 등의 민원이 종결 처리되면 또 다른 트집을 잡아 유사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한다. 또한 주로 새벽 5시경 구청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폭언과 함께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지적한다. 급기야는 지난달 초 음주 상태로 구청을 찾아 자신의 소란 행위를 제지하는 청원경찰의 머리를 가격한 뒤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억지 주장을 하기도 했다. 민원인 B씨는 지난해 이후 243건의 민원을 제기했는데 1차 민원, 재차 민원, 구민 제안, 정보공개청구 등의 과정을 지속해서 반복한다. 또한 시장이나 구청장의 직접 답변을 요구하고 불만족 시에는 관련 직원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관계 부서에 반복해서 요구한다. 민원인 C씨는 주로 응답소 현장민원 답변에 대해 불만족 시 재차 민원을 제기하고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한 시간 이상 공무원들에게 폭언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공무수행을 방해한다. 또한 관련 직원과 팀장을 감사담당관실로 부르고 ‘어떻게 공무원이 됐냐’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한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2024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이달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연희로 290) 2층 강당에서 ‘제3회 마음 공감 전시회 - 우리들 마음 나누기’를 연다. 기억키움학교, 힐링 프로그램, 꼼지락 공방 등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만든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한다. 이 행사는 치매 노인의 성취감과 자신감, 그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치매 예방 인지 활동 체험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시 작품을 도안으로 활용한 에코백과 손수건을 관람객에게 증정하고 치매 인식도 조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연다. 행사 기간 ‘기억다방’ 카페 수익금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환경부가 공모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이었다.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부 환경교육위원회가 최종 결정했다. 서대문구는 ▲환경교육 조례 제정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환경교육도시 선언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5세 아동 및 직원 의무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특히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직영하며 지자체 중심의 환경교육을 체계화하는 등 ‘구청장의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구는 앞으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구민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확대 ▲서대문구 특화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전국 26개 시군의 49개 업체에서 한우, 과일, 한과, 인삼, 굴비, 건나물, 건어물, 해조류, 청국장, 젓갈류, 참기름 등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터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공연 부스에서는 마술공연과 태권도시범, 피에로 풍선퍼포먼스가 잇달아 펼쳐지고 먹거리부스에서는 관내 전통시장과 청년가게, 착한가게업소 상인들이 송편, 과일, 김치전, 부추전, 떡볶이, 음료 등을 판매한다. 전래놀이 체험 부스도 설치돼 딱지와 팽이, 삼색송편을 만들고 사방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쇠코뚜레걸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이 상생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대표단이 서대문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단은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 후쿠다 하루미 스미다구 의회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대문구가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각종 시설 견학 및 시책 공유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대문구와 해외 구청장 간 첫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일본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지난 21년간 우정을 나눈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매년 열리는 어린이 축구 교류 외에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은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교류가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다구 대표단은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해 △카페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