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한 제로에너지 특화지구(가칭) 조성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건물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제로에너지 및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 건물 중 구의 탄소중립 정책 흐름에 맞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가진 삼육병원 일대를 첫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재 병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본관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그린리모델링’을, 신축 예정인 신관동에서는 제로에너지 인증을 추진한다. 이후 인접한 삼육보건대와 유자원(노인전문요양시설)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구, 삼육병원, 에너지엑스, 동서발전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동대문구는 정책적 연계와 홍보를 ▲삼육병원은 대상지 제공을 ▲에너지엑스는 에너지 솔루션 제시를 ▲동서발전은 자금 투자를 맡는다. 구는 올해 1월 건물분야 탄소중립 실현 계획 수립 후, 3월 25일 에너지엑스 주식회사와 제로에너지빌딩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에서 고대 인도의 설화와 문학을 배워보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7. 10.~7. 31.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차시(7/10) 앵무새가 들려주는 70일 밤의 이야기 ▲2차시(7/17) 고대 인도의 풍속도 ▲3차시(7/24)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4차시(7/31) ‘베딸라 빤짜빔샤띠’의 까다로운 질문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인도신화, 불교문학, 산스크리트 문학 등 인도철학을 전공한 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류현정 강사와 함께 1시간 반(10:30~12:00) 동안 고대 인도의 문화와 풍속, 문학작품 세계를 탐험할 이번 강의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진건 기념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 ‣ 프로그램/행사 접수)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최대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동대문구에 양질의 인문 콘텐츠를 보급하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가치를 전파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4일 ‘장애인 재활학교’ 1학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재활학교’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재활 의지 향상을 목표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재활 프로그램이다.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동대문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 1학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1교시 재활 운동 시간에는 물리치료사와 함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낙상 예방을 위한 하체 근력 강화 ▲세라밴드를 활용한 전신 근력 운동 등을 배우고, 2교시는 ▲골밀도 검사 ▲만성 질환 관리 교육 ▲보조기기 사용법 교육 ▲공원 걷기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은 참여자들이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으며, 재활 과정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는 “재활학교에서 배운 운동과 다양한 교육들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삼육식품(사장 전광진)과 ‘2050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인식제고와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양 기관이 두 손을 맞잡은 것이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및 생활 실천 확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사업 협력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지역주민 교육・홍보・캠페인 전개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82년 설립된 삼육식품은 ‘제2의 지구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ESG경영을 위한 선도적 환경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구호봉사,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건강식품기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동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장영세)가 ‘6·25 순진(殉盡) 16지사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답십리동 장령당공원 내에 있는 ‘순진(殉盡) 16지사 위령비’는 6·25 전쟁 시 자발적으로 결사대를 조직, 활동하다 순국한 1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8년 건립됐으며,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돼 매월 정기적으로 동대문구 재향군인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날 위령제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장영세 동대문구 재향군인회장, 김성만 6·25참전 유공자 회장 등 동대문구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헌화(제단에 화환을 올림) ▲영신(지사님을 부르는 의식) ▲분향강신(지사님을 제단으로 모심) ▲참신(모두가 인사를 올리는 예) ▲삽시정저(음식을 드심) ▲헌주(3회 술을 올림) ▲사신의례(지사님을 보내드리는 의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영세 동대문구 재향군인회장은 “온몸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16지사들 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령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리더십’ 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과 이를 선도하는 리더십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디지털 혁신 리더십 마인드 맵 ▲AI 행정 및 연구개발 사례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적용사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설명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AI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해야 하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머지않아 AI가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본다.”며, “구는 인공지능(AI) 행정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직원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10개소 추가 지정하여 총 6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관내 외식업체,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업소별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서비스·위생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영업자 및 구민의 신청(추천)을 받아 가격, 위생, 결격 사유 등 현지 실사와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10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구는 5월 초 지난 하반기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 세제 등 필요 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정된 64개 업소에도 연 2회 70만원 상당의 주방 세제 등 필요 물품과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인증서를 제공하고 구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 안정에 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오전 동대문구체육회 주최로 ‘2024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은 작년에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한국 씨가 맡았다. 어린이들의 음악줄넘기, 서울시립대 응원단의 식전 공연과 몸 풀기 체조 후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타징에 맞춰 출발한 참가자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홍릉숲길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환점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걷기가 끝난 뒤 이어진 공연과 경품(가전제품, 생활용품 , 자전거 등)나눔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주민 화합을 위해 홍릉숲길을 걷기의 날 장소로 개방해주신 국립산림과학원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KB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동아제약,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서울나은병원, ㈜폴로클럽 가방일번지, 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월 14일 오전 10시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에서 다수인 진정민원 접수 시 법령에 따라 연명부 원본 제출을 요청하는 공무원에게 민원인이 폭언‧폭행을 가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 등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등 소속 직원들,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했다. 이날 모의 훈련에서는 특이민원 발생 후 민원처리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 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민원실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여 녹음 및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현장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신고로, 서울시 112 종합상황실에서 파견한 동대문경찰서 소속 용신지구 경찰관 2명이 직접 출동하여 민원인을 데려가는 상황으로 훈련을 마쳤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동주민센터에서도 10일부터 14일까지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하여 실시했다. 훈련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및 통신 상태를 점검하고,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전농동 지식의 꽃밭 잔디마당에서 ‘청보리 타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4절기 중 아홉 번째인 망종(芒種)을 맞아 보리 수확을 체험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망종(芒種)’은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으로,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절기다. 구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부지에 조성한 초화원인 ‘지식의 꽃밭’에 지난해 11월 청보리 33,120본을 식재했다. 겨울을 지나 청보리는 초여름 햇볕아래 노랗게 익은 자태를 뽐냈다. 13일 잔디마당에 모인 아이들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리를 베어낸 후 도리깨, 홀태를 이용해 알곡을 털어냈다. 타작이 한창인 잔디마당 한편에선 보리줄기로 피리를 만들어 흥겨운 곡조를 연주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구 관계자는 “보리 이삭에서 털어낸 알곡은 지퍼백에 담아 구민과 나눌 계획이다.”며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대문구에는 약 1,600개의 의류제조업체가 있으며, 이 중 소규모 업체 대다수가 반지하,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환경에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구는 소규모 의류제조업체 100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비수기인 7~8월 기간 동안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안전 분야 전문업체가 의류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전기, 소방, 침수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 후 대상 시설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동대문구 소재 사업자등록이 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로,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6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구비하여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관내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류제조업에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가 6. 19.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동시장 신관 2층 앤 라운지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상담 ‘달리는 신문고’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신문고’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생활 불편을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이다. 동대문구에서 열릴 이번 ‘신문고’는 특히 시장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경영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별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진흥공단(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등) ▲신용회복위원회(신용 및 채무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 ▲국민권익위원회(산업농림, 주택건축 등 행정 분야)이며 19일 당일, 현장 접수 후 각 기관 창구에서 민원상담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감사담당관으로 사전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상인 포함)외에도 해당 분야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 강화하고자 푸드, 스테이, 뷰티, 자연치유, 힐링, 한방의 여섯 가지의 테마에 어울리는 관광지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최초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작년과 올해 각각 심사를 통해 3회 연속 선정됐다. 심사는 운영 실적을 토대로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진행됐으며, 인증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웰니스 관광지의 전문적인 운영을 비롯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관광 상품화, 공사 및 지역사회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추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게 되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상품화, 무료체험 행사, 인플루언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종로구청 별관에서 열린 제190차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필형 협의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7. 1.부터 내년 6. 30.까지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간 협력 증진 및 공동관심사를 협의 ‧ 조정하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간 협력을 증진하며, 서울시 ‧ 중앙 정부와 함께 법령 ‧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전국 시장 ‧ 군수‧ 구청장 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이필형 협의회장은 국가정보원(28년 재직), 청와대 행정관, 여의도 연구원 아젠다 위원장 등을 거쳐 2022. 7.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협의회장과 함께 민선8기 3차년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은 고문-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사무총장-이수희 강동구청장, 감사-김길성 중구청장으로 결정됐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온 사업 BEST 11’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171명의 동대문구민(구의원 포함)과 직원이 참여한 ‘1차 설문조사’에서 민선8기 추진된 110개 사업 중 1위~20위 사업을 선별했고, 20개 사업에 대한 2차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차 설문은 온(구 누리집 투표) ‧ 오프라인(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 10~24. 15일간 총 1,004명(주민 634명, 직원 370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민선8기 동대문구 주민체감사업 1위는 ‘동대문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청량리 일대 불법노점 정비’가 2위, ‘스마트쉼터 설치’, ‘지식의 꽃밭 조성’이 3위와 4위에 올랐다. BEST 사업 선정과 함께, 구정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도 진행됐다. ‘잘한 점’으로 노점정비, 그린인프라 조성, 도로열선, 눈썰매장,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법률서비스 등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보낸 반면,‘개선할 점’으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