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7월 인문학 강좌 – 저잣거리 이야기에서 작품으로

고대 인도의 설화와 문학에 대한 탐구…수강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에서 고대 인도의 설화와 문학을 배워보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7. 10.~7. 31.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차시(7/10) 앵무새가 들려주는 70일 밤의 이야기 ▲2차시(7/17) 고대 인도의 풍속도 ▲3차시(7/24) 귀신이 들려주는 이야기 ▲4차시(7/31) ‘베딸라 빤짜빔샤띠’의 까다로운 질문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인도신화, 불교문학, 산스크리트 문학 등 인도철학을 전공한 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류현정 강사와 함께 1시간 반(10:30~12:00) 동안 고대 인도의 문화와 풍속, 문학작품 세계를 탐험할 이번 강의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진건 기념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 ‣ 프로그램/행사 접수)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최대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해 동대문구에 양질의 인문 콘텐츠를 보급하고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지식과 가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