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여름특강 17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4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7월 22일에 개강해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주 2회씩 총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재료비 별도). 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18시까지 강동 미래온 누리집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계정 1개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온돌방 16기는 독서·논술,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코딩, 베이킹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참여했던 330여 명의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일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도시계획·교통·산업경제 분야 전문가 4인을 초빙해 ‘강동 그랜드 디자인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 미래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발전계획으로, 강동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다. 지난 3월 준공한 1단계 기본계획에서 구는 전문가와 관계부서의 검토 의견, 그리고 구민 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5대 목표와 20개 실현전략, 권역별 발전방안을 제시했고, 지난 6월 이를 구체화할 2단계 실행계획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포럼도 2단계 실행계획인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포럼을 통해 전달받은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은 검토 후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미래서울, 도약하는 강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미래서울과 강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2년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사업들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12,032세대) 준공,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 등과 더해 지하철 9호선 4단계 착공,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 교통망 확충까지 변화의 강동은 동부 수도권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굵직굵직한 성과 달성…GTX-D 노선 강동 경유 확정 등 올해 1월, 구 최대 숙원과제인 GTX-D 노선 강동구 경유가 확정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부터 강동구 경유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을 비롯해, 총 5차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강동구 경유를 적극 건의하여 얻은 성과이다. 또한, 지난 6월 서울시교육청의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신설의 최종 확정을 이끌어 냈다. 구청장 취임 후 2년간 고덕강일3지구 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과이다. 학령아동 확보를 위해 2022년 11월 SH공사 사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2024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730억 원(6.9%) 늘어난 1조 1,268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2023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등으로 마련됐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시설들의 원활한 개관준비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지역개발 분야, 저출산 대응 및 취약계층 맞춤복지 등의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하여 2주년을 맞은 민선 8기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체육시설, 복합청사, 문화복지센터 등 대규모 시설 개관 준비 총력 2025년 개관 예정인 강동숲속도서관과 (가칭)강동중앙도서관 준비에 46억 원을 투입해 양질의 지식문화서비스 제공을 준비한다. 또한,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에 20억 원, 상일2동 청사 건립에 26억 원을 편성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천호3동 복합청사 및 둔촌문화복지센터 개관준비에는 10억 원을 편성하여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경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에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가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2024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티에프(TF)팀을 구성했다. 티에프(TF)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 부서로 구성되어 폭염상황 속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지원과 작업자 안전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 부서와 18개 동에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9일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다수 발생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상향, 13개반 6개 기관 24개 부서에서 상황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천호역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예방과 안전한 강동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빈번하게 다뤄지는 각종 폭력 사건들은 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심각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강동경찰서와의 협업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 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동구청과 강동경찰서를 비롯해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연합회, 청소년 육성회 등의 관계 기관 및 단체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호역 지하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 구제 사업에 대해 알렸다. 이와 함께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의 이동상담소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가정폭력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강동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인 ‘소나무센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소나무센터는 강동구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이 경찰에 신고됐거나 학대 등의 위기를 겪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29일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영그라운드’이라는 명칭은 ‘젊음(영, young)’과 ‘중심지(홈그라운드, home-ground)’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중심 거리로 조성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에서는 강동구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어쿠스틱,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호 로데오거리를 찾는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구는 청년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외에도 오는 9월에 개최될 강동 청년축제의 홍보 팝업 부스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천호로데오거리를 방문한 청년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천호로데오거리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즐기고 청년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가족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보훈가족 위문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올해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8일 강동보훈회관에서 2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6.25전쟁 참전 영웅 2명에게 무공훈장을, 올바른 보훈 문화 전파에 앞장선 유공자 20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며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퓨전국악공연을 감상하고, 보훈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제1회 보훈가족 노래자랑을 통해 행사를 즐겼다. 공연 이후에는 강동구 중식업연합회(황두연 회장)가 무료 중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은 “이렇게 우리를 기억해 주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런 행사가 계속되어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받는 사랑과 존경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가보훈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가려져 숨어있는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강동 위함(fo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민관이 함께 찾고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제도 및 서비스 지원까지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위기가구를 함께‘로 정했다. 강동구청뿐만 아니라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역보건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경찰서, 소방서,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기관과 주민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복지협력체계 구성 ▲민관협력 선포식 ▲신고의무자 역량강화 교육 ▲신고매뉴얼 제작·배부 ▲문고리 방문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기반형 위기가구 발굴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지난 21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민관협력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고, 강동구의 새로운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발굴 의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시범 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0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강동구 창업지원기관인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이 연합하여 주최했으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비롯한 50여 개의 청년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요즘 창업, 금쪽같은 내 사업’이란 부제에 맞게, 베테랑 창업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는 특강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와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관심 분야 기업 간 인사를 나누고 자신들의 성장 비법과 문제점 등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기업들의 규제 애로에 대한 수요를 조사·발굴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강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구에서 발주하여 현재 시공 중인 총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장 3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설공사 실지감사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정감사이다.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토목, 건축 분야의 외부전문가 2명과 감사업무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방법은 서면감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했고, 먼저 서면으로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한 이후 공정률과 시공단계를 고려하여 실지감사 대상지 9개소를 선정하여 품질, 안전, 시공 등 공사 전 분야를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설계도면과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규정 준수 여부 ▲화재 위험 요소 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총 83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 그 중 품질과 직결된 설계도면과 시공상 불일치 내용, 안전과 직결되는 추락방지망 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지난 24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33번째 한강신설횡단교량이 ‘고덕대교’로 명칭이 제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구의 입장을 적극 피력했다. ‘고덕대교’(가칭)는 올 12월 교량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열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명칭 제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명위원회를 운영하는 국토교통부 소속의 책임운영기관으로, 조우석 원장이 국가지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24일 이 구청장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국토지리정보원를 직접 찾아 조우석 원장과의 면담에서 ”강동구 주민들이 주거지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고덕대교’는 주민들의 애착이 담긴 명칭“이라며 ”강동구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 반영해 33번째 한강 신설 횡단 교량의 명칭이 ‘고덕대교’로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고덕대교’라는 명칭 사수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왔다. 그간 ▲공사 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성내유수지 축구장에서 '제6회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단 참여자 140여 명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 종사자 12명 등 총 150여 명이 4개 팀을 구성해 대항전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타이어 과녁 신발 던지기, 포니홉 레이싱, 릴레이 줄넘기 등 6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간 협업을 통한 명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며 응원석에서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동료들이나 센터 직원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하여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 있는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기초능력 배양을 돕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동구 내에는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장난감 수리 및 우산 수리, 카드 배송 사업 등 총 1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13, 14일 이틀에 걸쳐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1부 ‘부당청구 예방교육’과 2부 ‘재무·회계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부당청구 예방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의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 분석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김창주 팀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2부 ‘재무·회계 교육’은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예산과목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 시설 재무·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재무회계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준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급여청구 및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내 최고 생태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구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공유하여 강동구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생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구는 관내 초중 28개교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진행 중이다. 국립생태원의 전문적인 생태연구 정보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게임형 어플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층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중간에 곤충표본, 곤충채집망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