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5일 폐회 기간 중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순천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순천시 관련 부서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설립추진단의 활동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각 기관의 구체적인 상황과 입장을 청취하고 이어 의대특위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대특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기관 간 협력과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전라남도가 오는 9일,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서선란 위원장은 “각 기관의 역할은 다르지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설립에 대한 열망은 모두가 일치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순천에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한 의대특위는 후반기에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안수, 유영갑, 정홍준, 김미연, 신정란, 우성원, 이향기, 이세은, 장경원 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순천시 초등돌봄기관 이용아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인당 3,500원(1식 7,000원 기준 50%)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순천시 초등돌봄기관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와 순천형초등돌봄 제공기관 3개소 등 총 7개소로 운영 중이며, 현재 138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돌봄 수요가 많은 신대지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개소를 위한 리모델링 등의 운영 준비가 진행 중이다. 초등돌봄기관은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로서,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의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놀이, 돌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순천형초등돌봄은 전액 순천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체계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 내 ‘한국정원’은 여름철에도 전통 정원의 매력을 여름의 초록빛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한국정원은 서울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과 부용지’, 경북 영양군의 ‘서석지와 경정’ 등 전국의 한국 전통정원을 축소하여 재현한 공간으로, 그 아름다움을 한 컷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정원 내 ‘소망의 정원’에는 시원한 폭포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무더운 여름철에 방문객들에게 청량감과 시원함을 제공한다.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여름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심신을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정원 뒤편에는 수목원과 철쭉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여름철 더욱 푸르른 모습을 선보인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와 식물들의 생명력을 느끼며 걷다 보면, 스페이스 허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변하는 한국정원의 정취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힐링과 귀감을 준다”며, “여름의 싱그러움 속에서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계란 껍데기를 통해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비살균 유제품 및 가금류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가금류 조리 시 교차오염으로 발생하는 캠필로박터균,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비브리오균 등 다양한 식중독 원인이 존재한다.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24명의 식품위생감시원을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즉석식품 판매점, 배달 전문점, 김밥집, 횟집 등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식중독 예방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은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학회에 참여했던 태국 교수단을 대상으로 한 순천 헬스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순천형 헬스투어는 순천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여행의 전 과정을 대신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원도심 골목투어, 농촌체험마을 등 참가자의 선호에 맞춰 다양한 컨셉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헬스투어에 참여한 교수단은 “순천의 숨겨진 관광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며 “특히 야생차체험관에서의 다례체험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헬스투어 참가 신청은 순천여행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는 당일형과 1박 2일형이 있으며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참가자들의 편의에 맞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다 ”며, “관광객 맞춤형으로 여행 일정을 준비하니 계획을 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은 걱정 없이 순천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카카오톡 순천시청 채널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 ‘루미 뚱이’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 녹아드는 다양한 감정 표현과 유머를 반영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6만명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의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앞서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기념으로 준비한 4만건이 30분 만에 모두 소진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안84도 극찬한 ‘루미 뚱이’ 캐릭터가 전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최근 산업현장에서 빈발하는 근로자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발주 공사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억 원 이상 발주 공사 89건에 대해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25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전문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설 기술, 건설 안전, 산업 안전, 산업 보건 등 분야별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향후 조치 결과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5일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담당부서와 토목시공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신청사 건립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였고, 휴게시설 설치, 휴식시간 준수 등 폭염 시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안전을 절대적 목표로 삼아 위험 요소를 수시로 파악하고 점검·관리해야 한다”며, “중대재해가 없는 순천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 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 in 순천’이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제작 활동 지원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영화로운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2개교에서 22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국가정원’ 등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시나리오 제작,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완성한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사회에는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하여 감독, 배우, 작가, 촬영자, 편집자 등으로 거듭난 아이들을 응원하며, 이번 경험이 많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린이영화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실력과 열정이 ‘K-디즈니’를 이끌어갈 순천의 어린이들답다”며, “순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왕조2동 수매골공원에서 개최된 ‘한마음 물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했다. 특히, 대형버블 아트와 매직쇼 공연은 어린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미꾸라지 잡기, 물총 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왕조2동 통장단의 자원봉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가족 단위로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물놀이 장소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축제를 준비한 왕조2동 주민자치회와 조평훈 회장은 “주민들이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축제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일 의회 의장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후반기 순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강형구 의장, 오행숙 부의장을 비롯하여 이홍탁 협의회장, 김선중 사무총장 등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6명, 이수동 자치행정과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주민총회 일정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 등 주민자치회 활동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민자치협의회 이홍탁 협의회장은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주민자치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형구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왔고, 협의회 덕분에 순천시 주민자치 또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의회에서도 활발하게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24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천남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순천두레신협은 지난 1일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장천현장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마을조합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마을조합을 지원하는 운영지원전문기관 수행 등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천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순천두레신협은 운영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마을조합의 역량강화를 위한 회계관리,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천남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채인 이사장은 "순천두레신협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두레신협 오인택 상임이사장은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남 선수는 지난달 29일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월 3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양궁 개인전이 끝난 4일 남 선수 부모님께 꽃다발을 건네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 선수의 부모님은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금메달을 따기까지 성원과 함께 응원해 준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 시장은 “19세의 어린나이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수현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부모님과 감독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관·단체장 및 기업가들과 함께‘2024년 순천시 지역경제 상생협의회’를 열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상호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 광주은행, 홈플러스, 이마트,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20여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순천상공회의소의 지역 내 기업경기 전망 및 경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지역경제 현안을 가감 없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소비를 높여 경기회복에 이바지하자는 데 공감하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관내 식당 지역 쌀 사용 △관급자재 지역자원 우선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기초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억여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 구매를 약정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토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여름 무더위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전남 1위를 차지했던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2024 여름 행사의 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 걷고 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 찜통 같은 더위가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걷기 열풍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실제, SNS에서 ‘러닝’을 검색하면 360만 개의 게시물이, ‘걷기’ 게시물은 220만 개가 나올 정도이다. 순천시는 이들이 마음껏 뛰고 걸을 수 있도록 오는 8월 16일,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는 순위 경쟁 없이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하여 동천을 따라 원도심까지 함께 걷는 행사다.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평소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동천과 순천의 저녁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종료 지점인 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7월 31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순천시 로봇산업 본격 육성을 위해 로봇기업들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로봇기업은 5곳으로, 올해 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기업들이다. 시는 올해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들 기업과 공동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2024 로봇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국비 신규사업 발굴 ▲정보 교류 및 로봇기술 교류의 장 마련 ▲지역인재 양성 ▲순천정착 및 지역인재 채용 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공모사업 참여 기업 외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참석하여 순천시의 주도적 로봇 사업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영민 팀장이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 및 순천시 로봇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꿈꿔오던 로봇 동행도시 전략의 첫삽을 뜨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