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1월 2일, 부산광역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헌화와 함께 묵념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최찬훈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지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너무나도 소중한 이들을 잃은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며,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영도구의회에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4년 'RFID기반 공동주택 생물학적 재활용시설 보급사업'으로 만덕동 백양디이스트(덕천로276번길 60) 공동주택에 공동주택 감량기 2대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RFID기반 공동주택 생물학적 감량기는 부숙·발효 등의 방식을 통해 배출 단계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약 80부터 85% 이상 감량할 수 있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다. 기존의 일반적인 처리 체계는 배출원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해 처리시설까지 원거리 이동 후 처리하는 방식으로 그 과정에서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구는 지난 2021년 화명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화명대로 104)에 2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만덕동 백양디이스트 2대를 추가 설치로 총 4대를 운영하게 되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RFID기반 공동주택 생물학적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실질적인 감량과 주민들의 쾌적한 배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2명으로 총 6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김판석 팀장(신청사 부지 내 50년 전 토지 보상자료 확보로 토지 보상금 절감) △김보미 주무관(SPACE 119 조성) △윤은경 주무관(발달장애인 대상 주거생활 서비스 추진) △이성식 주무관(경혜여고 일원 마을버스 신규 노선 개통) △정미정 주무관(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박재우 주무관(적극적인 업무협의로 등명기 설치 예산 절감) 등 총 6명이다. 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포상 휴가 등의 파격적인 우대 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에게는 성과에 대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여 적극행정을 독려하겠다”며 “공직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장전중, 안락중, 연일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184명, 2학년 49명 등 총 233명을 대상으로‘겨울방학 동래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국어·수학·영어 교과의 주제별, 수준별 집중수업 78차시와 주제특강·진로체험활동 12차시로 구성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교과 주제별 강사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거점학교별 셔틀버스 6대를 운행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편리에 힘썼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동래위캔두 계절학교는 학습 공백기인 방학에도 촘촘한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을 통한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10시 50분부터 광복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역량 강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 방향성 탐색과 자녀의 학습 및 심리·정서적 발달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특강을 운영한다. 이날 특강에는 홍영일 소장(재미와 의미 연구소 대표)이 ‘미래 교육과 자녀의 역량 개발’, ‘자녀의 심리·정서적 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홍 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과 정서적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어학시험 및 국가자격시험 등의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5년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능력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어학,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자기 계발 기회 제공, 나아가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응시료를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은 325명이며, 시험별로는 어학(73%), 국가자격증(23.5%), 한국사(3.5%) 순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연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1인당 연 1회 10만 원 이내에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연제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등 필수 제출 서류 첨부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한 후에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홈페이지에서'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을사년 첫 행보로 '경제 활성화 분위기 도모'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 밀착 행정의 의지를 표하고 동시에 시 주력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선조선 및 대심도 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2일) 오후 4시 30분 박 시장은 지역조선산업 대표기업인 '대선조선'을 방문해 대선조선 경영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계자와 소통에 나선다. ‘대선조선’은 1945년 설립된 국내 민간 최초 설립 조선소로, 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고 동시에 400여 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등 부산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 출범하는 트럼프 새정부는 대한민국 주력산업분야 중 ‘조선산업’과 관련해 협력을 강조함에 따라 조선업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MRO’(유지·보수·정비), 선박 연료의 친환경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기자재 기술개발 지원, 인력 교육 등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관공서 34개소 주차장 또는 운동장을 임시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안민·내성·교동·미남·안진초등학교 등 30개 학교 부설주차장 또는 운동장 △구청(신청사) 주차장 △안락1·2동,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다. 관공서 주차장은 종일 개방하며, 학교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우천 시 운동장은 개방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구정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설날 연휴 동안 학교와 관공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택가를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부산시 평가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재정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15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전국에서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다. 부산진구는 장기입원 퇴원자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하여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평가로 받은 포상금 일부는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신년 첫 근무일인 오늘(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 민생안정과 지역 주요 안전 전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혼란한 국정 상황과 지난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민생안정과 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오늘 긴급현안간담회에서는 ▲부산시 민생안정 대책 ▲항공과 항만, 도시철도 등 지역 주요 교통 분야 기간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위기 극복, 관광 활성화, 시민복지 안전망 강화, 물가안정이라는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에 대비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살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2급 정교사 473명을 대상으로 열린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2025 부산교육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가 구민들의 시정참여 실효성을 높이고 부산형 15분 도시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15분도시비전투어 시즌2’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월 27일 오후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깅형찬 강서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5분도시비전'은 부산시가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과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 시설을 이용하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부산시가 정책소통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올해 시즌2를 맞아 정책구상에서 결정과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구·군별로 열렸으며, 강서구편은 올해 마지막 행사로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부산시장과 구청장을 상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모여 운동하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지향해 15분 도시를 만들 것”이라면서“이렇게 해서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오늘(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어제(1일) 박 시장은 충렬사, 충혼탑, 유엔기념공원, 3대 성역에서 시 간부들과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시무식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표창, 시책추진 유공 기관 및 으뜸부서 시상 ▲박 시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출발해야하는데, 지금 불행한 사태와 함께 첫날을 맞이해 마음이 무겁다”라며, “어렵게 출발한 만큼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다짐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권력자가 주인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데 있다. 국민을 섬길 줄 알고 소통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4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1일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동구는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고, 자살분야에서 2등급 상승, 화재,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하여 전반적인 안전수준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악한 재정 및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 특별시·광역시 69곳 자치단체 중 4개 분야에서 등급이 향상된 지역은 부산 동구가 유일하며, 향상된 등급지표도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동구가 안전지수 향상을 이뤄낸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여러 노력 덕분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 향상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5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지원비를 지급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학습지원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11월 8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1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그동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학습지원비는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까지 포함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초·중·고교생 약 2만 2천명이 지급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합쳐 초·중학생은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 외 재학생들은 10만 원의 학습지원비를 받는다. 강서구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학습지원비를 지급하면 실직적으로 가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입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