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632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주관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 배움 학교’는 학교 주도적인 학부모 교육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가정과 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본청 주관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교당 1백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원활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녀 발달 단계별 학부모 교육과정’을 수립했고, 학부모 교육 강사 인력풀 웹페이지 ‘학부모 교육 강사 C.A.LL’도 구축했다. 초·중·고·특수학교(급) 학교 관리자, 교육 전문직으로 구성된 ‘학부모 교육 활성화 T/F’가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 온 ‘자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학부모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하단중 롤러, 장림여중 태권도 등 개인종목 학부모들의 학교 운동부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청렴 Q&A,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날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은 향후 학교 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소통하는 이번 간담회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의지와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영도제일중 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3시 라벨스하이디에서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대학 및 협약 학교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협력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수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지역 학습형 늘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기관, 협약 학교,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를 꾸렸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내실 있는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제2의 학교’로 공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기관, 대학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와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5개 권역별 ‘학교-지역기관 소통·협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위기·취약 학생에 대한 원스톱 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기장(정관 제외), 정관, 수영, 반여·재송, 해운대(반여·재송 제외)를 5개 권역으로 나눴다. 협의회에는 권역별 학교·구·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하반기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상호 연계·협력 사항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 더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마련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제4·5차 소통공감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공감네트워크’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장을 단장으로 106교의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5그룹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참석자들은 ▲갑질 예방 ▲해운대 청렴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소통공감네트워크’는 현장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네트워크가 현장의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도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23년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등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7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상위 23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북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등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빈집터를 활용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텃밭을 조성한 '기억이 꽃피는 텃밭', 버려지는 유아용품을 재활용하는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구·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화명동 용당공원, 희망공원, 명진근린공원, 금곡동 천사공원, 만덕동 풀소리공원 등 관내 5개소 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5개 공원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 놀이대, 쿨링포그, 워터터널, 워터아치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기설치되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 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대천천수변공원에 물놀이 조합 놀이대, 워터샤워 등을 설치해 신규 물놀이장을 조성함에 따라 더욱 많은 주민이 방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구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용당, 희망, 풀소리, 명진근린, 천사공원 물놀이장 등 5개소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말까지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회당 40분씩 총 7회 가동한다. 다만 올해 추가 설치된 대천천수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개장 전 시설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구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매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7월부터 10월까지 미식이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 '시네마 푸드테라스'를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고 영화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해 추진된다. 지난 6월 영화의 전당에서 ‘2024년 푸드필름페스타’와 함께 2차례 진행됐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속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주요 관광상품인 요트투어를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형' ▲부산 수제 맥주, 건어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형'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즐기는 '시네마 콘서트'로 구성된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카를라 시몬 감독의 '알카라스의 여름' ▲루카 구다아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속 음식, 리버크루즈의 낭만을 즐길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감염병 대응 기관별 실무자들이 냈던 제언을 반영해 새롭게 수립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매뉴얼 등을 감염병 대응 민·관 유관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관리기관, 표본감시의료기관 실무자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문다슬 감염병관리지원단 책임원구원의 '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설명 ▲옥철호 고신복음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감염병 환자 관리 방안' 설명 ▲이정민 감염병대응팀장의 '시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 설명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 감시·관리사업 실무자 간담회도 진행돼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지정의료기관-시-보건소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져,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을숙도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라는 박형준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부산 대표 생태체험 공간이 될 것이며,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유아들의 숲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숲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아숲체험원 9곳과 유아숲터 36곳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 산림교육 전문가 총 71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6일) 저녁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형조선사, 조선기자재기업, 지역상공계 대표와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유상철 에이치제이(HJ)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대표들은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상생 협력을 이뤄 조선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박 시장은 참석 대표들에게 지역 조선산업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면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대형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이 소개한 시책들로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12일 명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3천 그릇 나눔 행사(식사 400명, 배달 2,600명)를 개최했다. 명지노인종합복지관, 가덕도동노인복지관, 명지장애인활동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주는 사랑복지재단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강서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400명에게 명지노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이번 주중에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600명에게 삼계죽 키트를 배달할 예정이다. 강서구의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 2022년에 이어 3회째 이어지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 기력을 회복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를 베풀어주신 기업과 단체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초·중·고(특수) 입상 교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 교육감 격려사, 수업 혁신 우수 사례 특강, 전국 대회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2024학년도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대회 제도 개선과 대회 참가 교사를 위한 설명회, 컨설팅, 특강 등의 지원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1년 이후 최다 150편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입상 교사는 향후 수업 나눔 릴레이, 부산교육한마당 등에서 수업 공개,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며,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수업 연구를 지속하면서 교실 수업 개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 3층 부산동구가족센터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이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산 동구에서는 최초이며 보육환경 개선과 가족 친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아동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간은 놀이공간(동적공간)과 프로그램실(정적공간)로 구성했다. 아동과 부모 등 보호자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설치 및 수유시설, 기저귀 교체 공간을 배치했다. 이 밖에도, 장난감 소독기 배치, 문틈 손끼임 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 섬세한 설계로 아동 맞춤형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부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변진해)의 연간 운영내용은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제공,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공동체를 구성·운영하며 공동육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위해,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육아시설을 꼭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용품, 보양식 등을 제공하는‘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관내 9개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준사례관리자, 복지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가정 방문 시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하며 가구별 맞춤 서비스 연계를 통한 생활편의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개최와 무더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돌보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지난 6월부터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선풍기, 냉감 패드, 모기장, 삼계탕, 계절과일 등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실시 중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물품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