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모집하고,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들로부터도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본국 친척 근로자(19~55세) 추천을 접수한다. 근로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며, 1가구 당 최대 5명까지 초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 산업계에서 접수한다. 지역 농가들도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을 각 읍면 산업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외국인 근로자용 숙소를 보유한 농가다. 고용신청 인원은 경지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다. 전년도 무단이탈이 없고 근로 조건이 우수한 고용주, 65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농가,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등은 추가 인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계절 근로자들에게는 올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 지급되며, 1일 8시간, 1주 40시간 근로가 원칙이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원할 경우, 지역의 결혼이민여성 가구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모든 세대가 즐기는 화천군의 역동적인 ‘K-파크골프’문화가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홋카이도 지방의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현지 파크골프장 대표 등 5명은 지난 24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방문단은 이날 산천어 파크골프장 선상 휴게실에서 최문순 군수를 만나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우선, 방문단은 일본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절대 다수가 고령자, 노인세대인데 반해 화천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부터 청장년, 중년, 노년세대까지 파크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울러 일본의 경우, 이용자가 노인이다 보니 코스 세팅도 그에 맞춰 오밀조밀하게 이뤄지지만,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가장 긴 홀이 300m에 달할 정도로 광활하다는 사실에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천지역에서 열리는 연중 6차례의 군 단위 대회 뿐 아니라, 회당 연인원 2,500여명이 방문하는 전국 단위 4개 메이저 대회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일본에서는 지역 단위 소규모 대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화천지역에 실거주 중인 농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사업은 농가 경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화천군이 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타 보조사업 지원품목 중복 지원 제외) 이미 지역 내 1,545농가에서 지원을 신청했으며, 화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경지면적에 따라 적용된다. 논의 경우 최대 1㏊ 당 30만원, 밭은 1㏊ 당 9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형태는 화천지역 민간위탁 협약 업체 5곳을 통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협약 업체를 통해 농자재 구입비용 절반만 결재 후 자재를 사용할 수 있다. 화천군은 농자재 지원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저소득 취약 농업인 대상 영농대행까지, 다방면에 걸친 농업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 간 비료값이 크게 오르는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군청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온보딩(On Boarding) 교육’을 실시했다. ‘온보딩’은 배에 탑승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환경에 처음 들어선 사람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온보딩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30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파로호 평화누리호에 탑승 후 평화의 댐을 방문해 건립 배경을 교육받고, 안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국내 최북단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에 타고 전망대에 올랐다. 백암산 최고봉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최문순 군수가 이들을 맞이했고, 조직 비전을 공유하는 ‘군수와의 대화’즉석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후 직원들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찾아 센터의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이틀째인 21일 오전, 이들은 군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화천군민들에게 생활용수가 공급되는 전 과정을 견학했다. 이후 생활 폐기물 종합처리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내 농어촌 민박 시설환경 2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며,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대상은 농어촌 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사업자 등록 후,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이다. 대상 사업장별로 총 사업비 1,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700만원(자부담 3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개․보수 등 현대화 사업이다. 대상 사업자는 방수, 도배, 창호, 장판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할 수 있고, 간판이나 실외조경 등 민박영업에 필요한 사항에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냉장고와 세탁기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물품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 선정은 해당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지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농업인 자격을 가진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사업자는 보조사업 지침과 사후관리 사항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환경을 제공하고,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군보건의료원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독거노인, 허약체질,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료원은 사전에 대상자의 건강상태 스크리닝 후 개별 상황에 맞춰 스마트 밴드, 전자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화면형 AI 스피커 등의 장비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초기 6개월 간은 전담 인력이 비대면 건강 관리를 담당하고, 이후 참여자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구조다. 대상 노인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을 통해 개인별로 주어진 건강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실천 과제 부여와 건강 상담과 관리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전문가와 물리 치료사 등이 투입된다. 건강 실천과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투약하기, 걷기, 외출하기, 혈압 측정하기, 충분한 수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의 파크골프 저변이 고령자에서 어린이까지 날로 넓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올해도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결정한 것은 조사 결과, 작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시작된 파크골프 교실은 총 141개 클래스, 49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4 부터 7월), 하반기(9 부터 10월)나눠 운영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강사로는 파크골프 지도자 1급 자격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별도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이에 따라,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예정된 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화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4개를 연중 개최하고, 국내 최초의 파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6회 화천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5일 화천읍 붕어섬에서 최문순 군수, 이선희 군의회 부의장, 송호관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가 15일 백암사 대웅전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화천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0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했다. 최문순 군수는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5개 항목 합산 총점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공약에 필요한 재정 역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부분 확보가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민선 8기 화천군은 출범 이후 작년 말까지 교육 및 보육, 농업, 복지, 정주여건 건설, 경제 및 일자리 등 총 5개 핵심 전략 분야에서 46개의 공약 중 14개를 완료했고, 나며지 32개의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화천군은 특히 최우선 정책 분야인 교육 및 보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5,000여명이 화천의 명품 DMZ 코스를 신나게 내달렸다. 2024 화천 DMZ 랠리가 지난 12일 화천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마스터즈 계측 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속속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으로 집결해 이내 드넓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몸을 푼 참가자들은 출발 그룹별로 운동장을 출발해 퍼레이드 구간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에서부터 본격적인 기록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북한강변을 질주한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해산령을 정복하고, 평화의 댐을 경유해 한묵령을 넘었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주최 측의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묵령 내리막 구간이 미계측 구간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참가자 전원에게 화천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사전에 지급됐다. 이렇게 배부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청 공무원들이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김영구(59) 상하수도사업소장, 최봉근 상수도 시설담당(44), 안태규(37) 주무관 등 3명은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일반 수도사업자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하고 있다. 김영구 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상수도 업무 특성 상 수많은 야근과 특근 등 불규칙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평가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화천군 역시 이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응원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화천군은 1급 상수도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추가 증원 없이 향후 안전한 수돗물 구축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구 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화천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행정과 기술 전문성 강화, 공직자 역량 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