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9일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주를 방문한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 국제교류단과 진주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환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환담회에서는 진주시와 마쓰에시 청소년 각 10명은 두 도시를 방문한 첫인상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한 민간사절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양국 청소년들은 환담회 뒤 진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지방자치의 현장을 견학하고 의원석과 의장석에서 어울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백승흥 의장은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여러분의 진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서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가 소중한 지역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를 포함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마쓰에시 청소년 10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4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KNN이 주최하는 진주 M2페스티벌은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진주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올해 진주 M2페스티벌도 대중예술 축제를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2023년 대비 수상관람석 수를 250석에서 300석으로, 스탠딩존 관람석 수를 150석에서 300석으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수상관람석을 기존의 좌식 방식에서 입식 방식으로 변경했다. 축제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대학생 동아리팀과 인기 초청가수의 수상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한다. 또한 EDM 파티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5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수상지인 진주시를 방문하여 진양호와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등을 둘러보고 아동 놀이문화 및 가족 여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남해군 연실연구회’에서 올해 목표로 세우고 있는 조례 정비·발굴과 관련하여 남해군민의 실생활과 접목되는 우수 조례 발굴 및 입안을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남해군의회 일행은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의 하모놀이숲과 물놀이터,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이 있는 꿈키움동산 등 놀이시설 및 여가생활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및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서 1일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양호공원의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과 물놀이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공원뿐만 아니라 진주시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8월 2일 저녁 8시 진주성 촉석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및 경상남도 관계자, 전국의 의병도시 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행사는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문화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면서 진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도시인 7개 지자체 중 첫 번째 개최를 진주에서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시충무공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탁법인인 진주YMCA(이사장 김병용)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충무공동 소재 충무공다함께돌봄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응원하고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동참하고자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 진주시지부가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서며 성사됐다. 김정구 지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진주시의 초등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실천해주고 있는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부모님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진양호 노을전망대 조성사업’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진양호 사운즈 선셋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과거 유원지 시설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주변 관광 여건이 열악해지고 20여 년간 별다른 투자 없어 쇠락해져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진양호전망대와 1990년대까지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진양호의 관광코스 중 하나였던 진양호 유람선이 운행되던 옛 선착장 일원이다. 진주시는 진양호가 바라보이는 전망과 우수한 자연경관의 장점을 부각하고, 기존의 전망대 역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을전망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운즈 선셋’은 식당 및 숙박시설, 카페로 활용됐던 약 50년 건령의 건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음악을 모티브로 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에서 과거 경남 대표 관광지였던 대상지에 대한 이해와 공간에 대한 연결성 확보, 작품의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하여 현장설명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현재 상영 중인 독립영화 ‘진주의 진주’ 주요 촬영지인 삼각지다방에서 진주 문화예술인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문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인 삼각지다방에서 조규일 시장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예술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각지다방은 영화 속에서 진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60여 년간 즐겨 찾는 만남의 장이자 사랑방으로 설정된 실제 공간이다. 참석한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의 부족, 재정 지원의 필요성과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 등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풍부한 곳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력은 진주의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 정책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하여,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일 축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6명이 참여해 진주시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280마리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폭염에 대비하여 오는 9일까지 동물보호센터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50호를 대상으로 유기동물의 진찰과 검사, 축산농가의 가축 진료 활동, 질병 및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농장 주변 소독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순회진료 첫날인 1일 수의사, 공무원,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학생 등은 진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파보·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지알디아, 심장사상충 등의 질병 검사와 센터 내·외부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경남도와 진주시수의사회, 진주축협,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폭염 등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동물이 건강한 모습으로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진주시수의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1일 명석면에 추진 중인‘나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 예정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자연재해대책법’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상습침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할 수 있고, 지구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우기 및 집중호우 시 제방고 부족으로 월류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나불천 지역을 나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이달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여 해당 지역의 침수 피해와 위험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명석면 관지리의 침수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그 결과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는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절충 및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2개 지구(중촌, 장재·장흥)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공공건축 부문에서 목조건축의 대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흐름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를 진주시가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2025 대한민국 정원박람회’의 진주시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은 “정원은 순천, 귀농귀촌은 괴산, 목조건축은 진주”라며 진주시의 목조건축을 높이 평가했다. ▶ 목조건물, 자연적인 재생 가능의 건축물 나무는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이며,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재료이다. 건축재료로서 목재가 가지는 특성은 다른 재료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지진 등의 외부 충격에 유연하고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콘크리트·철·알루미늄 등 현재 건축물에 사용되는 건자재는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기존의 콘크리트, 강재와 같은 에너지 집약적인 재료와 비교할 때, 목재로 지어진 건물은 탄소 발자국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적으로 매우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건축가 제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과 함께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 곽도연, 경남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정민채 등 체전을 응원하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2010년 경남(주개최지 진주)에서 개최된 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주개최지인 김해를 시작으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체전기간 동안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진주에 방문하여 많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에서 분산 개최될 종목은 전국체전 근대5종·배구·소프트테니스·양궁 등 4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론볼·역도·펜싱·조정 등 4종목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여름방학 행정인턴사업에 참여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졸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을 제안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인턴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 제안된 시책은 총 60건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진주시의 관광객 유치방안 및 시민편의 시책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최우수상에는 ‘진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공모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을 도모한 정태성 학생, 우수상에는 ‘진주시 무인 자원회수기 설치 방안’으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자문위원회 위원인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미래위는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기구로, 하 교수는 지방행정 분야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지자체 행정통합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은 서부 경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진주와 사천의 통합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정부의 지방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파악하고 행정통합을 위한 지자체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환경변화와 지방 행정체제개편, 지방 중소도시의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하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수도권 집중화, 신사업의 대도시 쏠림, 교통과 통신의 발달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방 중소도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자체 통합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한 뿌리에서 성장한 진주와 사천이 통합될 경우 산업발전의 시너지 효과와 50만 대도시 특례가 가능해지며, 부산·경남 시도통합 시 진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거점 형성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주드림 공동브랜드 사용 권한 부여 등을 심의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는 관련분야 기관·단체의 장,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 2년 동안 공동브랜드의 사용승인·취소 심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은 임기 만료로 인한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딸기, 파프리카, 고추류 등 15개 품목에 대하여 ‘진주드림’브랜드 사용신청을 접수했고,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조사를 거쳐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조직체부터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조직체까지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연장사용 등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권한을 부여했다. 공동브랜드 사용 유효기간은 최초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며 품질의 우수성이 유지되고 재배 또는 유통과정 중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도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택시업계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오는 8월부터 기존 택시요금 1만 원 이하에서 2만 원 이하의 카드결제까지 수수료 지원범위를 넓힌다. 카드 수수료율은 법인 택시의 경우 요금의 2.1%, 개인택시의 경우 요금의 1.2%로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 택시요금 인상, 택시업계 불황, 타시군 수수료 지원 한도 인상 등으로 힘들어진 지역 택시업계에서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시는 지금까지 택시요금 1만 원 이하의 카드 결제 건에 대해 매년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편성하여 수수료를 지원해왔으며,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확대로 카드결제 및 단거리 운행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택시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이용자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택시업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