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구에서 발주한 공사와 용역 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작업을 일시 정지하도록 조치한다. 최근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일 최고 체감기온이 40도에 다다르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구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작업 일시정지 등의 조치로 계약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태와 계약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폭염 관련 자치단체 계약 집행요령’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요령은 행정안전부에서 안내하는 폭염 대비 조치사항으로 ▲작업 일시정지 ▲작업시간 조정 ▲계약기간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폭염으로 현장 근로자의 작업이 곤란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감독관이 현장 여건을 확인해 작업을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계약의 특성상 일시 정지가 어려운 경우 폭염 발생 시간대를 피해 휴일과 야간으로 작업 시간을 변경하여 계약을 이행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작업 일시정지와 작업시간 축소 조정 등으로 계약 이행이 어려운 경우 일별 작업 축소 시간을 고려하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액으로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경제가 침체되는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는 어려운 재정집행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99억 원 중 1,547억 원(61.9%)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14% 초과 달성하였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구는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난 7년간 총 11회에 거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8억1천9백만 원에 달한다.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한 식습관 정립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악구는 1인가구 청년 비율이 62.4%이며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41%)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도시이다. 매년 증가하는 청년인구를 위해 구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소셜 다이닝’도 그 일환이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관악구는 청년들의 균형잡힌 식사와 동시에 관내 청년들끼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실시한 ‘관악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 관계망’에 대한 욕구는 청년층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필요한 사회 관계망 정책으로는 ‘소통 활동 프로그램’을 꼽았다. 또한, 1인 가구 청년의 35.9%가 자신의 신체 건강 문제를 ‘끼니를 챙기지 못함’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관악구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전 동 주민센터와 10개의 기능 부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로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접근성과 개방성이 좋은 137개소에 무더위쉼터를(▲경로당 105곳 ▲동 주민센터 21곳 ▲복지관 7곳 ▲안전숙소 4곳) 운영하고 있다. 21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3곳은 폭염 특보 시 평일 야간과 주말 오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4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8월 31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저녁 5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고령가구 등 냉방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주거취약 가구이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2024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4년부터 서울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관악구 청소년 공학캠프'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그간 89개교 341명의 예비 공학도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였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공학캠프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아리 ‘공헌’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캠프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하였다. 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는 공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공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공학캠프 1일차에는 공학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으로 멘토 소개와 공과대학 학과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2일차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설 투어, E-CON(공학콘테스트) 과제를 진행하였고, 선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공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3일차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개최하여 공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청년창업인들이 기업의 성장기반을 일구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청년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구는 단전, 단수 등 45종의 위기정보를 입수하고 분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하기위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고립가구 증가, 고령화, 경제력 약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조사 인력만으로는 심층적인 복지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위기 의심 가구에 일일이 조사 인력이 가정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초기상담을 했다면, 현재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자동전화시스템으로 전산망에 등록된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 초기상담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상담하여 대상자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이미 올해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830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시에 주관하는 추가 모집 사업에도 적극 응모하여 약 2억 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고 참여자 56명(청년 1명, 65세 미만 55명)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은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관악 학교안전 살피미와 관악 S특화거리(신대방역 거리가게) 환경 정비 등 총 5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일수는 주 5일로 1일 5시간 근무하며, 사업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도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 지자체 합동평가를 실시하여 총 43개의 정량 지표와 9개의 노력도를 평가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인 ▲공공보육 이용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건물번호판 정비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는 평가 지표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지표 실적을 관리하여 노력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노력도 평가는 ▲우수 시책 사례 발굴 ▲평가 대비 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시와 일상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물과 푸른 숲이 펼쳐진 자연과 어우러져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캠핑숲 프로그램은 ▲생물의 다양성과 멸종생물 관찰 ▲관악산의 달마중 별마중 ▲산책 및 햇님밧줄 놀이를 주제로, 월별 야간숲산책, 밧줄놀이, 가족컵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 2회(1회차 금~토, 2회차 토~일) 오후 3시에서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2014년~2018년 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당 최대 15가족까지 모집하며, 1팀 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활동 체험과 진로 개발 지원을 위한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구는 2022년부터 지역의 청년 창업가와 벤처창업 관계자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창업 교육은 ▲창업 아이템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 조달 계획 발표 ▲아이템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기본 창업 교육이 끝나면 ‘관악구 청소년 축제’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하여 교육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진행한다. 지역 학생(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8월 19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 2014년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함께 운영해 온 관악약초학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약초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관악구의 인기 평생학습강좌이다. 관악약초학교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 중 353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생활 속 약초 활용법을 알려주는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 강원도 인제와 홍천으로 떠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면역에 좋은 약초 ▲심혈관 개선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등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약초학교에서 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악초관리사(민간자격)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관악구 주민은 8월 1일부터 , 타구 주민은 2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 원이고 실습에 필요한 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관악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구의 문화 예술 진흥과 정책 육성에 집중해 왔다. 관악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6일 관악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락앤롤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축사 ▲주민 표창 ▲중장기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 아래 36만 명의 축제 방문객과 203,279명의 이웃들과 만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26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을 제작하여 총 조회수 447,832회의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재단은 ▲2024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강감찬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이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 활용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야외에서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우선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착용자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으뜸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학과 진로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1로 컨설팅하여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