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조사료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공모에서 완주군 우리영농조합(260ha)과 고창군 중우축산영농조합(219ha)이 조사료 전문단지로, 김제시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가공시설 부문에 각각 선정되어, 총 76억1,800만원(국비 33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선정된 두 곳(479ha)을 포함하여, 전북은 총 19개소, 9,380ha 규모의 조사료 전문 생산단지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도내 전체 조사료 재배면적(31,131ha)의 약 30%를 차지한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조사료 재배지역의 규모화와 집단화를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일반 재배지보다 국비 보조비율이 10~20%가 높아 지방비와 자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시는 기존 가공시설을 보완해 국내산 조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3일 전북도지사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도-노조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9월 단체협약 체결 후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공무원들이 힘을 내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도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것”임을 강조하며 노사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50개 안건(후생·복지분야 24, 인사·조직분야 4, 청사환경분야 16, 기타 6)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 권익 신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상견례 이후 노사가 협의해 단체교섭 세부 일정을 정하고 실무교섭, 본교섭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서로의 의견이 원만하게 조율될 수 있도록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며 협상에 임하겠으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업무 경감 및 청렴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계약업무 경감과 계약업체 편의를 도모하고자 행정안전부 지정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계약업체와 발주기관 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통합해 서류를 간소화하고, 이를 S2B 학교장터에서 자동으로 출력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계약업체 대금 지급 안내 및 계약 만족도 조사 문자 자동 발송 △청렴서약문 자동 발송 △입찰 공고문 청렴계약 슬로건 자동 삽입 등의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에는 계약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계약교육 대폭 확대 및 계약실무 편람 제작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잇는 ‘이음교육터’ 도입 △‘계약 EASY’제도 신설 등 계약업무 운영 개선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S2B와의 학교장터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해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계약 업무를 간소화했다”며 “이번 기능개선은 계약업무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9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8회 문해교육 한마당과 함께 ‘문해의 달’기념 학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문해교육기관과 문해교육 학습자를 비롯한 도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문해교육 한마당은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성인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를 준비한다. 도내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작품 중 우수작 60점이 시상될 예정이며, 총224개의 시화작품이 도청 공연장 로비에 전시되어 도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개 팀이 준비한 시낭송, 합창, 연극 등 다양한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여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이 가을 연휴를 맞아 특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가을맞이 특별 프로그램은 ▲비바리움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다용도 걸이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등 총 4개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하루 4회(10시, 13시, 14시 30분, 16시)씩 3일 동안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대아수목원을 방문한 내방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10월 2일 평일에는 단체예약이 우선적으로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07-1496-8246)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숲 속 생물과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 해설은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가을 연휴를 맞아 대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덕진구에 위치한 평가장에서 첫 번째 맹견 기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 개정으로‘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됨에 따른 조치로,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 5종과 그 잡종을 대상으로 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맹견을 기르고자 하는 소유자가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질평가를 통해 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는 제도다. 이번 기질평가는 접근공격성, 놀람촉발, 두려움촉발 등 12개 항목에서 맹견의 행동 및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과 소유자와의 상호작용 등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 명령 등이 추가로 내려질 수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맹견은 총 158마리로, 기존 소유자들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기한 이후 허가 없이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맹견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는 강력한 한 수를 뒀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세 체납자 98명과 법인 92개를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총 26억 7천만 원을 확보, 이 중 11명의 체납자와 법인 11개에서 7천3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해 지방세를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으로, 도는 대법원의 협조를 받아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 자료를 전수 조사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지방세 3백만 원 이상 체납자 9,956명을 대상으로 대법원에 공탁금 압류 조회 및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으로 변제공탁, 집행공탁, 보증공탁 등 3가지 공탁금 유형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체납자들의 재산을 압류할 수 있다. 공탁금 압류는 변제공탁과 집행공탁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체납자의 공탁금 지급청구권을 압류하여 지방세를 징수하는 방식이다. 또한 보증공탁의 경우, 공탁자가 법원에 맡긴 공탁금 회수청구권을 압류해 추후 추심이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국내 소재 대학교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4년『대학(원)생 지역발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①전북인재양성 ②청년기회도시조성 ③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방안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2인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메뉴 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아이디어 적절성, 실현가능성, 논리성, 지역이해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로 15개 팀을 선발한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0만원), 장려상 2팀(각 100만원) 입선 4팀(각 50만원)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지역발전 정책제안 발표대회는 전북 연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현안문제 해결 방안에 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여 열리는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지난 2022년도부터 시작한 홀로그램과 호러를 융합한 익산시 대표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은 BI 공모전을 지난 8월 30일까지 진행했고, 선정작을 활용해 축제의 메인 디자인을 기획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라는 새로운 스토리로 신선한 가을밤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고자 한다. 어둠이 내리면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HOTEL 207’이라는 낯선 이름으로부터 초대장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이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HOTEL 207’을 찾아와 호텔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고 실종자들을 찾아내며 평화를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행사는 실종 사건과 미스테리한 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내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구조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공동주택 375개소에 대해 공동현관 신속출입시스템 '119-PASS'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PASS’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술을 접목한 스티커형 카드 형태로 119 신고를 받고 공동주택에 출동했을 때, 공동출입문를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문 관리시스템에 소방본부 전용 카드를 등록하여 긴급 신고장소에 보다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주거환경 형태가 공동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또한 도내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공동주택관련 긴급출동 신고도 자연스레 증가폭에 있다. 그간 전북소방에서는 공동주택 등 공동현관 잠금장치가 있는 경우 자동출입문 작동원리를 역이용하여 출입문을 개방해왔으며, 119구조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손상 문개방기세트를 사용해 진입해왔지만, 이러한 방식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현장도착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경찰의 POL-PASS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벼멸구로 인해 크게 피해를 입은 임실, 순창지역에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관련 기관에게 신속한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벼에서 발생하는 벼멸구는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해충으로, 보통 장마기간인 6월말에서 7월사이에 날아오며 볏대 하부에 서식하면서 줄기를 흡즙하고 심하면 벼 전체가 고사한다.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의 45% 수준이고 폭염도 9월중순까지 이어지며 도내 중산간부를 중심으로 2,707ha의 벼멸구 피해가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5억원을 긴급편성하고 피해 논과 주변지역에 방제를 위한 약제구입비와 살포비를 지원한다. 또한, 폭염 지속에 의한 재해로 보고 재해복구비 지원을 농식품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업 현장에서 많은 병해충이 증가하고 품질도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며 “도에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깊이 들여다 보고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섬세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1일 전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과 유관 부서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각 시군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에는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는 이날 저녁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조기 기간 서해안의 군산, 부안, 고창은 저지대 침수가 우려와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응책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반지하 주택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만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상황 발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舊 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공모에서 3배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부지는 지난 2019년 11월 경남 함양군으로 가축유전자센터가 이전한 후로 현재까지 적절한 용도없이 유휴지로 남겨진 상태다. 경찰청은 현재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와 별개로 제2중앙경찰학교를 신축, 신임경찰관 전문교육을 포함해 연간 최대 5,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7월 한 달 동안 10개 시도 47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 심사를 통해 3개 후보군으로 압축했는데 남원시 구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포함된 것이다. 경찰청은 9월말에서 10월초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을 거쳐 11월중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있을 경찰청의 현지실사에서 부지 대부분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로 토지매입 부담이 없기에 정부의 긴축정책기조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지리적으로 조선시대에 저술된 정감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일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교육에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 ‘나의 꿈, 전북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입도(敎育立道)’라는 철학을 설명하며, 교육이 전북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이어 미래교육을 위한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력 신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민완성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할 공직자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순창쉴랜드 및 강천산에서 ‘2024 내몸·내맘 다스림’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 실무자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선임조리사 3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로 내몸 발란스 살피기' △성찰과 힐링을 위한 '나만의 정원, 원예테라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 △숲해설사의 '숲체험, 마음열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족욕체험, 마음나누기'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항상 학생들을 위한 조리를 하다가 이번에는 내 몸과 마음을 살피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조리사들의 노고를 잘 알아봐주고 위로해 준 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말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조리사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치유를 위해 연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성찰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