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9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8회 문해교육 한마당과 함께 ‘문해의 달’기념 학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문해교육기관과 문해교육 학습자를 비롯한 도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문해교육 한마당은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성인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를 준비한다.
도내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작품 중 우수작 60점이 시상될 예정이며, 총224개의 시화작품이 도청 공연장 로비에 전시되어 도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개 팀이 준비한 시낭송, 합창, 연극 등 다양한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여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도민들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문해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8회 문해교육 한마당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LIFE협력사업단(전주대, 우석대, 군장대, 호원대), 하림산업, 홍익이 후원하고, 도내 기업과 교육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풍성하고 내실이는 문해 한마당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