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 제천1)는 19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코리아휠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도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코리아휠이 철제 휠 도장 작업에 사용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식물 재배에 활용한 획기적인 스마트팜으로, 그동안 전국 지자체와 농업단체 등 70여 곳에서 1,000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농업계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꽃임 위원장은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충북도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외에도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냉풍욕장 버섯 재배시설을 방문해 폐갱도를 활용한 농산물 재배 방식 및 농업소득 창출 방안을 탐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충북도의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점검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 중인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올여름 충북도의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한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등 충북도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이중호 충북지역본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전력 시설 현황 보고, 광역/배전센터의 도내 전력 수급 상황 설명, 여름철 전력 수급 대응 태세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전력 위기 단계별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예비력이 부족해 질 경우 단계별로 비상 예비자원을 발동하고, 태풍‧폭우 등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6월 중순 시작된 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80GW를 상회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이번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92.3GW에서 최대 97.2GW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고온 다습한 여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하여 도내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위생상태,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이며, 유가공품 50여건을 수거하여 병원성 미생물 및 이화학 검사를 실시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2023년도에는 35개소 중 1개소를 적발했고, 수거제품 34건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에는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더라도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부패할 수 있으니 음용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동연 경기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경희 이천시장은 7. 18.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연장 31.7㎞를 건설하여, 향후 수서역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직결 운행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설계 중인 수서광주선과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 그리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동탄~청주공항 철도사업의 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구간을 공용하여 청주공항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주공항에서 충북선과 경부선을 거쳐 대전까지도 확장 운행 가능한 노선이다. 건의문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짧은 지선을 건설함으로써, 수도권과 충청내륙을 매우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정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확 바꿔!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후반기 도민의 체감도를 향상할 각 분야별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금번 발굴된 사업은 신규 시책 50건,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하는 촉진 시책 66건과 제도 개선사항 38건 총 154개 사업으로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시책으로 ➊ 신규 시책으로는 AI 과학영농 지속 추진을 위한 충북 농정 리더스 혁신 포럼 구성, 예산 신호등 체계 구축, 겨울철 도시농부 제주 감귤 일자리 제공, 청년농업인 통합조직 운영, 농업 경관 정원 쉼터 조성,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재난형 저수지 안전장치 구축,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농업단지 조성 등을 발굴했으며, ➋ 촉진 시책으로는 도시농부 50만명 육성,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 수요자 중심 확대, 귀농귀촌 희망둥지 확대, 식품사막 배후마을 생필품 구매 지원, 논 타작물 전략재배 육성,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 확대,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 등 도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의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7월 20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2024년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 행사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산대 물리학과 이창환 교수를 초청해 ‘중력파, 블랙홀 그리고 우주시공간’의 주제로'2024년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창환 교수는 한국 중성자별 연구의 선두주자로 빛마저 빨아들이는 신비의 천체 블랙홀 및 우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인 중력파와 시공간을 뒤흔드는 우주의 비밀 등 학생 및 일반인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유발하는 강의로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도록 접목하여 풀어나갈 예정이다. 청주 오창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대형 국책 연구사업으로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며 이차전지와 신소재, 반도체 등 에너지 분야와 물리, 화학, 생명공학 등 기초 과학 연구에 폭넓게 활용된다. 충북도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8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수출·온라인 자문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자문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수출지원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2024 수출·온라인 자문관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출․온라인 자문관 활용사업은 수출·무역 및 온라인 마케팅 경력 등 전문성을 보유한 15명(수출자문관 13명, 온라인자문관 2명)의 자문관들을 활용하여,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반 구축,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등 수출활동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자문관 활용 현장지원 사업을 통해 금년도 53개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만 보면 이 중 28개사가 수출이 증가하고(총 130만 달러), 15개사는 고용이 증가하는(27명)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선․케이블 제조기업 A사의 경우, 담당 자문관이 미국, 영국 등 지역의 유력 고객사 확보를 지원하여 600만 달러의 수출주문이 진행 중으로 하반기에 1,000만 달러 추가 주문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천연조미료를 제조하는 B사의 경우, 담당 자문관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 상반기 수출이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 감소라는 어려운 수출 환경속에서 전년 대비 8.8% 감소한 132억 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올해 3월을 저점으로 수출 감소율이 둔화되다가 6월달 수출이 지난 2022년 12월 수출 감소가 시작된 이후 1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하반기 수출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와 연동되는 양극재 및 이차전지 수출 가격이 하락해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각각 39.1%와 65%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충북의 반도체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대만 수출이 각각 0.9%와 92.8% 증가한 반면에 이차전지와 양극재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과 유럽 시장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37.4%와 22.4% 감소했다. 충북도는 하반기 수출은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얼마나 회복되는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기관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당초 전망치보다 상향 전망하고 있고 수출 전망과 경기 회복을 나타내는 수출산업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8일 음성군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사태 위험을 피해 대피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했다. 14시 30분 기준 충청북도에는 많은 비가 내려 충주시, 음성군이 산사태경보가 발효중으로 26세대 42명이 대피중이고, 진천군이 산사태 주의보로 주민대피 사전 준비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7월18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받은 농업시설을 긴급 복구하고 농작물 피해받은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조은희 원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직원 16명은 옥천군 동이면 용죽마을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도 많은 비가 내려 굉장히 습한 날씨지만 시설 내 농작물 정리와 침수된 주택 복구 등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많은 비로 시설과 수확 예정이던 농작물 피해에 걱정이많았다”라며 “비가 오는 날에도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피해 현장까지 나와 일손을 보태줘 더 없는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함께 일손 돕기에 참여한 조은희 원장은“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함께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위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카지노업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현재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게임제공업, 사행행위 등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으나, 카지노업에 대한 제한 규정은 없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카지노 건축허가 추진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 수렴 ▲청주시, 경찰청 등 유관 기관에 의견 질의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법률 개정에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송재봉 국회의원은 지난 6월 10일에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대한 의원발의를 진행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충북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청의 공동대응을 위하여 이날(18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원안가결되 교육부에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행행위와 유사한 카지노업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제한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근본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울산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과 함께 부회장에는 인천 도성훈 교육감과 강원 신경호 교육감이, 감사로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윤건영 교육감이 청주교대 총장과 충북교총 회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온 점과 사회적 기업을 이끌며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열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윤건영 교육감은 회장인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교육감 간의 교류를 통해 지방교육자치를 확립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정책 입법 연구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시・도교육청의 공통된 현안을 관련 부처에 요구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지방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및 기후 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교사회는 18일, 블루체어아트홀에서 '2024.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보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학교보건법과 보건교사의 발전방안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품 알아보기 ▲마음건강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개회식에서 현직 보건교사로 이루어진 '펜플라워'가 팬플롯을 합주하며 시작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블루체어아트홀 1층 로비에서 '작은 전시회 및 재능나눔 부스'를 마련하여 보건교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화,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작품 등을 전시하고 타로상담, 퍼스널 칼라 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힐링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심영희 충북보건교사회장은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소통과 배움의 교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2024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여름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공사 대상 11개 학교의 석면 모니터단과 학교 및 공사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됐으며 2023년 4월 개정된 ▲소규모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 명확화 ▲석면모니터단 구성 확대 등의 학교시설 석면 안내서를 교육하고, 석면 해체・제거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기철 교육시설과장은 “교육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학교시설의 안전 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출범한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내 시·군 및 시·군의회를 방문해 현황 파악과 교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양섭 의장은 7월 1일 취임식에서 첫 번째 의정활동 방향으로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겠다”며 “민심은 항상 도민 삶의 현장에 있기 때문에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장은 18일 첫 방문지로 음성군을 찾아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장 등을 예방해 현안을 청취하고 도의회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장은 이어 18일 오후에는 증평군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단양군과 제천시, 25일에는 괴산군·보은군·옥천군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또 26일에는 영동군을, 29일에는 충주시를 방문한 뒤 30일 청주시를 끝으로 시·군 순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장의 시·군 순방은 충북도의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이 의장은 “의정활동의 한 축인 시·군과의 교류 협력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