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도,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강연) 개최

중력파, 블랙홀 그리고 우주시공간 주제로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7월 20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2024년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 행사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산대 물리학과 이창환 교수를 초청해 ‘중력파, 블랙홀 그리고 우주시공간’의 주제로'2024년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창환 교수는 한국 중성자별 연구의 선두주자로 빛마저 빨아들이는 신비의 천체 블랙홀 및 우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인 중력파와 시공간을 뒤흔드는 우주의 비밀 등 학생 및 일반인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유발하는 강의로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도록 접목하여 풀어나갈 예정이다.

 

청주 오창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대형 국책 연구사업으로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며 이차전지와 신소재, 반도체 등 에너지 분야와 물리, 화학, 생명공학 등 기초 과학 연구에 폭넓게 활용된다.

 

충북도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