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구는 21일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화곡1·4동, 등촌2동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화곡4동 464번지, 812번지, 815번지, 등촌2동 574번지, 화곡1동 422번지 일대 등 총 5곳에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마련됐다.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300여 명의 주민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설명회에선 모아주택·모아타운 제도 및 공모 신청지 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지역들은 주민설명회 이후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만큼 모아타운 사업을 지체 없이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에는 방화2동, 공항동 등 모아타운 사업에 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기억채움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7일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걸으며 치매 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치매안심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존’, 치매예방 및 인지활동 체험을 위한 ‘기억채움 한마당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어르신이 바리스타가 돼 음료를 제공하는 ‘기억다방’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쌓았다. 허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내 20개 동 전체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구는 오는 25일 구청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중점재난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마곡 LG연구단지 전기차 화재 및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을 가상하여 이뤄진다. 강서구,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강서구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837%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충전기 수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06% 증가했다.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청명한 하늘에 선선한 가을 바람까지 불어오는 요즘 서울 강서구 전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기획한 동 마을 축제부터 음악회,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와 구성도 무척 다양하다. 19~20일 주말 양일간 지역 곳곳에서 열린 축제 현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축제를 즐기러 나온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 현장에는 주말도 반납한 채 주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소통하며 호흡한 진교훈 구청장이 있었다. 그는 주말 내내 주민들과 함께했다. 19일 오전 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축구대회’와 ‘방화쌈지마을 행복나눔 한마당’을 연이어 찾았다. 주민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며 특유의 소탈함으로 스킨십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육개장으로 점심을 해결한 진 구청장은 오후에도 행사장으로 달려갔다.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염창동, 등촌1·2동, 공항동, 발산1동에서 열린 주민축제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함께 사진을 찍자는 주민 요청에 일일이 화답하며 사진 촬영도 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서구의회는 10월 1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지수 의원, 고찬양 의원, 정장훈 의원, 신찬호 의원, 최동철 의원, 정재봉 의원, 한상욱 의원, 김순옥 의원, 김성한 의원, 홍재희 의원, 이충현 의원 총 11명의 의원이 24건의 구두 질문을, 이종숙 의원이 1건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지수 의원은 ‘돌봄 걱정 없는 강서구’를 위해, ‘긴급·틈새 보육사업의 내실화 방안’과 ‘강서구 특화형 보육서비스 개발 계획’, 시간제보육 등 아이돌봄지원사업 위탁기관에 대한 인력 현황 및 현장 점검을 촉구했다. 이어서 고찬양 의원은 강서구 청년정책을 주제로, 강서청년센터 직영 전환 재고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고, 강서구 청년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소견과 긍정적 답변을 요청했다. 정장훈 의원은 마곡 르웨스트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에 따른 논란과 문제점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와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신찬호 의원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18일 오후 가양동 황금내근린공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견 쉼터는 총 3개소로 가양동 황금내근린공원과 화곡동 봉제산근린공원 내 2곳에 조성됐다. 구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반려견 쉼터 내에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많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목줄을 착용한 상태로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또, 쉼터마다 관리 인원을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쏟는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구는 앞으로 6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 마을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고, 계속 머물고 싶어지는 이곳은 마곡문화거리!’ 서울 강서구 마곡문화거리가 발산역존 조성 사업을 완료하며 문화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마곡문화거리는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약 1Km의 연결녹지 구간으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이곳을 문화적 감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왔다. 거리는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총 3개 구간으로 조성되었으며,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과 문화시설물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2020년 대형 사인판과 포토존, 버스킹 무대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구름의 문장’과 ‘풍경:빛의 물결’ 등 수준 높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들이 설치되었다. 2022년에는 스페이스k서울 미술관 벽면과 보도블록에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했으며, 2023년에는 민들레 지주경관조명과 김병호 작가의 수직정원 작품을 설치해 마곡문화거리의 밤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마곡문화거리 발산역존 조성 사업은 마곡문화거리의 정체성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순수 창작 BI 개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0월 17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13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구정질문은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2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진교훈 구청장님이 취임한 지도 1년이 넘었다. 그동안 강서구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견제하며 강서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로, 때로는 친구로 우리 강서구민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제308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과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올해 ‘휴먼타운 2.0 사업’ 공모에서 화곡1동·화곡2동 일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면적 2만㎡ 이상이며, 노후 주택비율이 50% 이상인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화곡1동 370-38 일대(51,700㎡)와 화곡2동 167-10 일대(62,300㎡)는 강서구 내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로,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개별 신축이나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이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구역당 서울시로부터 3년간(2026~2028) 최대 100억 원의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개별 신축과 공용주차장, 도로 등 기반·편의시설의 확충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와 협력해 건축주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건축규제를 완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집수리, 안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강서구 전역의 15개 동에서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동 마을 축제는 축제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각 동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각 동에선 올해도 다양한 공연, 체험 부스, 맛있는 먹거리 등 다채로운 내용을 준비해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9일 염창동을 비롯한 7개 동을 시작으로, 23일~26일까지 화곡2동 등 5개 동, 11월 2일~11일까지 화곡3동을 포함한 3개 동 등 총 15곳에서 각기 다른 색깔로 펼쳐진다. [명랑 운동회, 재활용 체험, 바둑대회 등 동별 색다른 프로그램 풍성] 먼저, 염창동 염경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주민한마음 축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명랑 운동회로 꾸며지며,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는 물론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매화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등촌1동 ‘리싸이클링 축제’는 재활용 체험을 주제로 한 축제답게 폐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후 5시 등촌4단지 아파트 내 공원에서 열린 ‘어울림 버스킹·베이커리 바자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성수 아시아베이커리마스터쉐프 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자회는 아시아베이커리마스터쉐프 소속 제빵사 3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제빵사들은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와 빵을 구워 판매했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버스킹 역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버스킹은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예술단의 흥겨운 품바공연과 라인댄스로 시작됐다. 이어 색소폰 연주, 케이크 커팅 등이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지역 문화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 관장을 맡고 있는 노희섭 성악가의 팝페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반가워요.” 서울 강서구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9,000여 마리로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총 3개소로, 황금내근린공원에 1개소, 봉제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위치한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약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봉제산근린공원 내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약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가 조성됐으며 16일부터 운영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플라잉맨: 오토 릴리엔탈과 글라이더’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 피터 부세 독일 오토 릴리엔탈 박물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은 개막식,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발명한 오토 릴리엔탈의 과학적 탐구와 기술적 혁신이 항공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주민들에게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인류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독일 비행의 선구자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과 생애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유년시절 등 성장과정부터 집필 도서 및 연구자료, 비행에 성공한 실물 글라이더를 5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에 이르기까지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지역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제28회 강서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구민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허준축제 폐막식 행사와 함께 열렸다. 대상의 영예는 류창섭 우장산동 희망드림단 단원이 차지했다. 류 단원은 무상으로 보일러 점검과 설비를 지원하며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30년 이상 새마을지도자협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방역 활동에 앞장섰다. 삼계탕, 김장 나눔과 명절맞이 맞춤형 꾸러미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돌봄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에도 기여해왔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선 2005년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한 화곡1동 김현걸씨와 주1회 어르신 급식봉사를 하고,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공동텃밭 사업을 추진한 가양3동 유은숙씨가 수상했다. 구민화합 봉사 부문에선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12~13일 이틀간 개최된 ‘제22회 허준축제’가 15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허준 인트로 축제(5일)에 이은 본행사는 ▲허준하자 ▲함께하자 ▲공연하자 ▲도전하자 ▲체험하자 ▲감상하자 6개 테마 7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을 즐겁게 했다.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12~13일 양일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서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인체의 본질인 정(精)=몸, 기(氣)=에너지, 신(神)=정신을 내용으로 한 정·기·신 체험관과 다양한 약초에 대한 정보가 있는 동의보감 빌리지는 의료, 건강, 문화에 대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요가 강사 강하나와 함께 하는 잔디마당 힐링요가, 케이팝 음악을 듣고 챌린지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등 참여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본행사와 함께 열린 허준런(RUN)페스티벌에는 3천여 명이 참가해 서울식물원과 한강변을 배경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