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8일 2차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을 위한 국회를 포함한 전방위적 방문 활동, 타 지자체 유치 동향 파악 및 언론 대응, 지정촉구 건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앞으로 특위의 주요 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활동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론법안으로 의결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 등을 방문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대표의원은 8일 도의회 귀빈접견실(2층)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대표의원과 전용태 수석부대표, 윤영숙ㆍ임종명ㆍ정종복 부대표 등이 참석하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방문을 환영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이 정담회에 함께하여 자리를 뜻깊게 만들었다. 정담회에서 장연국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예산 및 조직권이 인정되지 않고 지방의회법조차 제정되지 않았다”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확대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제정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광역의회 교류ㆍ협력 활성화와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도의회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방문은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명재성 정무수석, 남종섭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8일 제41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재난 피해에 대한 신속지원 대응체계 구축, 탄소중립 선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 초저출산 대응 및 극복을 위한 적극적 의지 등이 요구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은 이날 “재난의 빈번한 발생과 피해 지역의 광역화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및 복구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방안 모색과 동시에 재난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특례 발굴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연계된 업무를 기획, 조정, 점검할 수 있는 탄소중립추진단 신설이 감감무소식이고,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칠 영향 평가·환류하는 제도인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도입 및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시행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 의원은 또 “2010년 1만 6천 명의 전북특별자치도 출생아수가 2023년 6천 6백 명으로 나타나 9천 5백 명이 감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성형 인공지능, XIA(XR, IoT, AI), 정보보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정보통신(ICT)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도내외 기술 확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알서포트 주식회사 신동형 이사의 '2024년까지의 미래혁신:XIA(XR, IoT, AI)' 강연을 시작으로 더플랜경영연구소 김정곤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및 사례', 부산대학교 최만용 교수의 '생활 속 지켜야 할 정보보호 수칙'까지 총 세 가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XIA, 생성형 AI, 정보보안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기업과 도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최신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를 들으며 우리 기업에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전문가 패널과 주민, 기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변경)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광역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015년에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구 16.089㎢(487만평)이 지정되어 있으며, 농생명융합 바이오 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특구 지정 후 9년이 경과하면서 기업 입주율 100% 육박으로 기업 입주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기업유치와 기존 기업의 성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 도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6,177명으로, 이는 지난해 2,826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근로자의 이탈률은 2022년 32%(전체 1,006명 중 이탈 321명)에서 2023년 7%(187명), 2024년에는 0.6%(31명)로 급격히 감소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이탈률이 높았던 배경 중 하나는 네팔 정부가 계절근로 후 입국한 자국민의 재송출을 불허함에 따라 고창, 무주 등에서 282명의 네팔 근로자가 계획적으로 집단 이탈했던 부분이 작용했다. 전북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해를 거듭해 지속 감소한 성과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정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결과를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결혼 이민자 비중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10월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김만기 위원과 부위원장에 김정기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제413회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이번 제41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특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김만기 위원장(고창2)을 비롯해 김정기 부위원장(부안),김동구 위원(군산2), 김성수 위원(고창1), 김슬지 위원(비례), 나인권 위원(김제1), 박정희 위원(군산3), 염영선 위원(정읍2), 오은미 위원(순창), 이명연 위원(전주10), 임승식 위원(정읍1)까지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빛원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만기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원전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의 운영 기간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동자전거 등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사업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는 전동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이동성, 편리성을 추구하는 청소년 및 청년층 중심으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정착됐다. 이번 대책은 리튬 배터리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로 인적·물적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공유 PM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 PM 판매점·영업점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도내 공유 PM 배터리 충전사업장, 판매점, 렌탈영업점 현황 및 대상별 소방환경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전사업장 11개소 및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지 PM 렌탈사업장 등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기준 및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 화재안전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화재안전조사와 병행하여 공유 PM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배터리 충전사업장 자율화재안전수칙” 교육자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7일 완주군 대둔산에서 100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요구조자(남.30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7일 밤 10시 2분경 접수됐다. 산 정상 낭떠러지 바로 옆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비박을 하던 요구조자는 텐트와 함께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 후 “대둔산 어디서 떨어진 것 같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리를 다친 것 같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즉각 완주119구조대 및 충남소방본부, 민간 산악구조대 등 4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1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 접근 및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용문골 정상 절벽에서 요구조자의 배낭과 신발 등 소지품을 발견한 구조대원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사고 현장은 깊은 산악지대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구조대원들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신고 3시간여만인 10월 8일 오전 1시 9분경 추락 지점 100미터 아래쪽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발견했고, 로프를 활용해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요구조자는 머리 부위에 4cm의 열상을 입었고 고관절 골절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투명한 재정운영과 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학평시설은 학업중단 학생과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등이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인건비, 학습비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계는 공·사립학교와 같이 K-에듀파인 학교회계 시스템을 사용한다. 현재 도내에는 전주 2곳을 비롯해 군산, 정읍, 임실 각 1곳씩 총 5개의 학평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사무직원 이직이 잦은 특성상 회계시스템 사용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에듀파인 학교회계 대표 강사로 컨설팅 전담 인력을 구성해 학교별로 1:1 매칭 및 멘토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학평시설에 대한 컨설팅은 전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각 학평시설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7일 학력인정 군산평화중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도내 시·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군별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IB 본부에서 직접 실시하는 인증 단계(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를 거치며 수업과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에서는 올해 용북중학교, 전주아중초등학교, 화산중학교 등 3개 학교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요 △IB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 △IB 학교 바르게 알기 등을 안내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바른 이해와 IB 학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오선화 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영양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푸드예술심리상담(푸드아트테라피) 전문인력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food)와 예술(art),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놀이·교육·상담·치유를 통합한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수업이나 영양상담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영양상담 기술을 함양하고자 오는 19일까지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영양교과연구회인 ‘푸드예술놀이 영양교과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내 꿈을 펼쳐라’ 책자를 전체 학교에 보급했고,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의 영양상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연수 주제는 △푸드아트테라피와 청소년 상담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 △상담자로서의 기본 소양교육으로 상담의 기본자세 습득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텔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인텔의 디지털 기반 미래 핵심역량 신장 수업 혁신 프로그램인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도구 기반 수업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인텔의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 개발 및 관내 모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이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인텔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8월 ‘디지털기반 AI융합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9월에는 ㈜인텔코리아를 방문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걷기 여행 열풍에 발맞춰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명소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체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동부권과 완주군을 중심으로 임실,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순창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 남원시 교룡산 국민관광지 :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 설치와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 (2) 완주군 전통문화공원 : 세족장 등과 연계된 맨발길 조성 (3) 진안군 마이산 : 대표관광지와 연결된 쉼터를 갖춘 자연 친화적인 맨발걷기길 조성 (4) 무주군 금강변 마실길 : 강변을 따라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맨발길 조성 (5) 장수군 노하숲 : 트레일빌리지와 연계해 맨발길 조성 (6)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 : 편백숲과 캠핑장을 연계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 (7) 순창군 용궐산 치유의 숲 : 기존의 치유의 숲과 연계해 더욱 깊이 있는 힐링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리나라 실버경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8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요국의 고령친화산업 정책 및 시사점’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제1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혁신실 김숙경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와 그에 따른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서울대 경제학 박사이자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역임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동향 및 정책을 통해 한국의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역할에 관하여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김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50세 이상 노인의 소비지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고 이러한 소비지출이 GDP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30%에 이를 정도지만 고령친화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발전이 상당히 뒤쳐져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 주요국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을 첨단기술 중심으로 육성하여 에이지테크(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