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천동 북구청장 등 울산 북구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29일(현지시간) 체코 노쇼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을 찾아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EU 내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완성차 공장으로, 생산능력은 연간 35만대이며, 누적생산량은 453만대 정도다. 2020년 코나 1세대 전기차 생산에 이어 2023년 8월 코나 2세대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고, 현재 발빠르게 공장을 자동화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RE100(재생에너지 100%)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공장 지붕 위에 패널을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 등은 전기차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현지 공장 관계자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주행시험 테스트운행 차량에도 탑승해 현지 생산차량을 살펴보기도 했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체코 공장도 방문해 배터리 생산공정도 살펴봤다.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차 체코공장 방문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행정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값진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6월 한달 동안 현대자동차 H-지역동행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25가구에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시원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세대에 블라인드 설치를 지원해 폭염과 강추위 등을 막아 냉·난방 요금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외부를 가려 주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등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NVH KOREA 임직원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9일 현대요양원에 200만원 상당의 배식카를 전달하고, 프로그램 진행 보조와 말벗 등 봉사활동을 했다. ㈜NVH KOREA 최희정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셨던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배식카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VH KOREA는 지난 2월 사회공헌활동기금을 전달한 후 장애인 보호작업장 봉사활동, 이화지역아동센터 간식꾸러미 지원 및 프로그램 보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부모가정 물품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6월 3일부터 3분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28일까지 문화·예술, 생활·소양, 요리, 야간·주말 등 4개 분야, 45개의 다양한 강좌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자기계발 강좌는 물론 부담 없이 즐기는 원데이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역점사업 추진 정책개발을 위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친환경공장으로 전환한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 산업시찰도 포함돼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24일부터 6월 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를 방문, 벤치마킹 및 산업시찰에 나선다.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은 풍수해 예방사업 추진과 옛 호계역 일원에 건립 예정인 아트전시관 관련 해외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북구는 현재 큰 비만 오면 침수피해를 반복했던 명촌천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산동지구 풍수해 예방 정비사업도 준비중이다. 우선 풍수해 예방사업과 관련해 독일 퀼른 라인강 범람 대응시설과 뮌헨 이자르강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퀼른은 과거 라인강 홍수로 인해 피해가 빈번했으나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시행한 '퀼른 라인강 범람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홍수 예방은 물론 강변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 친환경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더불어 요리 및 농가체험을 순차로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특히 아동들이 친환경급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해 해마다 유치원 및 학교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찾아가 농가체험도 진행한다. 울산에서 생산되는 오이와 양배추, 계란을 활용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고, 천곡동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버섯의 생육과정을 살펴보고 수확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익힐 수도 있다. 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농산물은 친환경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친환경 농산물을 만져보고 요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숲 가꾸기 자원봉사단체 발대식을 열었다. 북구는 울산숲 가꾸기에 민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했으며, 모집 결과 16개 자생단체 및 환경단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6개 참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단체들은 단체소개와 함께 각오를 영상에 담아 상영하기도 했다. 이어 (사)푸른길 조준혁 사무국장의 '광주 푸른길 조성 및 관리사례'에 대한 강연을 통해 울산숲 가꾸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참여단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단체는 관리구간을 배정받아 단체별로 월 1회 이상 수목관리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단체협의회를 통해 단체 간 활동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단체에는 표창도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동해남부선 폐선과 동시에 철도 시설물을 철거하고 빠르게 울산숲 조성에 나서 선제적·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알려지고 있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내실 있는 산림휴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 지역 산림휴양자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등은 17일 부산 영도구 봉래산과 기장군 아홉산숲을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산림휴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래산은 부산 영도구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길과 등산로, 임도, 해안산책로 등 32.4km의 16개 산책 및 등산코스가 있다. 또한 편백림 치유의 숲, 편백림 자연생태학습관 등도 있어 힐링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아홉산숲은 30ha의 인공림과 4ha의 천연림이 보전된 숲으로, 아이들을 위한 숲속놀이와 생태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치유탐방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과 일곱만디 등의 활성화 방안 수립과 조림과 육림 등 숲가꾸기 현장 확인을 통한 산림휴양 자원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벤치마킹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벤치마킹을 통해 산림휴양 활성화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현재 일곱만디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등 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진이 14일 북구청장실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과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은 그간의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북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노동역사관 운영에 힘을 보태며 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현대차지부 임원진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노동역사관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정 사업에 적극 참여, 노사민정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자동차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천동 북구청장이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신흥사를 찾아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1억7천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8개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 약 2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 종자는 지역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우량 종자로, 각장 3.5cm 이상의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개체다. 어촌계 소속 나잠어업인(해녀)들은 종자 방류에 앞서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 지역 내 천적 생물인 불가사리와 성게 등을 제거했으며, 이날 직접 잠수해 전복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 안전하게 배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방류된 전복이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랄 때 까지 어장 내 포획을 금지하고 철저히 자원 관리를 할 것"이라며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전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착성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촌마을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3일 신명, 화암, 정자, 판지, 우가, 당사, 어물 등 7개 어촌마을 어장에 해삼 종자 약 24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지역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산자원 조성을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0여 명으로, 조사 가구로 선정되면 우편을 통해 선정 안내서가 전달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하며,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예방접종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통계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6월부터 12월까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 기간 사무실을 임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북구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과 시·구비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고효율 창호 교체, 지붕 및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폐열회수환기장치 설치 등을 추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되며, 에너지 절감율은 49%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달부터 보건소 사무실 이전이 시작된다. 먼저 2층에 위치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암동 중앙도서관 인근 건물(북구 상방로 149, 3층)로 임시 이전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전산작업 등 업무환경 마련으로 업무와 전화상담이 불가하고, 17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이어 6월 8일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미취학아동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아이지킴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은 북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화봉동 누리어린이공원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한다. 교통안전에 관한 이론과 횡단보도, 도로표지판 등 모형 교통시설물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올해는 7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2천300여 명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수시 접수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북구청 광장과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7시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불꽃점화식, 주제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공연 '우리 모두 불꽃이어라'는 울산 지역 공연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해 달천철장과 그 곳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 축제 기간 내내 달천철장에서 진행하는 제10차 울산쇠부리체철기술 복원실험도 눈여겨 볼만 하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9일부터 실험 준비 과정을 거쳐 11일 본실험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실험을 통해 나온 생산품을 수습한다. 전국 규모의 타악경연대회인 '타악페스타 두드리'도 열린다. 전문예술단체(두드리)와 아마추어단체(타타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11일 오후 7시 달천철장에서 두드리 경연이, 12일 오후 3시 북구청 광장에서 타타타 경연이 예정돼 있다. 지역예술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