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놀면서 배우는 양질의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갖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80여 개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인 에너지와 기후위기, 분리수거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수업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 등을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어 게임, 놀이, 연극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북극곰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 및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희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공직윤리 등에 관하여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청렴은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이다”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영등포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이다. 임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 최봉희 의원은 ‘영등포구 문화원 계약 관련에 대한 문제점 지적’ ▲ 박현우 의원은 ‘청년 정치인의 소고: 민주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6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뒤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의 첫 발을 내딛으며, ‘물망초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처음 주민 여러분께 드렸던 진심과 영등포 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말까지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과 관광객들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결과 안전관리에 힘써 이용자 중심의 안심 화장실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40개 ▲공원 화장실 28개 ▲지하철역, 전통시장, 주민센터 화장실 19개 등 총 100개소이다. 구는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폐쇄회로(CC) TV, 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청결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각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흔적을 꼼꼼하게 살핀다.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훼손 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8월 27일, 구청 3층에서 지역 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구가 운영하는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란 조달청 나라장터, 정부 투자기관 등의 실시간 입찰 및 낙찰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 서비스를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등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매출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현재 지역 내 입찰정보 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업은 총 1,305개사로, 구는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은 ▲다수공급자계약(MAS) 개요 ▲나라장터 제품 등록 업무처리 진행 절차 ▲각종 서류 작성 방법 ▲공공데이터 소개 및 신청 절차 등으로 구성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기업이 더 쉽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8월 14일,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당산2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당산2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구성된 단체로서, 지역 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협의체는 당산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안전분야와 관련된 단체 회원, 약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역 안전 문제 의제 발굴 ▲안전 분야 사각지대 발굴 ▲안전 관련 특화 사업 개발 등의 활동을 하며, ‘보이는 소화기’ 및 ‘스마트 화재알리미’ 등의 설치를 확대해 지역 내 화재 예방 강화 및 화재 취약지역 발굴을 위해 적극 활동할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순찰 및 점검 활동에 총력을 다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확립을 위한 다양한 생활 안전 캠페인 등의 안전 문화 활동도 전개할 예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도시경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광고주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광고물의 설치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광고사업자와 광고주에게 다양한 옥외광고물의 설치 방법 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기 위함이다. 그간 옥외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가로경관을 어지럽혀 왔으며, 특히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실태였다. 구는 이번 통일된 가이드라인으로 청결한 도심 이미지 제고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내용은 문의가 많았던 ▲옥외광고물의 허가 및 신고 대상 ▲불법 광고물 등의 정비 및 위반에 대한 조치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입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설치 시 유의사항 ▲옥외광고 사업등록 등이다. 특히 옥외광고물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벽면이나 창문, 옥상 등 설치 장소에 따른 위치, 높이, 규격 등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이해하게 쉽게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20일, 구청 별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긴급채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혈액원과 협력하여, 전시 적 테러 공격 상황을 가정해 부상자 발생 시 혈액의 원활한 수급 절차 숙달을 위한 채혈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구청 별관 강당에 임시 채혈소를 설치해 채혈반을 운영했다. 이번 훈련에는 17세 이상 70세 미만의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체중 45kg 이상인 지역 주민 및 을지연습 근무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구청 직원 120여 명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명 나눔에 앞장섰다. 이번 전시 긴급채혈 훈련도 일반 헌혈과 같이 ▲혈액형 검사 ▲혈액 비중 검사 ▲혈압 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 ▲C형 간염 항체 검사 ▲간기능 검사 ▲매독 항체 검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19일 최초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올해 구는 훈련을 통해 최근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복지 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방문 또는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동안의 방식은 초기 상담부터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어 위기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초기 복지 상담 과정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 위기가구 발굴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상담 절차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행복e음’ 전산망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 의심 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를 걸어 기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 공통 발신 번호를 활용해 전화를 걸며, 발신자명을 ‘00동 AI복지 상담’으로 표시해 전화 수신율을 높인다. 또한 수신자의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통해 생활 환경 전반에 위기 상황이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기가 의심되면 추가 질문을 실시해 상담을 구체화한다. 담당 공무원은 시스템을 활용한 초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 가구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태아의 성장을 위해 태교요리 실습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을 알려주는 임신부 식생활교육 ‘오롯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합계 출산율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0.76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이다. 임신 중 균형 잡힌 식생활은 임신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발육·발달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올바른 영양,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식생활교육 네트워크와 함께 임신부 식생활교육 ‘오롯이’를 마련했다. 임신 단계별 체계화된 식생활 교육으로 임신부의 영양상태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함양을 도모하고, 태아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후 자녀의 미래 식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 임신부 식생활교육 ‘오롯이’는 9월까지, 총 3회차로 영등포동 자치회관 내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임신주수별 꼭 챙겨야 할 영양소와 식생활 ▲우리 아이 식생활 첫걸음 ▲엄마와 아기를 위한 먹거리 ▲임신부의 필수 영양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 여성 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저소득층 부부 2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영등포 사진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담은 영등포 사진관’은 영등포형 행복 그물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모금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구는 지역 내 치매 어르신, 중증 장애인, 다문화 등 저소득 부부 20가구에 무료 웨딩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별도의 결혼식 및 웨딩 촬영을 하지 못한 부부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20쌍의 부부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다문화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 및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웨딩 촬영은 1회차(6가구), 2회차(7가구), 3회차(7가구)로 나눠 총 3일간 진행된다. 구는 웨딩 촬영을 비롯해 ▲드레스‧턱시도‧한복 등 의상 대여 ▲신랑‧신부 메이크업 및 머리 손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8월 19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2024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대응 태세와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 및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4 을지연습’은 전국적으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정선희 의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안보 의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 냉‧난방,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올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하절기 지원 금액을 1만 5천 원 인상해 지급한다. 총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 세대 기준 29만 5,200원가량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 가정(위탁 보호아동 포함)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 바우처는 하절기와 동절기를 구분해 사용 가능하다. 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절기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추진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고립과 우울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구가 반려식물을 매게로 한 어르신들의 ‘마음 치유’에 나선 것이다. 반려식물로 사회적 단절을 겪는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해소해, 일상 속 활력을 증진시킨다는 구상이다. 먼저 구는 원예치료사의 개별 방문을 통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27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은 관리가 편하고, 꽃과 열매가 오랫동안 맺을 수 있는 ▲백량금 ▲아이비 ▲해피트리 ▲녹보수 ▲제라늄 등이다. 이후 원예치료사는 방문을 통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예치료사는 주기적인 방문,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이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한 어르신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식물을 살피게 된다”라며 “혼자 살다 보니 적적할 때가 많은데, 식물과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태풍과 가을장마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가로수 일제 정비’를 집중 추진하여, 구민 안전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상습 침수지역 주변 수목 4,000여 그루에 대하여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신길로, 대방천로, 여의대방로 등에 식재된 양버즘나무 3,200그루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가지치기의 주요 수목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등이며, 제거 대상목은 전도우려목, 고사목 등이다. 위 수종은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지만,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몰아치면 보행로나 차도로 쓰러져 전기사고 등 구민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만큼, 획일적인 가지치기가 아니라 도시 미관, 생태 환경, 주변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지치기를 진행하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살린 것이다. 아울러 구는 연초부터 ‘수목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여 전문가의 육안 정밀조사와 수간단층 촬영, 정밀진단 등을 진행했다. 여름철 본격적인 풍수해가 시작되기 전에, 위험 수목의 선제적인 정비로 가로수 전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안전진단을 통해 줄기가 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