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6만 2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6일 열린 ‘2024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백상민 단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기쁨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상민 단장은 2018년부터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백상민 단장님과 시민참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실생활 속 불편 요소와 성별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여성 활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 후보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 김복진(金復鎭)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시는 수상 대상자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하고,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수상작가 전시를 개최하는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 대상은 순수미술 전 장르에 걸쳐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다. 나이 제한은 없다. 지원방법은 미술대학 학과장, 미술관련 단체장, 화랑 대표자, 미술평론가 등에 의한 추천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개인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서식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미술관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상식 및 수상작가 전시를 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김복진선생의 예술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SK스페셜티가 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꿈 드림(Dream), 희망 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영주시드림스타트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 SK스페셜티는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권 500매(총 50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익제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SK스페셜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7일 오후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화재 발생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상당구 대성연립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청주시 10개 부서와 청주동부소방서, 상당경찰서, 한국전력 동청주지사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개방된 공터와 같은 훈련 장소 대신, 실제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됐다.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만큼, 실제 주민들이 참여해 대피훈련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훈련은 연 1회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재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을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대규모 지진 사례에서 보듯, 응급조치와 환자 이송의 80%가 소방이나 지자체가 아닌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이루어진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청주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기 위해 7일부터 ‘2024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시작한다. 올해는 12월 말까지 양산 · 김해 · 창원 · 진주 · 함안 · 통영 · 의령 총 7개 권역과 낙동강학생교육원 · 예술교육원 해봄 · 학생안전체험원 총 3개 직속 기관을 찾아 교육 현장과 소통한다. 이번 방문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동 교육 과정, 생태전환교육, 교육 활동 보호, 공유 교육 등 지역별로 함께 살펴 보고 이야기 나눌 주제를 미리 선정하여 단순한 시찰이 아니라 구체적인 논의와 해법 도출까지도 도모하는 실질성 확보를 위해 기획했다. 또 학교에서 교육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게 귀 기울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7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정책 주제로 선정한 양산 지역의 양산중앙중을 방문했다. 인근 물금중학교, 범어중학교, 신주중학교 해당 교직원이 양산중앙중에 모여 학교 폭력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함께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장단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7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장애이해증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유형간 이해도를 높여 더욱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유형별 장애 이해 체험부스에서는 △지체장애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신장장애 등 5개 장애 유형별 부스 운영을 통해 다른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유형별 장애체험 명랑운동회에서는 안대 쓰고 전자다트 던지기로 시각장애를, 휠체어 이어달리기로 지체장애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한 박터트리기에서는 ‘배려와 화합은 행복을 싣고’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마무리했다.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자신의 장애뿐만 아니라 타 장애를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인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으로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시행사 대표의 사업비 횡령으로 중단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의 책임을 놓고 합천군과 대리금융기관의 288억원 가량의 책임공방에서 합천군이 패소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9월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 부지 내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시행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실시협약(MOA)을 체결했다. 실시협약의 주요 골자는 ▲시행사가 합천군이 제공하는 부지에 사업비를 조달해 조성한 호텔을 합천군에 기부하며, 20년간 운영권을 가짐. ▲ 합천군은 실시협약이 해지되면 대체사업자를 선정해야 하며, 대체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면 여하한 상계 또는 공제 없이 대주단에 대출원리금을 손해배상 해야함이다 2021년 12월 대주단, 대리금융기관, 시행사, 연대보증인 등은 550억원을 한도로 시행사에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비 대출을 해 주기로 하는 PF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590억원(PF대출 550억원, 시행사 자기자본 40억원)이다. 하지만, 2023년 6월 시행사 대표 및 임원의 사업비 배임 · 횡령으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간식, 똑똑하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건강한 간식 고르는 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10월 한 달간 4회 진행됐으며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전문 영양사와 함께 △우리 아이 골고루 먹기 및 식생활 점수 △소아비만 관리 방법 △연령별 간식 횟수와 양 △편식 극복 및 예방 △덜 짜게, 덜 달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는 “자녀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고 아이의 편식을 걱정보다는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 장애학생 문화예술분야 전문 직업인 양성 특화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 인재 발굴, 전문 직업인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화프로그램 위탁기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도예, 공예, 무용, 음악,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관 4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정된 기관은 다다름미술앤디자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울산시협회, 뮤직팔레트, 울산춤포럼이다. 이들 기관은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전문적인 교육 훈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 40명은 8개월 동안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전시회, 대회,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했다. 특히 학생 5명은 문화예술 분야 장애 예술인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7일 오후 3시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기획전 ‘정찰된 위성들’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청주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정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깊은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며, “청주시가 예술과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담론을 주제로 현대 사회를 거리감 있게 탐구하고,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지난달 29일을 시작됐으며, 내년 1월 26일까지 운영된다.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민성홍 △안효찬 △배종헌 △이은정 △안경수 △양승원 등 예술가 6명이 참여해, 미술관 전 관에서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현대 사회의 이슈를 수집하고 재구성한 이야기들을 회화, 영상,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7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강북 꿈 · 끼 축제(페스티벌)’를 열었다. 강북 지역 초 · 중학교 예술동아리 8팀과 학생관현악단(오케스트라) 2팀이 참가해 난타, 합창,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 185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특히, 특수학급 학생 2팀의 난타 공연으로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이 서로의 재능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7일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동보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강원대학교, 한국관광공사 등 외부기관 인사 9명과 함께 국립춘천숲체원을 답사하고, 관련정책 MOU를 체결했다. 이번 답사는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을 활용한 문화누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으며, ‘문화취약지역의 주민문화복지를 위한 국립숲체원의 역할’을 주제로 숲체원장 및 지역교수와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연구원은 국립춘천숲체원과 상호 기관의 보유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기관 간 산림복지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자연 생태복원 및 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다짐했다. 한편, 국립숲체원은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 탐방, 학습하는 산림교육문화복지시설로서, 산림교육과 문화예술 연계, 예술인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사회적경제 패러다임에 있어 지역의 활성화와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의원(관악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의 화재 안전설비 미비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송 의원은 최근 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따른 화재 위험을 우려하며, 서울시 공영주차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왔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주차장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안전 대응이 미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관리하는 공영주차장 130개 중 22개 건축물식 주차장에만 화재 대비 소화시설 및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됐으며, 나머지 108개 주차장에는 전기차 소방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송 의원은 특히, 개화산역, 마포유수지, 수서역 등 주요 주차장들이 법정 의무대수를이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안전시설로는 소화기 1대만 비치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과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및 유가족 유전자 검사 용역 사업설명회 및 착수보고회를 11월 8일 14시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순위’ 는 여순사건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 야산에서 1950년 7월 14일에 구례 지역에서 끌려가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26구를 발굴하여, 올해 7월 25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했다. 이번 달부터는 유전자 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하여, 작년부터 발굴된 유해 26구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와 유가족 약 100명의 유전자를 대조하여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 유족을 찾을 계획이다. ‘여순위’는 이번 유전자 검사 용역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스마트스쿨 사업 비리, 리조트 회원권 구매, 공익제보자 보복소송과 탄압 등 많은 공익제보에도 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를 4년 동안 거부해온 한 초등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소극적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식 교육감에게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학교법인 일광학원이 운영하는 우촌초등학교에 대해 보고받은 게 있는지 물으며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정 교육감은 이소라 의원의 질문에 “(우촌초와 관련된 내용을) 모른다”고 여러 차례 답했다. 이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보고받으시길 요청”드리고, 이민종 감사관에게 질의를 이어갔다. 우촌초는 대한민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초등학교로 2023년 기준, 1년 치 학부모 부담금이 1,529만 원이다. 2019년 스마트스쿨 사업비리로 떠들썩했던 학교로 당시 비리를 제보한 교직원들을 해고했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부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스쿨 사업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