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배임 혐의 경찰 수사, 감사원 감사, 행정안전부의 경영진단 등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감독기관인 경상남도가 책임을 지고 사태 해결에 나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도의원은 11일 열린 제41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하여 경상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이자 경상남도 100% 출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의 경영 부실,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86억원의 도민 혈세 낭비 의혹, 시공사 특혜 제공 의혹 등에 대하여 날선 질문을 던졌다. 먼저 이 의원은 석연찮은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의 공사기간 연장, 지연배상금 부과 입장 번복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동 공공주택 사업은 시공사인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로 수주한 사업이라 기간 연장이 불가능한데도 원자재값 불안정, 건설업계 파업, 우천일수 초과, 대체휴일 등 사유로 공사기간을 7개월이나 연장해준 것은 시공사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개발공사가 3번째 공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사동초등학교 통학로와 횡단보도 주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 이천사동초 교직원과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고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를 내세워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배려하는 운전 문화를 확립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전개됐다. 또한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사동초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에 관심을 유도하고 각종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배려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일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경제국장, 도시국장 등과 함께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제조기업 ㈜쎌바이오텍(대표:정명준)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되어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유산균 세계 수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관내 유망 제조업체로서 세계특허를 받은 기술력과 R&D 역량을 갖추고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서 나아가 대장암치료제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날 쎌바이오텍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시차원의 전향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기업관련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명쾌한 해답을 줄 수는 없지만 관리카드 작성을 통한 중장기적인 검토로 규제와 현실의 간극을 좁혀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조 9585억 원, 외국인 기업은 28개사 3조 98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70개사 3조 8740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5192명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문화 다양성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아이베카(IVECA)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베카(IVECA)와 파트너십을 맺은 수성구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이슈를 다루고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4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10일 대륜중학교 2층 메이커실에서 열렸다. 참가 모집에 선발된 대륜중학교 1 부터 2학년 학생 16명은 올해 인도 가지아바드 지역에 소재한 JKG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류하며 총 8차시에 거쳐 세계시민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들이 아이베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문제를 탐구하고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참가 학생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학교 밖을 선택하는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 찾기’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특화형 대안교육을 구상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김현철 전 학국청소년정책원장 교수, 양희창 별꼴학교 이사장,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가 발제했다. 김현철 교수가 ‘탈학교 사회에서의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양희창 별꼴학교 이사장과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는 각각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변화’, ‘청소년 목소리와 가치’를 주제로 별꼴학교와 유스보이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구의원, 동부교육청관계자, 대구지역 청소년유관기관 관련 종사자, 지역 주민들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 교육 방안을 두고 참석자들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다음 포럼이 마무리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수성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의 일환인 이 행사는 소외계층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왔다. 구 본청, 보건소, 의회에 속한 32개 부서 직원이 행사에 동참해 명절마다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올 추석에도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공무원들은 결연을 맺은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특별히 환경지킴이‘뚜비’도 함께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눠 사회 곳곳에서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돌봄과 복지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0일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과 함께 수성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를 미리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성구지회에 속한 전문 정비원 93명이 참여, 총 294대 차량을 대상으로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 운행과 관련된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각종 오일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브러쉬와 각종 전구류 부품도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석 귀성길 전 선제적 자동차 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성구도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새일센터은 9월 10일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본관에서 인천시 관내 9개 새일센터 센터장,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 과장 및 여성일자리 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인천지역 새일센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및 새일센터 운영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인천시와 지역 새일센터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새일센터의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 내 바이오, 제조업 등 지역 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고 방안 ▲ 새일센터 공동 행사 개최 및 홍보 협력 방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 교육 및 원격 근무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도정 홍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충청북도의 투자유치 성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 증가 등 굵직한 성과들에 대한 홍보를 보면 생업에 바쁜 도민이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고 공감하기는 어렵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도정 홍보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의료비 후불제, 임신·출산·육아 지원, 도시농부, 도시근로자와 같이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은 도민들이 쉽게 접하고, 도민이 직접 찾아보지 않더라도 먼저 정보를 제공받고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이 다양한 정책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문과 방송 같은 전통적인 홍보 수단뿐 아니라, 계층과 세대별로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정 성과와 도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 완화’라는 기회를 맞은 청남대가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3년, 청남대가 민간에 개방된 이후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선정되는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에 둘러싸인 탓에 과도한 규제를 받으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전제했다. 김 의원은 또 “이런 규제의 빗장을 풀기 위해 김영환 지사가 직접 대통령에게 청남대 규제 완화를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왔고, 드디어 편의시설과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진 것에 기쁘고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규제 완화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청남대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름다리 설치와 생태 탐방선 운행 등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 불안 해소 대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전기자동차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의 중요한 하나의 축”이라며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발표에 따라 충북도는 이를 조속히 적용해야 하되,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부터 신속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충북도에 △지하주차장 전기차 안전 설비 강화 △배터리 안전점검 추진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훈련 정례화 △전기차 안전성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올바른 정보 제공에 대한 시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사용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충북도가 전기차 화재 불안 해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의원(보은)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포항내륙철도 노선이 설치되도록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보은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철도교통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되고 고립무원의 상태가 되어 인구소멸의 가속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보은군은 경부선 철도와 이미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번번이 배제되었다”면서 “특히 중부권 발전에 견인차로 기능하게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에서도 도내 타 지역에 밀려 궁극적으로는 중부권 발전의 틀에서도 배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철도교통인프라에서의 보은군 배제는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포용적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구조 개편의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던 김영환 지사의 충북도정 목표에도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보은군의 철도교통인프라 구축 요청은 보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용규 의원(옥천2)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의 개발 제한 해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충북 11개 시·군 중 옥천군을 비롯한 5개 지역이 지방소멸 고위험 단계”라며 “애초 지정 목적과는 반대로 소멸 지역이 된 개발제한구역에는 주민들이 떠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떠날 사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런 상황임에도 반 백년도 더 전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들은 여전히 생활 불편과 재산 피해를 감내하며 시대착오적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며 “농촌의 환경이 달라진 만큼 현실에 맞게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유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재 충북에 남아 있는 개발제한구역 중 동시에 소멸 고위험 단계에 있는 지역은 군북면, 군서면 두 곳뿐”이라며 “인구소멸로 쇠퇴하는 옥천군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필요한데 전면 해제가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 ‘일부’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러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위협하는 불법 외국인 라이더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라이더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영주자격 취득자(F-5)와 거주(F-2) 및 결혼이민(F-6) 체류자격을 가진 사람뿐이고, 그 밖에 유학, 구직 등의 체류자격을 가지고 있더라도 라이더로 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불법 외국인 라이더가 무면허·무보험인 경우 교통사고 피해자가 배상받기 어렵고, 내국인 명의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문제가 반복되면 도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쌓이고, 불안감도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도는 외국인 정착과 유학생 유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부작용에 대한 대비는 고사하고, 명확한 인식조차 없다”며 “충북도 어느 부서도 불법 외국인 라이더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어 기본 실태조사도, 관련 통계도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