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나라의 국보 유산을 여섯 개의 전시 주제로 만들어 전국 12개 문화소외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대중 프로그램이다. 우리 문화의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백토의 고장 양구의 전통을 이은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백자 ‘천’‘지’‘현’‘황’명 발(국보), 백자 달항아리 등 지정문화재급 백자 총 7점이 양구백자박물관에 전시된다. 특히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백자 ‘천(天)’‘지(地)’‘현(玄)’‘황(黃)’명 발에 새겨진 명문은 왕실에 납품되어 사용되던 자기임을 의미하는 데, 이는 조선 전기 경기도 광주 관요(官窯)에서 생산한 왕실 백자의 대표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보 제286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백자 달항아리의 경우에는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경기도 광주 금사리와 분원리에서 제작되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까지 추석 성수 용품의 원산지 및 식품위생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농축산물과 제수·선물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식품위생 점검을 통해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단속반을 구성해 원산지 표시 유무,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육류 관리 및 유통기한 확인, 위생 사항, 인허가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양구군은 배추, 무,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오징어, 고등어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동향을 점검해 물가안정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양구군은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식품접객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양구군은 주요 관광지 주변과 숙박업소, 터미널·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기타 편의성 및 접근성이 양호한 곳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을 우선 지정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영업 시설개선 자금 우선 융자, 쓰레기봉투 지원 및 상하수도 사용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20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신청서를 양구군보건소 또는 양구군 위생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등을 현지 심사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중순 모범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건한 음식문화 조성과 군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가 9월 6일 양양군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8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 참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원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삼척시에는 삼척시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전직 회장단, 시 공무원 등 36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어울림 마당으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시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 제24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에 삼척시 도계읍의 전옥화씨, 양성평등발전유공자 표창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강원도지부 삼척시지회 장명희 회장이 수상하며, 강원도특별자치도 의회 의장상에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김성주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시 여성단체가 참가하여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 여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 도심 구석구석이 다가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행사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사)한국예총 강릉지회(회장 박선자)에서 주관하는 제54회 강릉예술축전은 9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예총 산하 9개 지부가 참여하는 공연 및 전시가 강릉아트센터, 작은공연장 단 및 송정해변, 솔올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월화거리에서는 14일 '마당극 나도, 밤나무' 특별 마당극 공연과 15일 한마음악단의 연주콘서트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석 당일인 17일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강원민예총 강릉지부(회장 황상철)에서 주관하는 제19회 강릉 달맞이축제가 개최된다. 지역예술인 공연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공예 체험, 민속놀이 등은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또한, 아트컴퍼니 해랑(대표 김재현)에서 주관하는 공연 ‘강릉야화-모정탑편 돌메이’는 21일, 22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강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는'강릉야화'시리즈가 이번에는 노추산 모정탑을 소재로 하여 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년대상은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도내 거주 18~45세의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청년대상 수상자는 도내 시장·군수 및 각급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7명(개인 5, 단체 2)의 후보자 중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청년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 청년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은 ㈜더픽트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청년창업기업으로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청년창업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며, 오는 9월 21일에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지속 발굴하고, 향후 청년대상을 확대·발전시켜 청년이 주인공인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 500여 명의 포상(인센티브)관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상(인센티브) 관광 및 전시 복합 산업(MICE)의 유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추진 중인 관광 분야의 역점사업으로, 이번에 유치한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 500여 명의 포상(인센티브)관광은 올해 유치한 포상(인센티브)관광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메이뱅크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금융그룹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은행 브랜드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인센티브)관광 단체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유치 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메이뱅크 그룹의 방한은 7월에 유치 협의를 시작하고, 8월에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포상(인센티브)관광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들은 남이섬을 시작으로 국립춘천박물관, 춘천 명동거리, 중앙시장, 닭갈비 골목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메이뱅크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9월 11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원 이후 처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권·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도의원 49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인권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등의 함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인권 문화 안착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의정활동의 권위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도민을 떠받드는 의회’라는 본연의 자세를 되찾겠다는 김시성 의장의 혁신 행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부패·청렴교육 전문강사 이성영 변호사와 고현희 인권교육활동가(사단법인 사람사이로 이사장)가 각각 ‘지방의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 교육’, ‘인권 감수성 그리고 내가 만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막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의정활동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협화음을 제거하는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일례로, 한 지방공무원이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및 성추행을 일삼다 해임 처분을 받은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도내 시군 수질오염 총량제 및 하수 관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와 관련하여 주요 수질 오염원인 하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오염물질 배출량을 제한하는 제도로 오염물질량을 줄인 만큼 개발에 필요한 배출량을 확보할 수 있어 수질보전과 개발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에서 하수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현재 총량 관리제는 환경 부서에서, 하수 관리는 하수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질오염 총량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도내 교통시설, 주요관광지, 전통시장 등 주요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6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안전·편의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시군 담당부서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비상벨 정상작동 확인 등 범죄발생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등 위생관리 강화,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 도모를 위한 장애인 화장실 점검 등이며, 시설물 안전관리 및 청소·환기상태도 수시로 점검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시설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이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도내 170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가족 및 종사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양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6일에는 아동들의 합창 및 우쿨렐레 합주를 시작으로 아동인권선언문 낭독과 아동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회사, 축사 등 다양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서핑 체험, 카누타기,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등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매년 개최되는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은 아동들이 답답한 실내 공간을 벗어나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한 발짝 더 성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9월 6일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했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36개 지자체가 신청,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4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상 8 지자체 순위를 결정했다. 강릉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진, 기부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SNS 활동,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등의 우수사례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참가했으며, 우수사례, PPT 발표 완성도, 현장 반응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활성화, 주민복리증진 등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반대 해온 양구군민들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궐기대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궐기대회는 유승철 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환경부의 수입천댐 건설 발표와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반대의견 설명,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궐기사 및 투쟁사, 삭발식, 주민대표 발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박종수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동화 양구군이장연합회장, 김선묵·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김왕규 강원도의회 의원 등 7명이 삭발식에 참여해 양구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7월 30일 양구 수입천을 포함해 전국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양구군에서는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투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9월 9일 양구데이를 기념하여 양구 9경과 함께하는 군민 야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양구데이(9월 9일)를 기념하여 군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구 9경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9월 9일 저녁 7시 30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걷기 행사는 준비운동 후 출발하여 용머리공원을 지나 한반도섬까지 걷고 되돌아오는 약 6km의 코스로 진행되며, 걷기 코스 중간에는 양구 9경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되고, 통합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걷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코스 중간 도착지인 한반도섬 중앙에 위치한 공연장(아트쉘루프)에서 가을밤 정취를 더할 공연과 함께 양구 9경과 관련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 9경과 함께하는 군민 야간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고, 건강도 챙기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8월 31일 고성군 야야진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영동지역 5개 시군 올해 해수욕장 운영이 모두 종료됐다. 태풍없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서객이 전년도에 비해 평균 18.4% 증가했다. 특히,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장(6.22.)하고, 가장 늦게 폐장(8.31.)한 고성군이 수혜(전년도 대비 22.6% 증가)를 입었다. 영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30개소)하고 있는 고성군은 가장 오랜 기간 해수욕장 개장, 백사장 관리 확대 운영(5월부터 10월 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해수욕장을 지정 등 변화하는 해수욕장 관광패턴(사계절화)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다만, 해파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 특성화 확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기 체감 지수 반등 등은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해수욕장 차별화 운영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는 모든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프리존을 구축한다. 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여 개소당 300m(가로 200, 세로 100(좌, 우 50))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