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 ‘2024 아고라 순천’) 6월 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4 아고라 순천’ 6월 공연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리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Thank U'이며,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국악 등 총 5개 장르의 공연팀들이 순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아고라 순천’은 관객들이 찾기 쉽도록 6월에는 매주 토요일에 공연이 진행된다. 첫째주에는 낙안읍성 객사 주말상설공연장에서, 둘째주에는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셋째주에는 조례호수공원에서, 넷째주에는 오천그린광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 15일 18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전문예술팀이 직접 기획한 특별 기획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4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6월에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은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순천시민, 지역예술인이 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따뜻한순천마을(이하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21개를 대상으로 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마을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팀별 면담을 통해 사업 내용 및 예산 조정 등을 다뤘다. 신규 팀에게는 고유번호증 발급과 사업 실행 시 유의사항 안내를, 기존 팀에게는 사업 고도화 및 장기 활동계획 수립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본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 형성, 공동체 간 교류 및 관계를 맺는 1단계 만남과 주민 주도의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마을 문제 해결 또는 마을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단계 도전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보조금 회계 및 정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따순마을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프로그램을 지난 2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는 여행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교육생 40명을 모집하는데 79명이 신청했을 만큼 중‧장년층들의 관심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라이프맵은 심사 및 선발과정을 거쳐 60세부터 73세까지의 교육생 40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교육생들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의 교육 과정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인당 국내 여행경비 5만원도 지원된다. 교육 내용은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그리고 여행 앱 활용법 등이다. 또한,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장년층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게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5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진행한다. 전남을 여행하는 3개의 여행상품(여수, 해남, 강진)은 상반기에 5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109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여수여행과 해남여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29일에는 여수에서 여수녹테마레,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고흥~연륙교(섬섬여행)를 여행하였고, 지난 30일에는 해남에서 땅끝마을, 해남 우수영 명량해상케이블카, 진도타워, 명량대첩견적지를 방문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다 보니 여행은 꿈도 못 꾸었는데 하루라도 차를 타고 관광지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관광지마다 특색이 있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취약계층이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30일,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천 의과대학 유치’ 홍보 활동 중 민생물가 점검 및 격려 차원에서 순천시 웃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순천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사전 집회 신고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진행된 이번 순천시의회의 활동은 유동 인구가 밀집된 의료원 로터리를 시작으로 김영록 도지사가 방문 중인 웃장으로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소통 요구에도 무시로 일관하는 전라남도에 순천시민과 순천시의회의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립 순천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전라남도의 ‘독단적이고 불공정한 공모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활동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천시의회 의원뿐만 아니라 웃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은 도민의 생존권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전남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도민의 소통 요구를 무시로 일관하는 전남도를 비판하며, “의견 수렴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공모는 정당성·공정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인근 5개 시·군(광양시, 고흥군, 구례군, 보성군, 곡성군) 숙박업 영업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결·친절·안심” 숙박업 위생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법규, 서비스 마인드 교육, 숙박업소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객의 환대와 안심할 수 있는 숙박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청결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 제공을 다짐하는 화합행사를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위생교육에 참석하여 “지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올해에도 생태와 정원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 결과 현재까지 1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그 기간 동안 친절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숙박업주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렵지만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다시 찾는 지역, 다시 오고 싶은 숙박업소를 만들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24‘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제작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는 산책하듯 걸으며 순천의 경관과 일상, 변화를 영상으로 아카이빙하는 순천 로컬 창작 활동이다. 지난 2023년에는 30여 명의 시민 워킹유튜버가 104편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SUNCHEONWALK)에 게시됐다. 특히, 올해 주목할 만한 사항은 일반 참여자와 더불어 모집분야를 ‘반려인’으로 확대하여, ‘반려동물 친화 도시 순천’의 도시 정책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역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모집 마감일까지는 사업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워크 활동을 소개하고 사업 계획 구성을 지원하는 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운영한다. ‘사전컨설팅’은 전화로 사전 일정 협의 후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명(팀)은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 기간 동안 워킹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센터 내 공간·기자재 및 1명(팀) 기준 총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 등 8개 부문 78팀 9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심사는 김은숙 심사위원장(전라남도 무형유산 가야금 병창 보유자)을 비롯해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심사자동집계 시스템과 문화예술지원 플랫폼인 아이디어 장터를 활용하여 각 경연자들의 심사점수를 실시간으로 게시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경연 결과 일반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적벽가” 중에서 활용도를 병창으로 연주한 권자영(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씨로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가야금 1대(300만원 상당)를 받았다. 권 씨는 고등학생 시절 제35회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가야금병창부 장원과 대학 시절 제19회 구례 전국 가야금경연대회 대학부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예술전문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유망한 인재이다. 김은숙 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만습지에서 운항 중인 생태체험선이 15년 연속 인명사고 없는 무사고 운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천만 생태체험선 에코피아 1호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2006년 민선4기로 순천시장에 취임한 이후 순천만의 보전을 위해 조선시대 목선 디자인으로 2009년 건조됐다. 순천만습지에서 운항 중인 생태체험선은 총 3척이다. 순천만 에코피아 2호, 3호도 각각 무사고 14년, 10년으로 총 3척의 무사고 일수를 다합하면 14,091일 이라는 엄청난 기록이 나온다. 시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선박 정기검사 및 중간검사 등 꾸준한 선체와 기관 정비, 점검을 통해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 에코피아 3호는 지난 2018년 12월 2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안전관리 우수 유선 선정패를 수상, 올해의 안전관리 유선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만습지 생태체험선은 해넘이로 유명한 순천만 S자 수로를 항해하면서 갯벌과 갈대군락, 다양한 철새와 저서동물들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작은 오리부터 큰 흑두루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장이 지난 24일, 평균 재직기간 4.7년인 MZ세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정원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순천시 공무원의 약 51%를 구성하고 있는 MZ세대 저연차 공무원들과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공유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멘토링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는 시장이 저연차 직원과 공유하고 싶은 경험담과 시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과 저연차 공무원들의 진솔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장은 자신이 세무공무원을 거쳐 검사로 생활하기까지의 경험담과 그것을 통해 느꼈던 지혜를 쌓는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태를 기반한 도시 전략에 필요한 혁신과 창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저연차 공무원들은 어떨 때 직장에서 힘이 나는지, 어떤 경우에 힘든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등 직장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직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순천시장은 저연차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7일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개원식을 가졌다.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기존 현대여성아동병원의 3층 산모실(10실, 196.5㎡)을 도비 5억을 들여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이 조리원은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휴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1일 11만원이다. 일반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하고,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귀촌귀농자, 둘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 등에게는 이용료의 70%가 감면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현대여성아동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국외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컬럼비아 미주리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 도시·나라 간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주리 대표단은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과 유승권 박사를 비롯하여 컬럼비아 시민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낙안읍성 등을 견학하고 체험했다. 미주리 대표단 로비스 다니엘스(Lovis Daniels)는 “순천은 정원의 아름다움과 습지의 자연환경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이다”며, “우리의 자매도시가 역사적이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풍부한 도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와 컬럼비아시(시장 바바라 버팔로(Barbara Buffaloe))는 1991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문화·교육·경제 분야 등 지속적인 국제 우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바라 버팔로(Barbara Buffaloe) 시장은 친필 서신을 통해 “이번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서 굳건한 관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 이번 국보 지정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래 첫 사례이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그림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를 통해 1725년(조선 영조 1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 등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한 전각에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일괄로 일시에 조성해 봉안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확인되며, 팔상도만이 아니라 영산회상도까지 ‘석씨원류응화사적’의 도상을 활용해 하나의 개념 속에 제작된 일괄 불화로서 완전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영산회상도의 다양성과 팔상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간담회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혜롭게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자들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부 보호자 교육은 순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MBTI를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나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면서 좀 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27일 양궁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다가올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수현 선수를 격려했다. 2005년생으로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남수현은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2차례의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노관규 시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가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가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해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수현 선수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훈련해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양궁 2차 월드컵에 참가한 남수현은 여자 대표팀과 함께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