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해안 메디케어 블루푸드 테크사업’과 ‘동해안 생물 기반 해양 펩타이드 의약 소재 개발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실장, 장도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 백광현 영남대학교 교수 등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동해안 메디케어 블루푸드 테크사업’과 관련해 환동해산업 연구원이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안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와 공동연구로 진행 중인 과메기(포항)와 고포미역(울진)의 비만, 장염, 골다공증 등의 대사성 질환 개선과 식·의약 소재 개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동해안 생물 기반 해양 펩타이드 의약소재 개발사업’의 연구 중간결과로 대게와 청어에서 유래한 해양 펩타이드의 항암 및 피부 개선 효능성 확인을 위한 마우스실험 결과와 그에 따른 식음료와 의약재 적용을 위한 실증연구 계획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국내 해양 바이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힐링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18억원 예산을 들여 열대작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열대농업관과 원예치유 실습 공간인 치유농업관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규모는 벤로형 유리온실 2동이다. 아열대농업관은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오른 기후변화에 적합한 아열대작물 온실로 ‘올림’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실내에는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50여 종 대표 열대작물이 전시된다. 치유농업관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마음을 내려주는 치유농업 온실로서 ‘내림’으로 명칭을 정했다. 안에는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등 30여 종의 식물들과 실습장이 갖춰졌다. 특히 ‘내림’ 온실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농업혁신타운에는 ‘올림내림’ 온실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교육센터 ‘배움’, 작목별 실증시험포장인 ‘키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지역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는 울진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타당성 재조사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하거나 최초의 수요예측치 대비 30% 이상 감소한 사업, 예산 낭비의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하는 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재조사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 11.7㎞에 총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구간은 현재 농로 및 임도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국지도 69호선 중 경북의 유일한 미개통 구간이다.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액되어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도는 경제성평가가 매우 낮아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기존 도로 활용 등 사업비 절감 방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청년 창업 정책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창업 자금과 경주 황오동 내 유휴공간, 시설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폐업률 0%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라멘 전문점 ‘대호당’은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대호당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에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0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식당은 경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참가자미 블렌딩 스프를 비법으로 삼아 황오동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김대호 대호당 대표는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황오동의 낙후된 상권을 제2의 황리단길로 만들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경주를 대표하는 맛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기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안동에서 22~23일 이틀간 1박2일 체험형 상품개발 팸투어를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안동’을 답사하고, 신규 경북 체류 상품개발 유도와 하반기 국외 전담여행사의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22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답사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낭만적인 월영교에서 문보트를 체험했다. 23일은 봉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복 및 활쏘기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문화테마파크,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이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현지답사 중 전담여행사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상반기 전담여행사들의 모객 실적과 관광상품 구성 등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해외시장별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방향 등 다양한 제안이 도출됐다. 특히 경북도와 공사는 9월에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축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의 비전을 모색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학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의 혁신 :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소멸의 위기와 수도권 일극 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함께 주최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방자치를 위한 이슈를 주제로 수십여 편의 논문을 이틀간에 걸쳐 발표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달희 국회의원, 김학홍 행정부시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방 행정체계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차관은 “지금은 중앙집권적인 국가 중심의 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시대임에 따라 중앙정부의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라며 “국가는 자신의 권한을 내려놓고 국민과 시민사회, 개인과 기업이 스스로 뛸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특별 세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물산업 발전을 위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련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세계 물 시장은 기후변화, 산업화·도시화,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자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급성장 중이나, 국내 물 시장은 상하수도 등 기반 구축이 완비된 후로부터 성장이 정체됐다. 지식연구회는 이러한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물 기업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물산업협의회의 글로벌 물 시장 동향 및 진출방안’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물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등을 소개했으며,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해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협업해 물 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 기업체에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 소생술 강사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의 역량을 향상하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도내 21개 팀 31명의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가 출전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입상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평가와 대회에 참석한 청중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분야별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생활안전 분야는 영주소방서 영주 남성의용소방대 권순만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영천소방서 금호 여성의용소방대 배승희, 김영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대원들은 9월 25일에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들의 강의 역량 강화는 지역 사회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이 22일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을 극복하는데 지역 건설인들도 적극 동참하여, 문제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 위축으로 건설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설인들이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한상 회장은 현재 KBI건설 대표이사와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협회 명의로 고향사랑 기부금 2,500만원, 집중 호우 피해 성금 1억원 등을 맡겨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에 따라 통일·독립·호국 주제의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한잔’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강연과 탐방 등을 통한 생활 속 인문 활동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박물관 한잔’은 큐레이터 및 전문가와 함께 박물관에서 함께 유물을 관찰하고 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강연 8회와 탐방 2회,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강연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룩한 신라 삼국통일과 일제 식민지배에 맞서 치열하게 항거한 경북의 독립운동,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방어선전투 등의 내용으로 경북인들의 국난극복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와 관련된 박물관 및 유적지를 탐방하며 더욱 깊이 있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통일·독립·호국에 대한 정체성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K-호국보훈문화가 도민들에게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기획재정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른 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군 효령면)까지 21.2km, 4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1조 4천965억 원에 달한다. 그간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며 항공물류 수송의 필요성과 고속도로 및 IC(2개소)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밝히며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역 착수를 앞두고 있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는 1970년 구미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되면 구미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에서는 23일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자 김흥국과 시민,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일반 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한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체육회(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배경을 직접 듣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작품으로, 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으며,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작자 김흥국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 국민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고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 구미를 방문해 주신 김흥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와 조국애를 진정성 있게 영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학진로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MMI 준비반'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MMI 준비반'은 대구MMI연구회를 초청하여 실제 의대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면접으로 진행된다. 의대 다중미니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은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2~6개 방)을 거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는 형식으로, 각 대학교마다 문제 유형과 면접 시간 등 운영 방법이 다르다. 특히 학업 역량보다는 공감능력, 의사소통 능력, 배려심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의대 지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학입시 변화에 맞는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구미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체계적인 진학진로 정보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대구 계명대에서 개최된 (사)분권과 통합 초청 간담회 특강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치면서 우리의 현실,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행정통합이 필요한 이유로 인구, 기업 등의 수도권 집중화로 불균형이 더욱 심화하고,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이 가중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경북·대구는 1970년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인구 1등인 지역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한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특히, 1981년 대구 분리 이후 수도권 인구는 2배가 늘어나는 동안 대구·경북의 총인구는 40년 전과 다르지 않고, 갈수록 지역 경제력도 뒤처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속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을 만들어 지방이 살아남고, 지방화와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큰 틀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행정통합을 하면 인구 500만의 광역자치단체로서 도시 규모의 법칙에 따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3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소원 성취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과일, 축산물 등 카테고리별 추석 선물 세트 전용관을 설치하고 가격대별 선물 세트관을 운영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도내 시군 농특산물 쇼핑몰의 추석 이벤트 또한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시군몰 추석 이벤트관도 함께 운영해 한우, 사과, 곶감, 배, 포도 등의 시군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오픈한 경북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는 우수한 상품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2023년 매출액 455억원, 입점농가 2,200여 호, 회원수 13만 명을 넘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왔다. 올해 상반기 회원수는 18만 명에 육박했고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