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평생학습관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9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되는 가을학기 강좌는 미술공예 ‧ 인문교양 ‧ 생활 취미 등 구민들의 배움 수요를 적극 반영한 총 22개의 폭넓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수준별 초‧중급반으로 운영되는 인물드로잉, 캘리그라피, 젠탱글, 보타니컬아트 등의 미술공예 ▲이탈리아 도시여행, 드론, 팝송클래스, SNS 콘텐츠 제작 등 인문교양 ▲우리동네 어반스케치, 영화로 배우는 AI 인공지능 등 트렌디한 생활교양 프로그램 등이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39명이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10회차 강좌 2만원, 5회차 강좌 1만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께서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배워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실습 위주의 경험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중랑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명사 특강은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개관 이후 꾸준히 명사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고명환 작가를 초청하였다. 고명환 작가는 개그맨과 배우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독서를 통해 삶의 태도를 바꾸어 최근에는 작가, 요식업 사업가 등으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는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병상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했던 경험과 책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독서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8월 26일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목동 지역에서 추진하는 6개 재개발 구역 중 처음으로 목동 232번지 일대 신속통합 재개발 정비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목2동 232번지 일대 정비계획(안)은 구가 추진하는 재개발 구역 중 목동 지역에서 진행된 첫 신통기획 사례다. 구는 이 일대를 신호탄으로 목동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역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다세대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고 협소한 도로와 불법 주정차로 정비가 시급했다. 구는 “그간 도시개발이 지지부진했지만 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의 물꼬를 텄고, 지난 7월 약 1년 8개월 만에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2만 2,315㎡ 규모의 이 일대는 노후 주거지역에서 최고 22층 높이의 7개동 약 58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남녀노소 유익한 지식과 교양을 얻을 수 있도록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관내에는 일반도서관부터 음악전문도서관, 건강도서관, 영어특성화도서관 등 특색 있는 9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은 이들 도서관별 전문성과 특성을 찾아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양천중앙도서관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약을 맺고 이달 25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어린이 아뜰리에, 이야기를 들려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원어민과 한국인 강사는 프랑스어로 된 동화책 '책 밖으로 나온 늑대'(티에리 로버레히트), '바람은 보이지 않아'(안 에르보), '나 혼자 갈래'(아나이스 보즐라드)를 한국어 번역본과 동시에 스토리텔링한다. 이와 함께 동화 속 인물 어휘 익히기, 책 속 단어로 캘리그라피 하기, 프랑스 어린이 놀이 체험하기 등 언어놀이와 미술활동을 통해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는 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이다. 구는 평등한 기회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양성평등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5개의 시민단체가 ▲ 나의 성평등 지수 알아보기 ▲ 양성평등 언어 퀴즈 ▲ 가정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 성인지 감수성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과 ‘푸른금천우쿠룰레’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와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은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가 ‘가족 내 소통의 중요성-성과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 옆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돕기 위해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직장인 소유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지회장 반재윤)’에 소속된 정비 요원 70여 명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차량 유지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의 각종 기름(오일류) 점검 ▲ 유리 세정액, 냉각수 보충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점검 등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정비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소유자에게 점검표를 배부하여 정비업소에서 점검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 점검을 받고 싶은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9월 1일 당일 서비스 운영 시간에 맞춰 본인 소유의 차량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말라리아 유행에 따라 말라리아 감시와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보건소는 이달 기준 말라리아의 국내 환자 472명 중 서울시 75명, 은평구 2명이 발생에 따라, 은평구보건소에서 말라리아 감시와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말라리아(Malaria)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대표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급성열성질환으로 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환자 발생이 높으며, 여름철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인 오한, 발열이 반복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하는 구민은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은평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말라리아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신속검사 가능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무엇보다 예방의 효과적인 모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대에서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 사전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풍물놀이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오후 7시부터 △류경희 드림댄스의 댄스공연 △ 관광객 참여 이벤트 △스프링스의 밴드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10분간 이어지며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대관람차, 왜목마을 일출 등 당진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한편, 9월은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해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10 부터 11월에는 새로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찾아올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 5월 14일 드론쇼의 성원에 힘입어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라며, “삽교호 밤하늘에 드론 별빛을 수놓아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서 23일 당진전통시장 소속 상인들에게 폭염 키트 200세트, 주방용품 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은 지난 7월 18일 기록적인 폭우로 시장 전체가 침수되는 등의 수해 피해를 크게 입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각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기침체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의 국회 및 중앙부처에 대한 발품행정 성과가 2023년 홍성군 결산서를 통해 나타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가채무 증가로 대한민국 정부가 건전 재정을 위한 긴축재정을 전개하는 가운데 홍성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 민선 7기(2018 부터 2021년) 대비 약 2천억원 가량 살림살이 규모를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세입세출현황을 살펴보면 민선 7기(2018 부터 2021년) 평균 8,018억원(세입)·6,785억원(세출)에 대비 민선 8기(2022년 부터2023년)에 들어서며 각각 1조 88억원(세입)·8,685억원(세출)으로 군 살림 1조시대를 열었다. 이는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결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리군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세입은 총 1조 17억원으로, 군민으로부터 받은 세금인 자체수입 1,379억원(13.8%),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이전수입 6,497억원(64.8%),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등의 보전수입과 회계 간의 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2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차 시군 순방 8번째 순서로 아산을 찾은 김태흠 지사와 함께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노인회관에서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는 노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보훈 분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계속해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시민홀로 자리를 옮겨 아산시민 500여 명과의 대화를 가졌다. 시민들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 군소음보상법 관련 지원 ▲아산경찰병원 건립 조속 추진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시민들의 건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연습 기간 전인 8월 14일 ‘필수요원 위주 불시점검 방식’의 새로워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 연습 기간에 을지(충무)사태별 선포에 따라 전시 직제편성과 행정소산훈련등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각종 비상사태 유형을 가정하고 이에 대해 대응 및 조치하는 도상연습과 관내에 핵 공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와 군·경, 소방서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협업 및 대비 방안을 마련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훈련 등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신창면에서는 외국인 주민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총 500여 명과 함께 적의 공격에 따른 대피훈련과 대피 후 수용구호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4일 차인 22일에는 민방위훈련으로 시청 본관과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아산점)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하 대피훈련을 했고, 동시에 모종동 일원에서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와 협업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화재범죄 분야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부서인 안전총괄과 주재로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8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추진 사업을 점검했다. 또한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신규발굴 사업을 안내하고 TF 주관 부서 중심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 사업 등을 논의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안전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운영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가 25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종합운동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각각 운영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다녀간 방문객은 4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는 방문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됐으며, 여름 테마파크 시설 이용료는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성인은 2천 원에 운영됐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자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물총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시원한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여름 테마파크는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워터 봅슬레이 등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버블 놀이 풀, 키즈존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운영됐다. 시는 여름 테마파크 개장 기간 안전요원들에게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수시 잔류염소 측정과 수질검사 전문업체를 통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위한 수질관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9월 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7%였던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9월 2일 58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관내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이며, 지류 판매 관련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은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660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그중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9월 확대 발행을 통해 추석 멸절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