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운영 기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 부족으로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가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 6일까지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로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9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11월에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중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년이며, 교육감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운영기관 지정의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금연을 지원하는 캠프를 연다. 전북교육청은 28~29일 1박 2일로 변산리조트 등 부안 일대에서 중·고등학교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결심 움트리 캠프 1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연결심 움트리 캠프는 흡연 학생들에게 금연 동기를 부여하면서 또래 중심의 신체활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금연 교육 △금연 동기 강화 및 자존감 향상 집단상담 △또래 간 금연 연대 팀워크 활동 △금연결심 발표 및 서약 등이 있다. 특히 신체적 진단→심리 평가 및 이해→흡연 폐해 및 흡연 욕구 이해→금연 실천 결심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단계별 금연 실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캠프 종료 후에도 개별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금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금연을 통해 건강한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하반기 예산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5년 본예산 편성과 2024년 예산의 원활한 재정집행의 추진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본예산 편성 일정 안내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의 이해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안내 △재정집행 및 성인지예산의 이해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의 이해 등이다. 이와 함께 예산업무 담당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교육청 재정 여건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상황에서 불필요한 예산은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27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4일간 시청 강당에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영주호개발과와 지방시대정책실이 신설되고 처음 진행되는 업무보고로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더 큰 영주로의 혁신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 논의한다. 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영주호 개발 사업, 저출생 극복 사업 등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기반인 농업의 혁신과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빠짐없이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 8기 2년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영주시 개발에 초석을 마련한 만큼, 남은 2년 동안 전략적으로 사업을 구상하여 확실하게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제는 영주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달로, 매년 9월이다. 이번 행사는 △대출영수증 응모왕! △두 배로 대출 WEEK △도전, 북빙고! △이루리 작가 도서 전시 △○○작가가 궁금해요! △독서의 완성은 가방 등 6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복진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완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 대비 5% 초과한 90.0%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완료됐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판정을 받아 전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시군 지역의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정비해 누수율을 저감시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완주군은 환경부 지원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2019년부터 국비 188억 원, 도비 31억 원, 군비 94억 원 총 31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완주군 전체 상수관로를 26개 소블록으로 분할해 관리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대상지인 삼례‧봉동읍 일원에 노후된 상수관로 22.3㎞를 교체 및 누수탐사, 복구 500건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시행 전인 2018년 51.4%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90.0%로 끌어올려 연간 39만 톤의 누수를 저감하게 됐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내 통합관제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액 수의계약 발주공사에서 관내 업체 수주 비율이 9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관내 업체 우선계약 시행 전인 2021년 91.2% 보다 5.2%p가 높은 수치다. 실제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내 업체 우선계약에 역점을 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계약 기회의 공정성,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수의계약총량제’도 도입했다.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동일업체의 연간 계약금액이 총 2억 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업체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수의 업체에 계약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수의계약 내역을 군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종합‧전문 건설업 및 용역업체 등 950여 개 업체 정보가 수록된 '관내 업체 알리미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를 새롭게 보강해 곧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관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과감한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8기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논산시의 가능성과 미래비전에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2년 간 논산시가 유치한 투자협약 규모는 총 9161억 원으로,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수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규모 최대의 투자를 약속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를 비롯해 ㈜알루코, ㈜와이앤비푸드, ㈜풍산에프엔에스, ㈜해원 바이오테크 등 튼튼한 기반을 갖춘 기업들이 줄지어 논산시를 찾는 이유는 바로 ‘준비되고 약속된 기회의 땅’임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소멸 위기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 논산시의 미래 가치를 적극적으로 세일즈하는 한편,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다. ‘신속‧책임‧진심’이라는 기업 행정 모토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975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서식지 특징 조사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을 지원한다. 상반기 운영을 마친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은 하반기에도 중도입국·외국인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랜선 한글교실 시작에 앞서 학생들의 한글교실 입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교구재 전달식을 8월 26일 개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기초 한글 과정에서 1,500편의 글감을 활용한 국어학습, 일상생활 및 또래 관계 등 상황에 대한 인성 및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마음 코칭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미술·한국사·세계사 체험 과정을 매월 2회 편성해 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다.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김윤철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기업이 하나 되어 관심 어린 마음을 멘티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KT는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AI/DX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공간재구조화사업교, 미래교실사업교, 학생주도공간혁신 동아리 소속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2024 미래학교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은 건축과 공간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교급별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팀 단위 협동학습을 통해 미래 교육 공간을 창의적으로 구성하고 구현하는 활동을 한다. 초등학생들은 ‘360도 모듈을 활용한 모듈형 미래학교 만들기’, 중학생들은 ‘3D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학교 만들기’, 고등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협동학습에 참여한다. 미래 학교 공간을 설계하며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미래학교에 대해 친구들과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논현1동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논현1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논현1동 주민자치회(회장 신민호), 논현1동장(유금미), 인천논현초등학교(교장 윤원병),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권성오), 인천장도초등학교(교장 정주자), 인천논현중학교(교장 이석원),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곽치광) 등이 참석했다. 논현1동은 수도권 최고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살아있는 곳으로, 세계를 꿈꾸며 일상을 배움으로 실천하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논현1동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와 마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논현1동은 미래인재 핵심역량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니고 올바로·결대로·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교육력을 모두 갖춘 곳이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논현1동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고 다양한 마을 교육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연말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롱다롱 우리’ 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롱다롱 우리’는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와 또래 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반 단위 단 회기 프로그램이다. 학급 응집력을 높이기 위한 협동 중심의 활동을 포함, 각 학급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교육 주제와 활동을 담당 교사와 논의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한다. 신청 학교 중 학교폭력 피해 학급 또는 학교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우선 지원하며, 1회 2시간 연강을 기본으로 지원이 더 필요한 학급은 추가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활동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강한 학급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4일 신규 임용 장학사 6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장학사들의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장학사들이 섬 지역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학교 현안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장학사 업무 꿀팁’을 시작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 안내, 장학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회복적 서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강화 지역 학교들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는 학교 수와 학생 수는 적지만 섬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지닌 지역이라 장학사의 업무와 학교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신규장학사들이 애착을 갖고 업무에 임하며 강화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2~3층 기획전시실에서 ‘추상의 시선으로 번역된 풍경’이라는 대주제 아래 '존재의 공명 Resonance of Existence', '번역된 풍경 Translated Landscape'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09년 8월 DMZ박물관 개관 이후 최초로 DMZ와 고성의 상징성을 표현한 추상미술작품 전시이다. 인간의 본질을 분리와 대립보다는 다양한 통합과 뒤섞임의 양상으로 표현하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조혜경 초빙교수(작가)와 기획부터 최종 전시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접경지역인 고성에서 연결과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공명상태의 미세한 울림을 찾아보고자 기획 2층 기획전 '존재의 공명 Resonance of Existence' 에서는 분리된 가치들의 대립과 충돌 그 경계에서 생기는 연결과 공명의 상태를 면의 분할, 색과 선의 사용이 가지는 의미를 통해 탐구한 1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3층 기획전 '번역된 풍경 Translated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