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 강릉문화원에서 ‘2024년 제3회 심연수 근대문학제’의 일환인‘심연수 로드투어’와‘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 심연수 로드투어는 강릉 일대를 방문하며 심연수 시인의 일대기를 듣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22일 진행되며, 로드투어 참가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90여 명을 모집했고 모집 3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심연수 생가터부터 강릉해운정까지 코스를 따라 이동하고, 참가자에게는 심연수 시인 흉상과 어촌 심언광 시비가 조성된 문학공원 제막식에 참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는 23일(일) 오후 5시부터 강릉 월화거리 은행나무 앞에서 진행된다. 심연수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창작곡 경연대회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의 본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3팀이 결정된다. 심사는 문학, 음악분야 전문가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시민평가단 30인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연수 시인에게 관심이 있거나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강릉을 그리다] 사업 주관기관인 강릉문화원은 오는 10월 사업의 개최를 앞두고 19일(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국가유산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접목하여 국가유산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강릉 대도호부 관아 건물의 내외부 구조를 정밀하게 스캐닝하여,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최적화된 상태로 투사하기 위한 준비단계이다. 이를 통해 고유의 건축물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혁신적인 미디어아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금년도 사업은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는 가치를 품은 강릉대도호부관아에 강릉의 역사속에 깃든 인물들을 주제로 미디어파사드(국가유산의 외관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 프로젝션 맵핑 등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강릉의 역사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교육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7월 국고보조사업(예산 1억 3천6백만원)으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대면 소비 증가, 1회용품 상용화 등으로 매년 일회용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에 발맞춰 수도권은 2026년, 전국적으로 2030년부터 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할 계획이기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강릉시는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이용 및 텀블러 세척기 임대 지원(1억 1천4백만원)과 다회용기 재사용 홍보 및 운영관리 지원(2천2백만원)을 책임지고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시민 문화를 확산해 나가려고 한다. 보조사업자 선정 후 다회용기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과 다중이용시설, 지역 행사 및 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확정할 계획이다. 커피전문점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기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고, 시민들은 다회용기 재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작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2024년 6월 19일 16시 30분에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부의장,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2022년 11월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까지 활동결과를 영상으로 공유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8번의 특별위원회 및 현지시찰, 간담회를 추진하며 성공적인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 제시했다.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장인 심오섭 의원은“성공적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모든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한팀(one-team)으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50여만 명의 관중이 동원되는 등 흥행 및 경기 운영 등에서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강수 원주시장과 6월 1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4개 기업은 ㈜세아특수강(자동차 부품), ㈜비씨월드제약(의약품), ㈜셀락바이오(필러), ㈜제네웰(창상피복재)로, 원주 이전 1곳(제네웰), 신증설 2곳(세아특수강, 비씨월드제약), 창업 1곳(셀락바이오)으로 투자유형도 다양하고 업종은 미래 첨단산업분야인 자동차와 의료관련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반계일반산업단지와 기업도시에 1,599억 원을 투자하고 182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우선, ㈜세아특수강은 반계일반산업단지에 417억을 투자하여 전기차 부품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해외수출용 GMP 인증을 받을 항생제 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할 비씨월드 제약, 신개념 필러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축하고 창업하는 셀락바이오와 창상피복재인‘메디폼’제조사 제네웰은 기업도시에 모두 자리 잡고 1,182억을 투자하여 원주의 의료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도는 첨단산업분야 중심의 기업유치로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주도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이 지역 내 문제점을 직접 찾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뜻한다. 속초시는 관광도시 특성상 한정된 도시환경 대비 교통수요 폭증으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주차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공모하였으며 지난해 4월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도입하는 '속초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후 3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과 시민참여단 주도로 도출된 교통, 안전 등에 관한 리빙랩 결과를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이 시민이 함께 우리 속초시의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19일 수요일 강릉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가 주최하고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율곡병원WEE센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율곡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성후 원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1강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2강에서는 ‘자해하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릉시 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문의는 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가 6월 19일 15시에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조례 입법평가’ 결과에 대하여 심의ㆍ의결했다. 2024년 상반기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년에 제정 또는 전부개정 되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조례 20건으로, 상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내용의 개정이 필요한 경우 또는 위임조례에 상위법령의 위임사항이 반영되어 있지 않거나, 위임범위를 벗어난 규정이 있는 경우, 상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을 단순 확인ㆍ재기재한 규정이 있는 경우 등 입법평가 기준에 따라 ‘심화정비’, ‘일반정비’, ‘폐지필요’로 분류됐다. 의회 자체평가 및 위원 사전검토를 반영한 결과, 심화정비가 필요한 조례는 10건, 일반정비가 필요한 조례는 9건, 폐지가 필요한 조례는 1건, 정상추진 조례는 1건이었으며, 사업실적 부진 또는 사업 집행상 개선이 필요한 이행독려 사항은 20건 중 13건으로 나타났다. 입법평가 조례는 입법평가위원회에서 최종ㆍ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2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6월 19일) 도정질문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해법으로 강원형 생활권 강소도시(강원형 메가시티)를 대안으로 제시하여, 김진태 지사와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 원미희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의 실태와 이에 대한 국가정책, 그리고 강원자치도의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질문하며, 그간 시행되고 있는 강원종합계획, 강원도인구정책 기본계획,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의 정책과 현재까지 배부된 지방교부금,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18개 기초단체 재정 재분배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실제로 강원자치도에서 유효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고도의 강력하고 특별한 자치권을 지닌 특별자치도로서 행정구역 등 강원자치도의 공간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강원자치도의 향후 10년간 종합계획인 ‘강원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지역소멸 공간구조 재편에 강원형 생활권 강소도시 개념을 추가할 것과 행정통합의 특례 또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하였다.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43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1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 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 4급으로는 △김진환 원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로, △신승관 원주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이 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각각 승진하여 전보됐다. 주요 보직으로는 △정책국 교육지원과장에 김선인(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총무부장) △행정국 시설과장에 김정영(미래학교추진단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김평남(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황득중(행정국 시설과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에 정영춘(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장에 최영일(정책국 교육지원과장)을 임명했다. 또한, 5급 이하 총 78명을 승진 발령했으며, 6. 27. 임용장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내 유·초·중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미래에 학교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교(원)장의 혁신적인 지도력과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공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리더십, 미래를 이끌다’와 ‘관계 읽기, 갈등을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신뢰와 협력의 소통 전략을 모색하고, 조직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책임경영자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 ‘인문학, 미래를 바라보다’, ‘고택,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육 현장의 리더들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백 장성광업소(‘24. 6월)의 조기 폐광으로 대량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과 연계하여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구인·구직 만남의 장(매칭데이)'을 6월 21일 태백시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운영 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장(매칭데이)'는 구인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고용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강원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업관련 정보제공 및 직업 상담, 구직자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제공하며, 태백시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여 채용 계획도 안내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으로 지게차 과정(96명)을 추진 중에 있으며, 7월 1일부터 용접과정(20명)도 추가로 운영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원홍식 경제국장은 “이번 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2차 사회문화분과위원회’를 춘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회'는 홍기종 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분과위원장으로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 대변인실이 주관하는 ‘'강원 잇다' 도-시군 협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성화 사업’에 대해 사회문화분과위원회 소속 위원과 특별자치자문관, 지역소통관, 기획특보를 비롯한 도 및 시군 홍보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토의했다. 회의는 '강원 잇다' 사업 보고, 속초시 SNS 홍보 우수사례 보고, 시군별 SNS 현황 보고, 도정 발전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시군 홍보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 잇다' 사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강원권 홍보 파급력 강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사업으로, 시군별 홍보테마를 선별해 도-시군 협업 콘텐츠 제작, 바이럴 마케팅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19일 도정 질문을 통해, 재정 분권 특례를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 마련과 공공의료원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원특별법 상 재정 특례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고, 국가가 행ㆍ재정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만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치 분권과 함께 재정 분권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며, 재정 분권 확보를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해 4월 도지사께서 의료원 손실보상금 지원 도입을 추진하시겠다며 연구용역부터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도 소관부서는 의료원들의 자구책 마련만 이야기하고, 대책 추진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가 처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필요한 공공의료인력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도가 공공의료원의 체계적 재정지원을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차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황성현 부군수, 오현웅 건설과장, 담당 공무원, 설계 용역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대관령면 차항리 일원, 이상 강우 및 태풍으로 인해 저지대 침수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2024년 신규사업으로 확정, 288억 원(국비50%)을 투자하여 종합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차항지구(침수위험지구)의 주변 현황조사 및 분석, 소하천 정비, 구조물 설치에 따른 교량 구조 검토 등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2025년까지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설계 성과를 바탕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계속되는 이상 강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