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기후·생태 환경수업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시수를 효과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도내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환경수업편)’를 운영한다. 하반기 환경수업편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점,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한 기후·생태 환경수업,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시수 의무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사들이 환경교육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상반기 생태감수성 향상편에 이어 환경 수업편 7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교사들은 주제별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15일에는 김추령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제주 생태환경교육자료개발팀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시뮬레이션게임', '기후행동 시뮬레이터 활용 역할놀이', '1.5℃ 달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주은정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와 함께 '생태교육을 위한 자연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대담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선택 강좌가 이어진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고3 수험생 등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 등 청소년들이 범죄와 탈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수능시험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돕는 등 선도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도 이날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보호자들에게 수능 시험으로 고단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응원으로 품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통해 수능시험이 끝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사회적 유혹에 대응하고 제주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5일 공고했다. 총 897명의 응시자들은 오는 23일 9시에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어 등 14개 과목, 449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제1시험장)에서, 국어 등 11개 과목, 448명의 응시자는 제주중앙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반드시 시험장을 확인하여야 한다. 26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025년 1월 15일에는 실기평가, 1월 21일에는 수업실연, 1월 22일은 교직적성심층면접이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에 발표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14일 진행된 제4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같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다르게 지원됨으로써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차별 없이 형평성에 맞는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각 사업별 중식비 지원 예산편성을 보면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사업의 경우 제주도는 1만원, 서귀포시는 8,000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도와 양 행정시에서 아동급식지원 9,500원, 사회복무요원 중식비 7,000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급식비 6,000원, 노인대학원 급식지원, 경로식당 운영비(무료급식), 저소득노인식사배달 등은 각각 5,500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식비 3,670원을 편성하고 있다. 강 의원은 “급식비, 중식비, 간식비 등 같은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마다 제각각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면서 “대상과 사업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일률적으로 똑같이 맞출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기준이나 가인드라인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일상적인 식사비 지원과 문화·체육 관련 행사성 사업 식사비지원의 경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활용 사례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주목받았다. 제주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제주도는 ‘똑똑한 정부’ 부문에서 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활용한 도정 뉴스 제작과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을 시연했다. 특히 ‘제이나’가 직접 출제하는 제주도 관련 퀴즈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제주도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AI 아나운서를 도정 뉴스에 도입했다. ‘제이나’는 딱딱한 뉴스 형식을 탈피해 정책과 주요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미와 흥미를 더한 콘텐츠로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정책 홍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손잡고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특히,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6개 스타트업과 함께 14일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2024 리조테크 엑스포 인 오키나와에 참가했다. 리조테크는 휴양과 기술의 합성어로, 첨단기술로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뤄낸다는 목표로 시작돼 오키나와현 최대의 디지털 전환·관광산업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IT, 디지털 전환, 관광 분야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주도는 이번 리조테크 참가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관광 산업의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행정과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주도는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양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스타트업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안전을 책임져온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SAFE대상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김소옥 소방장(소방교→소방장) ▲화재대응 서부소방서 최영민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제주소방서 김대현 소방장(소방교→소방장) ▲생명보호 구급대상 제주소방서 양동오 소방위(소방장→소방위)가 총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소옥 소방장은 제주안전체험관 및 소방교육대에서 근무하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왔으며,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운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영민 소방위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소방장비 매뉴얼 전담팀(TF) 참여,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선수 출전 등 화재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피해 저감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대현 소방장은 도내 곳곳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제주고향사랑기금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신청한 기부자에게 한정판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수제작된 키링은 총 2,000개 한정이며,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본청’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r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국제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는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 일자리정책 ‘3종 세트’가 취업, 목돈 마련, 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10월까지 705개 기업 1,127명에서 현재 101개 기업 162명이 증가한 806개 기업 1,289명으로 확대됐다. 제주연구원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성과제고 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3종 정책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업들은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청년들은 임금 상승으로 경제적 안정을 찾았으며, 주거 지원을 통해 제주 정착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의 경우, 첨단과기단지의 한 입주기업 대표는 “직원들의 장기근속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사업 지속을 건의하기도 했다. 청년일자리 정책 3종 세트는 도내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인건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목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가 주최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와 함께하는 제주 워케이션(Hoppin; Jeju)’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에서 30명의 디지털 노마드가 참여했다. 글로벌 워케이션 스타트업 ㈜호퍼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외 디지털 노마드 유치와 글로벌 워케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에서 근무하면서 여가시간에는 올레길 걷기, 오름 탐방, 감귤따기 등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킹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에서 주요 세션을 운영했으며, ‘디지털노마드 밋업 데이’에서는 제주 거주 한국인 디지털 노마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서 제주의 가능성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100%의 재참여 의사가 확인됐다. 특히 재방문 희망자 중 7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이 기후위기와 제주경제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은 ‘기후변화와 제주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11월 14일 ‘2024년 지역경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의 1부 행사에서는‘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대응 시나리오별 분석’을 주제로 한국은행 이대건 팀장의 발표와 ‘제주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경제 효과’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영준 박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고윤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문일주 제주대학교 교수, 손영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이날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제주도가 지난 5월 1일 발표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은 에너지 및 기후 관련 기업과 기관뿐만 아니라 경제계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0월 2일 에너지경제연구원과도 에너지대전환을 위한 수소경제의 역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 행정 전반에 걸친 6개 분야 전담팀(TF)을 구성한데 이어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며 체계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첫 행정 전담팀(TF)를 구성한 후 7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총괄 ▲행정조직 ▲홍보 ▲재정 ▲법제 ▲기반구축 등 6개 전담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각 전담팀은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실행 과제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며 단계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총괄팀은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 전문연구원과 협업을 통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며,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과 도민 삶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행정조직팀은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체계적인 조직 설계에 착수했다. 제주형 사무배분 체계를 토대로 사전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안이 마련되면 공무원 인사이동과 신규 채용 규모 등을 포함한 세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 정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안을 도 실정에 맞게 보완해 ‘예방점검 체계’와 ‘표준운영 절차’를 수립했으며, 2025년 시범 적용을 거쳐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은 기관별로 관리 기준이 달라 체계적인 장애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된 ‘예방 점검 체계’와 ‘표준 운영 절차’를 마련해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예방 점검 체계는 정보시스템의 일상점검, 특별점검, 구조진단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일상점검을 통해 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정기적인 구조진단으로 잠재적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표준 운영 절차는 장애 예방 5단계, 장애 대응 2단계, 사후 관리 1단계 등 총 8단계로 체계화했다. 시스템 관리가 표준화되면 장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안전한 디지털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2024년 10월 말 기준 도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3만 8,942대로, 전체 차량의 9.43%를 차지한다. 제주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 △다자녀가구 전기승용 구입시 국비 추가 지원 △제조사별 차량 할인에 따른 일부 차종 국비 추가 보조금 지원 등이다.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기존 도비 보조금 100만원과 합산하면 최대 4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조사별 차량 가격 할인과 연계한 국비 지원도 최대 96만원까지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현대 아이오닉5·6, 코나EV, 포터EV, 기아 EV6, 니로EV, 봉고전기차, 일진전공 일진무시동전기탱동탑차, 대창모터스 다니고 등 9개 차종이다. 제주도의 전기차 구매 지원은 기본보조금(국비+도비)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내연기관 차량 폐차 시 보조금, 충전기 설치비 지원, 다자녀가구와 소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상권 33개소의 소비패턴 및 방문객 이용실태 분석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KB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 지역상권의 상생과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대상은 점포수 100개 이상 상권으로 제주시 23개소, 서귀포시 10개소다. 분석 결과 제주지역 상권은 관광지형, 도심형, 주거지형으로 뚜렷한 소비패턴 차이를 보였다. 관광지형 상권은 외부 관광객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었으며, 도심 지역 상권은 제주도민 소비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한식/백반이 주를 이뤘고, 저녁시간대 소비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제주시 주요 관광지형 상권인 애월읍 애월해안로, 한림읍 협재,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우도면 우도상권은 펜션과 일반한식이 대표업종으로 자리잡았다.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 소비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우도상권 매출의 80% 이상은 관광객으로 여름철 매출 상승이 뚜렷했다. 20대 남성 중심의 소비가 오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