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30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13세부터 34세 이하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는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상자 가구의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청(소)년에게는 선별을 통해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도 지급한다. 이 서비스는 사정상 아픈 가족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13세부터 34세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의 부재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년들과 고립은둔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1일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인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안녕(BYE)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공공기관, 유통업계, 국내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모두 동참 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울산시의회에서도 바통을 이어받아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1회용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지구를 위한 10가지 실천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룡 의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더욱 심각 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인식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시의원이 1일 도서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울산동부도서관을 방문했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지역 공공도서관인 동부도서관이 교육과 평생교육 수요자인 학생·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으로의 변화 과정을 둘러보고 추가적인 필요 사항이 무엇인지 등 꼼꼼히 살폈다. 강대길 의원은“교육은 백년지대계며, 도서관은 교육의 장기적인 목표(비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고 대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숙현 도서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공간으로써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개정해 추진한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30일 대법원으로부터 무효 판결을 받음에 따라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 조례 시행을 통해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이용을 의무화했다. 특히 최근까지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를 134개소로 확대하고 정당에서 적극적으로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를 이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울산시는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시책 정착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고려할 경우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정당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당현수막 청정지역 선포’, 전용게시대 확대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정당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단기간 내에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시책이 정착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당들과 함께 정당현수막 청정지역을 위해 협력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사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이날 회야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회야댐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울산시는 회야댐이 유역 면적 대비 용량 부족으로 연평균 5~6회(최대 10회) 월류가 발생하고 있어 폭우,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댐 안정성 보강 및 홍수 통제를 위한 수문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환경부에 적극 설명해 왔다. 또한, 홍수예방 및 댐 안정성 확보, 사연댐 수위조절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생활·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회야댐 수문설치를 통한 리모델링 사업’을 작년 5월 환경부에 신청했다. 환경부는 8월부터 지역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우려사항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소통해 나가는 한편, 관계기관과도 충분한 협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피서객의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해파리 구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는 7월 12일자로 울산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 작업을 통한 어업피해 최소화와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6일 경제산업실장과 함께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해파리 없는 청정해변으로 관리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관내 해수욕장 2개소(진하, 일산)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여 해파리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안전요원도 51명을 배치해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해파리 제거와 해수욕객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울산시 어업지도선과 어업인 감시(모니터링) 요원 10명을 지정해 해파리 출현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 해파리 쏘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해파리 발견 시에는 물놀이를 즉시 멈추고 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소재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이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추천기관),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선정기관)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의료급여와 같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배우자 및 자녀,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에서 대상자의 신분 및 현장조사․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제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위원장),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오는 8월 14일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추진 전반에 대한 협의와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전쟁과 북한의 핵 선제 사용 가능성을 공언하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상황에서 그 어느때 보다 지역 안보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내실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기관별로 전시전환절차 등을 숙달하고자 매년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를 운영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은 학교 밖 연계 전문 지원을 뜻하는 ‘움터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재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초기 문해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움터’는 새싹이 땅속에서 움터 오르듯 배움의 기초부터 다져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의미의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51교 1학년 학생 124명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한글 또박또박’ 검사 결과를 반영해 담임교사의 관찰‧추천을 받아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참여하게 됐다. ‘한글 또박또박’ 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 예로 한글 미해득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기존 9월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중등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 얼음골에서 기후변화교육 현장체험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울산교육청은 국립밀양기관상과학관에서 기후변화 최신 동향과 시나리오, 데이터로 보는 기후변화, 세계 이상기상 현상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했다. 기후변화관 전시 관람과 함께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자료 검색법 교육도 했다. 특히 울산 기후변화 데이터를 활용해 기온상승, 폭염일수 증가, 열대야 일수 증가 등 과거와 현재 기후변화 추세를 분석하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예측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밀양 얼음골 결빙지로 장소를 옮겨 환경변화 때문에 점차 얼음이 녹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현장 점검을 한다. 우선 초등학교 92개교(강북 45개교, 강남 47개교) 돌봄교실은 서면 점검을 진행한다. 29개교(강북 14개교, 강남 15개교) 돌봄교실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돌봄운영 전반, 안전 취약 분야, 급‧간식 위생 관리, 참여 학생 안전귀가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여름방학에 울산 지역 초등학교 296개실에서 오후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4,816명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이후 2차 해양오염피해에 대비해 가용세력을 동원 적극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사고는 오전 4시 47분경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이어졌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울산해경은 예방기동계 긴급 방제팀과 방제13호함 등 경비함정 3척을 현장에 동원하여 △ 물질정보 및 안전구역 정보 파악 △ 최종 방류구 인근 유출물질 시료채취 △ 사고현장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농도 및 최종 방류구 모니터링 등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또한, 해양으로의 유출에 대비해 오일휀스 40m를 추가 전장 설치하고, 주야간 상시 방제인력을 투입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2차 해양오염 피해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만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초기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하여 해양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국민이 누릴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2025년도 국비 확보 및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7월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2025년도 국비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 또한 기재부 예산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이날 건의할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3공구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주전 부터 성골교) 확장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술개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월 29일 오후 3시 농소 부터 외동 도로개설 사업 등 3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 및 계획 수립 대상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날 울산시 주요 도로사업 계획 수립 대상지 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에 추진 방안 및 향후계획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방문하는 곳은 농소 부터 외동 도로개설사업, 효문지구 일원 연결도로 개설검토 지역, 산업로(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3곳이다. 먼저 ‘농소 부터 외동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농소 부터 외동 도로’는 산업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천곡교차로에서 이예로와 농소 부터 외동 도로의 연결계획 및 이예로(천곡교차로) 부터 문산교차로(경주) 구간 조기 개통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효문공단을 방문한다. 이곳은 효문공단사거리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한 물류수송 시간이 과다 소요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효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주체로서 학생이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대표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위원 정책제안회’를 열었다. 오전에는 중‧고등학생, 오후에는 초등학생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각 학교 대표 1명으로 구성된 울산교육청 청소년자치 기구다. 지난 3월 학생참여예산제와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정책이해교실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지역별 정기협의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정책제안회에서 논의된 주제가 내년 울산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12월에 열었던 정책제안회를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이달에 열었다. 이번 정책제안회는 구별로 학생자치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1부와 지역별로 선정된 정책제안 주제를 발표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초‧중‧고 15개 권역으로 나눠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과 거리 공연(버스킹) 대회, 체육 행사 등 학생자치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급식 개선,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진로체험활동, 진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