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 방역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 습한 날씨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성이 강해지고 서식지가 확대됐으며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모기로 인한 매개 감염질환(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예방하고자 보건소 방역소독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기동방역단을 가동해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일본뇌염 경보 발령으로 인한 수시방역 또한 강화했다.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물 고임 없애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취약지에는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확대 설치하여 해충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가해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그중 148개 지자체와 186개의 사례가 1차로 선정되어 경연을 펼쳤다. 여수시는 7개 분야 중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부문에서 ‘어디든 갈 수 있섬! 섬 주민 이동은 여수가 책임진다’ 정책 사례를 공모하여 1차 심사 통과 후 본선에 올랐다. 이후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여수-거문 초쾌속선 신규취항 ▲소외도서 항로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하여 심사위원과 참가한 타 지자체의 평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지금 섬 주민의 이동권에 대한 여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와 불황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및 고환율에 대한 원가 부담,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더불어 최대 수요처인 對중국 수출 감소,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청정경쟁법(CCA) 등 주요국의 보호 무역 성격이 강해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및 전문가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존 범용제품 위주의 사업구조를 과감히 탈피하여 고부가·친환경 탄소중립 산업으로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현 상황을 정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3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294회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각 시군 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열리는 첫 회의인 이번 협의회 회의는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에서 주관해 전남 시군의회 의장 22명, 정기명 여수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의는 제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 선출 및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구성, 협의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제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은 신안군 이상주 의장(2선,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전남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9대 후반기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소멸 문제 대응,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며 협의회 회의 시작을 알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거문 항로의 신규 여객선 ‘하멜호’의 본격 운항을 알렸다. 하멜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금일 31일부터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 55분과 오후 2시에 출발하여 나로도와 손죽도, 초도(의성), 서도를 경유, 거문도까지 약 2시간 소요된다. 이에 따라 거문도 배편은 기존 정기여객선인 ‘웨스트그린호’까지 총 2개 선사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시는 여름휴가와 더불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로 거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거문도를 비롯한 주변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객들의 섬 체류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섬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편의와 안전한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종합정책으로,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관련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공모를 신청한 4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 47건 중 25건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여수시는 전남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하는 3유형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발전 특화 인재 양성과 마이스 해양관광 특화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을 공모에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3년의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받기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도와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거문도 삼호교 물양장 일원에서 ‘제22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문도에서만 볼 수 있는 비경과 역사·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2일)에는 지방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국악 팝밴드 ‘올라’의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이 열리며 불꽃놀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행사 끝에는 여수 백도 앞바다에서 촬영한 영화 ‘밀수’를 상영한다. 둘째날(3일)에는 해군 창끝부대에서 준비한 안보콘서트가 열려 마술, 사물놀이, 비보잉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거문도 해안투어 ▲맨손활어잡기 ▲지인망끌기 ▲선상외줄낚시 ▲해풍쑥 떡 만들기 ▲수박 빨리 먹기 ▲얼음판 위에서 오래 버티기 ▲이열치열 훌라후프 돌리기 등 이색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거문도 특산품인 갈치, 거북손, 홍합 등을 요리한 시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7월 30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12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7건, 결의안 2건, 동의안 5건, 예산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11건 등이다. 이번 회기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이 가결됐다. 또한 이번 회기를 통과한 7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3건으로 집계됐으며 △여수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여수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 △여수시 산림인접지역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이다. 5분 발언은 1차 본회의 3명, 2차 본회의 2명 총 다섯 명의 의원이 나서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민들께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오늘 통과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으로 진모지구를 최종 결정했다. 주행사장 변경 여론 발생 이후 1달여간 검토를 거친 결과다. 여수시와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30일 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여론에 대해 숙의를 거듭한 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보다 진모지구가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와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장은 2024년 7월 현재 국제관 임대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전시·연출공간이 섬박람회를 개최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이달 초 임명된 박명성 섬박람회 총감독도 ‘박람회장은 기 조성된 시설로 인해 전시시설의 자유로운 배치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섬박람회 자문위원 또한 7월 24일 열린 자문회의에서 ‘진모지구 유지’를 종합의견으로 채택했다. 특히 박람회를 2년여 앞둔 현 시점에서 주행사장을 변경할 경우 기본계획 재수립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것이 시와 조직위의 판단이다. 부족한 전시면적을 보완하기 위해 박람회장 내에 대형 텐트를 추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실행을 위한 61개 과제의 실무에 돌입했다.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일부에 집중된 난개발을 막고 여수를 구성한 5개 만 각각의 특성에 맞춰 전체를 균형 있게 개발하는 ‘여수발전 백년대계’의 프로젝트다.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 해양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목표로 실행된다. 각 만의 특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보전거점 ‘여자만’ ▲해양치유 웰니스 거점 ‘장수만’ ▲해양레저·문화 거점 ‘가막만’ ▲해양관광과 컨벤션 ‘여수해만’ ▲미래 신성장 녹색산업 거점 ‘광양만’ 등으로 보전·개발한다. 앞서 시는 관련해 지난 10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61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그리고 각 과제를 다시 단기와 중기, 장기로 분류해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실행에 착수했다. 또한 분기마다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을 시민에게 알릴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뤄내는 것이 여수만 르네상스의 핵심”이라며 “‘구슬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년 1개월을 앞둔 지난 7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시민사회단체 임원, 시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시정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박람회 주요 목표, 주행사장, 박람회 사업 내용에 대한 의견 청취 △시급히 변경・보완해야 할 섬박람회 문제점 도출 및 대안 제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에서 이정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 7대 전략은 명쾌한 주제로 일관된 이미지 구현, 신선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 국가와 주민이 얻게 될 이익 제시,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국제 행사, 대상자별 적합 매체 활용 맞춤 홍보, 재정적 안전성, 자원의 유기적 연계이며 수익사업 분야는 입장권 판매, 임대․휘장사업과 기부금 기타”라고 밝혔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여수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복날 맞이 삼계탕 4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6일 성산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회의장,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스님, 복지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삼계탕을 비롯해 과일, 떡 등 푸짐한 점심 식사 대접에 일손을 보탰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과 복지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2005년부터 여수, 순천, 구례 등 12개의 복지기관을 직영 및 위·수탁하고 있으며 산하의 450여 명 직원들이 불교복지를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기획행정위원회 위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7월 25일 주삼동 소재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입주 업체별 현황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뮬레이션센터 등 5개소 입주기관 시설물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과제를 주요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연구개발 기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혁신제품의 제품화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실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으며 혁신지구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공태웅 센터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 입주자를 대표해 이곳을 찾아주신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인재 양성, 연구 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내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대규모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국지성 집중 호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7월 25일 제239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활동으로 돌산 임포 사면 붕괴지 복구 사업 현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 기반 조성 현장을 살펴봤다. 현장활동에서 위원들은 “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가 반복되고 있는 진모지구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잼버리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배수시설을 제대로 정비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일회성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가 아닌 사후활용까지 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달라”고 주문하며 현장활동을 마쳤다.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자연재난은 예방이 우선이고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복구해 시민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며 “위험요인을 미리 분석하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주행사장 장소 변경 논란의 대상이 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25일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재헌) 위원 7명이 거북선공원과 여수국가산단 사고 현장 등에서 현장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거북선공원 호수 정화를 위한 ‘오염토 준설 사업 시연회’에 참석하여 호수 수질 개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호수가 탁해지고 악취와 녹조가 발생해 수질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위원회는 △5월 16일 이동식 급속 수처리장치를 통한 수질정화기술 시연 △25일 수중 청소로봇을 이용한 호수 바닥 오염토 제거 및 약품 처리 방법 실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적의 정화 방법을 찾고 있다. 위원들은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지 말고 타 지역 호수공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찾아 근본적인 수질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산단으로 이동한 위원회는 이산화황 누출사고가 있었던 세아M·S와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세아M·S에서는 지난 6월 7일 이산화황가스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한 사건이 발생했고 6월 9일 공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