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유아기의 건강한 미각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배우는 유아 미각 교육”을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하여 식재료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주제는 △사계절과 제철채소 △토마토의 성장 △오감 이야기 △오미 이야기 △사계절 주먹밥 만들기 등이며 교육 방법은 서울시 식생활 센터에 소속된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11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달 26일에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방문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아의 건강한 미각 형성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미각 교육을 통하여 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 속 자원절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 편의를 위하여 17개 동 주민센터를 매월 1일씩 순회 방문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단,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며 주민센터별 일정 및 조기 마감 여부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 ‘찾아가는 칼갈이 · 우산 수리 서비스’를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세대 당 칼(가위 포함) 3개, 우산(양산 포함) 2개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성동구 생활밀착서비스로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일 평균 47명이 이용하여 약 1만 4,600여개의 칼과 우산을 수리했다. 한편, 칼과 우산을 고쳐 이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도움이 되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봉동 265번지 및 송정동 97-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봉동 265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송정동 97-3 일대는 2023년 8월에 각각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되어 현재 관리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양질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으로 모아타운에 지정되면 용도지역 종상향, 용적률 완화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요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응봉동 265번지 일대는 응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구역으로 인근에는 대현산과 아파트 단지들이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으로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 왔다. 송정동 97-3번지 일대는 서측에는 중랑천, 북측에는 군자교, 동측에는 간선도로가 위치해 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삭막했던 행당제1동 주민센터 유휴 부지에 수국 등 3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복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정원’이 조성된 행당동 139 부지는 변색 된 고무매트가 방치되어 있어 삭막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성동구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손꼽혔다. 이에 구는 행당동 139 부지 일대를 ‘15분 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하여, 일상 생활권 정원 확충 등 생활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15분 도시’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의료·복지·여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추진 중으로 도심 곳곳에서 정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원을 확대 해가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행복정원’은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에 따라 올해 10번째로 조성된 정원으로 하반기에도 정원 20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정원 조성과 더불어 정원가꾸기에 주민 동참을 적극 이끌고 있다. 지난 5월 1기 마을정원사를 양성했으며, 하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9일, 31일 이틀 간 AI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 기술 특강’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화 특화반을 개설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으로 생활밀착 정보화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구민의 니즈와 편의성을 반영하여 7월부터 9월까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로 총 5개 특강을 마련했다. 7월에는 ‘AI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특강이 있다. AI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 특강은 ▲생성형 AI로 아바타 이미지 만들기 ▲클로바 더빙으로 인공지능 보이스 만들기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AI 이미지 수정과 애니메이션 만들기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 비서 기술 체험 ▲가상현실(VR)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7월 1일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관내 총 11개 중학교를 방문해 1~3학년 총 2,343명 학생 대상 '중학생 행복진로콘서트'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3명의 직업인 멘토가 해당 학교 강당 및 시청각실에서 멘토 1인 약 30분씩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만나볼 수 있는 직업인은 아나운서, 건축가, 개그맨, 마술사, 뮤지컬 배우 등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삶의 이야기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진로와 직업 선택에 필요한 조언 등 중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어보는 멘토링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공감과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지난 6월 4일 소월아트홀에서 실버뮤지컬'지금 우리 좋을 때' 공연과 6월 19일 왕십리 CGV에서 영화“소풍”을 관람하시면서, 폭염 속 어르신들이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구 직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3명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지회장 임인수) 노인일자리 참여자 588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마련됐다. 영화 ‘소풍’을 감상한 한 어르신은 “영화 속 내용이 내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고 감동적이었다”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버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유명 가수의 노래와 실버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지컬을 보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18개 사업에 1,630명 ▲지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응급장비 구비 의무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구비 의무기관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 시설 등 설치 신고된 총 71개소의 자동심장충격기 159대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자동심장충격기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 배터리 상태 및 패드의 유효기한 ▲ 관리책임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행정체험단이 진행한다. 2인 1조로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 책임자의 장비 관리 이해도를 확인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게 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된 환자에게 심장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소생시킬 수 있는 장비로, 초기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장비다. 이와 관련하여 위급 상황 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본인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생명 구조 사례가 많아지면서 응급 장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19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는 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신청받아 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 모임 7개 모임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거점 브랜드 ▲로컬푸드 ▲스마트관광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젊은 상인들을 주축으로 하는 전통시장 야시장 개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K-푸드 요리교실,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컨텐츠 제작, 전통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상인들을 홍보하는 컨텐츠 제작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로컬 전통주 개발 사업,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팝업 공간 제공 사업, 용답매화마을 로컬브랜드 구축 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픽토그램이 표출되는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7월 중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성수이로에서 아차산로 방면 우회전 지점)에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을 시범 설치할 예정으로, 해당 시설이 설치되는 성수역 일대는 방문객 증가로 인해 주변이 매우 혼잡한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성수역 3번 출구 건너편은 지하철 2호선 지상 통과 구간으로 역사 교각이 위치하여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 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우회전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 간 충돌 위험 또한 높아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통상적으로는 우회전 전용신호등이나 안전표지 설치 또는 보행자 신호등과 연계한 LED 표출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으나 시인성이 낮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성동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직관성을 높인 스마트 시설물 도입에 착수했다. 집중조명, 위험 보행자 감지 센서 및 음성기능 안내 기능 등 아이오티(IoT) 첨단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빅데이터 분석·활용 펠로우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펠로우십’은 성동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비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구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와 참여형 데이터분석을 통해 구민 체감형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연구 주제는 성동구에서 지정한 주제 2건 또는 자유주제 중 연구자가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성동구에서 지정한 주제는 ▲성동구 통행목적별 인구이동 시계열 분석과 ▲매출데이터를 활용한 성수동 상권분석이다. 구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참여하는 준데이터분석가에게 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우수한 분석사례를 발굴하여 데이터 활용의 선순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대학원생 또는 준데이터분석가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의 일환으로 효사랑 건강리더 ‘건강동행 지킴이’를 양성하여 보다 촘촘한 어르신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에 가족구조의 변화로 독거 어르신 가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동별로 효사랑 건강리더 ‘건강동행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건강동행 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액티브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 안부를 정기적으로 챙기며,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 마을간호사에게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10명의 건강동행 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올해 5월, 12명을 추가 양성해 총 22명이 활동에 나섰다. 6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건강동행 지킴이 지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기를 새롭게 구성하며 대표협의체 위원 28명, 실무협의체 위원 39명, 실무분과원 179명을 위촉했다. 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의 대표자로서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그리고 각종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민간기관의 중간관리자급 기관종사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위원은 대표협의체에 상정하는 안건들을 사전에 검토하고, 실무분과에서 제안한 안건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실무분과는 관내 76개 기관의 실무자 및 사회보장업무 담당공무원 179명이 9개의 분과에서 고루 활동하게 된다. 건강의료분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분과, 고용경제분과, 문화여가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어르신분과, 자원관리분과, 장애인분과, 주거분과 등으로 이루어진 실무분과는 주로 지역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민관협력 사업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인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성동구 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족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첫 시작인 지난 3월 30일에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탐방을 다녀왔으며, 5월 17일에는 성동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된 ‘오페라 '나비부인' 문화체험’에 총 4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오페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는 가족·이웃과 함께 성동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가활동을 체험하여 건강한 가족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농아인협회 소속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장애인 중 만성질환 유병률은 84.8%이며, 평균 2.5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재활원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자료에 의하면 장애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12.4%로, 전체 국민(4.7%)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 농아인협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에서는 구강검진 및 교육, 한의학적 건강관리, 영양교육, 건강한 요리 실습 등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검사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심리돌봄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수화통역이 없이 직접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교육의 모든 강좌를 수화통역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