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등 SNS 영상 조회 수가 2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이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모은 가운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SNS를 통한 관련 정보 확산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의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3대 동영상 소셜미디어 매체에 업로드된 ‘카페 폭포’ 영상 중 10만 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 29개에 이르며 100만 회 이상 노출된 영상도 7개나 된다. 이 조회 수만 합쳐도 1,841만 회에 달하며 추계하지 못한 영상까지 더하면 2천만 회를 충분히 상회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카페 폭포’ 개장 초기에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이 확산됐고 이후에는 청년층이 폭넓게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조회 수가 급증했다. 서대문구가 지난해 말 ‘카페 폭포’를 찾아온 외국인 233명을 대상으로 대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3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맨발 걷기의 기적-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5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연다. 이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맨발 걷기의 장점 등에 대해 강연한다. 박 회장은 ‘맨발로 걷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최고의 자연치유 요법’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가 지난해 8월 조성한 안산(鞍山) 황톳길은 지금까지 35만여 명이 다녀갈 만큼 걷기 명소로 부상했다. 최근 구가 건강과 휴식 공간으로 추가 조성한 천연동 황톳길, 가재울 맨발길, 독립공원 맨발길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대문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 등을 전달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강,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특강을 열어 주민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1∼7시 이대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기회의 시작,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을 연다. 개최 날짜는 5월 25일, 6월 29일, 7월 27일, 9월 28일이며 행사장이 야외여서 비가 오는 경우 연기될 수 있다. 앞서 구는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19~39세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5월 플리마켓 참가자 15명(팀)을 모집했다. 이들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뜨개 제품과 캐릭터 엽서, 공예품 등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는데 소비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검증을 받을 기회도 될 전망이다. 매회 개최 날짜 3주 전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잡화점 플리마켓’에서는 나무 부스와 광목천 현수막,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구는 관내 청년벤처기업 ㈜푸들 및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여름철 돌발성 폭우로 인한 하천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초까지 관내 홍제천 변에 5개, 불광천 변에 3개의 ‘진출입로 원격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소에는 이 시설을 열어두다가 폭우로 하천 내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원격으로 차단기를 내려 출입을 통제한다. 구는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하천 수위 급상승이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이번 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완료 후에는 서대문구 내 홍제천과 불광천 원격차단시설이 모두 69개로 늘어난다. 서대문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풍수해 대책 기간 중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원격차단시설 작동 외에도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폭우 시 하천 내 주민 고립을 예방한다. 앞서 구는 수해에 대비한 장비와 자재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구가 관리하는 양수기 279대 전체를 점검 및 보수했으며, 모래주머니와 보호 천막 등 수방 자재를 전수 조사해 조기에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 완료했다. 아울러 구청 본부 요원을 비롯해 동별 수방 담당과 돌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교육’도 진행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8일 오후 연희동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에서 ‘제1회 서대문 반려문화 펫(PET)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날 산책로 입구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견에 관한 퀴즈 풀기 등이 진행됐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로 걷기가 이어졌다. 아울러 반려견을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놀잇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 주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려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길은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km,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 봉투함도 마련돼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17일 명지대학교 행정동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대운동장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번 협약은 도심 내 체육 활동 공간이 부족한 가운데 구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추진됐으며 협약 기간은 10년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주민 수요가 크게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며 운동장 개방에 협조해 주신 명지대학교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스승의날을 맞아 교사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스승의날 감사 영상편지’를 QR코드에 담아 관내 학교와 유치원에 전달했다. 또한 16일에는 자신의 모교인 관내 명지고등학교의 ‘퇴직 교사 학교 방문 행사’에 참석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교사와 만났다. 이 구청장은 “스승의 날 그리운 은사님들이 떠오르고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운 일들도 생각나 선생님들께 작은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현장이 활기차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교단에 서시는 선생님들부터 힘을 내셔야 한다”며 “서대문구도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살제로 서대문구는 교육경비보조사업을 통해 교원을 위한 역량 증진 프로그램, 사기 진작 힐링 워크숍,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원의 쉼과 재충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04년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서대문구 14개 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입장식, 개회식, 동 대항 체육 경기,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 선수들은 ▲애드벌룬 굴리기 ▲지네발 릴레이 ▲오자미(콩 주머니) 바구니 넣기 ▲단체줄넘기 ▲혼성계주 등 5개 종목에서 자신이 속한 동의 승리를 위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아울러 비전탑 쌓기, 동별 응원전, 성화 봉송 퍼포먼스, 어린이 댄스, 어르신 새끼줄 꼬기 등 다양한 번외경기와 이벤트를 비롯해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체육대회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 기부자를 위한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영천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아현천주교회신협, 신촌 가례원, 홍제새마을금고, 홍제원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촌에프앤비, ㈜대화빌딩, 가재울새마을금고, (주)한국단자공업, 가좌동광교회 등 10곳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대문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8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기부 물품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액 8억 7백만 원을 초과(106.6%)한 액수다.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의료비, 이사비, 재해구호비, 도배장판지원비 등으로 연중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수요가 많은 간병비와 치과지원비 항목이 신설됐으며 지역별 수요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별 특수 사업도 시행된다. 참고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 디안시(DIAN CITY)를 찾은 서대문구 방문단이 13일 오후 디안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디안시청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방문단과 호 꾸앙 디엡(Ho Quang Diep) 당서기장, 보 반 홍(Vo Van Hong) 시장 등 디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관리, 인구, 환경, 교통, 녹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도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 교류 및 기업 활동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들의 사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빈증성 디안시와 서울시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해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잇달아 최우수(SA) 등급 평가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자체장 선거 공약 이행 실적을 공약 이행완료, 2023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대문구는 ‘행복 100% 서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67개의 공약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30여만 명, 누적 매출액 10억 원 등을 이뤄낸 홍제천 수변감성공간 ‘카페 폭포’ 조성,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 복합개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후보지 선정, 연세대 앞 성산로 일대 ‘서울시 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동물매개 치유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가운데 센터의 매개 치유견 4마리가 노인들과 교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치유견을 쓰다듬으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떠오르는 감정들을 나눴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지난달 17일 개소했다. 또한 한국삽살개재단으로부터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호’와 ‘서단이’를 기증받았다. 동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싶은 주민 누구나 동물매개 치유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반려동물 바른 습관 만들기, 원데이 산책교실, 애착인형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과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자 분들께 긍정적 변화가 생기길 바라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홍제동 ‘개미마을’을 비롯해 이곳과 인접한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및 공공재개발에서 탈락한 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추진한다. 개미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불량 주택지로 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됐지만 복합한 소유관계와 낮은 사업성 등으로 인해 진척이 없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임명하고 개별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3개 지역을 통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개발(안)을 마련했다. 구는 구릉지인 지형 특성과 사업성 부족 문제를 고려해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민들도 통합개발(안)에 동의해 지난달 서대문구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동의서 번호 부여 신청을 했고 구는 동의서를 교부했다. 이후 주민 요청에 따라 지난달 30일 홍제동 소재 동성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로부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신청서가 제출되면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반지하 가구 300곳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IoT 센서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가 지난달까지 화재 예방 7건, 침수 예방 2건의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한 예로 지난달 25일 홍제동에 거주하는 76세 치매 노인의 집 신발장에 불이 붙었는데 센서 감지를 통해 구청 관제센터가 이를 발견했다. 이에 관제요원이 집주인에게 확인 전화 후 119에 신고해 초동 대처가 이뤄짐으로써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지난달 4일에는 연희동에 거주하는 78세 노인의 집 싱크대가 고장 나 물이 바닥에 차는 상황을 침수 센서가 감지해 피해 확산을 방지했다. 앞선 3월 14일에도 홍제동에 거주하는 85세 노인의 집에서 요리 중 생선이 타고 연기가 발생하자 이를 화재 센서가 감지했고 재난 발생 문자를 본 노인이 급히 주방으로 가 가스레인지 불을 신속히 끌 수 있었다.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가 적용된 가구에는 화재와 침수, 일산화탄소 발생 등의 재난 발생 시 센서 시스템 장비를 통해 집 안에 음성경고 방송(ex. “화재가 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와 구 산하기관의 청렴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구현에 기여할 채용감찰관 5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채용감찰관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가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행정, 감사, 인사조직 등의 업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전 부서 및 산하기관 인사 채용에 있어 서류전형과 면접 등 모든 과정을 참관,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채용감찰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20년 채용감찰관 제도를 도입, 시행한 이후 200여 건의 참관을 통해 채용 과정의 표준화와 비리 예방에 힘써 왔다. 참고로 이번 신규 위촉은 지난 4년간 활동한 채용감찰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채용감찰관 제도가 공정한 채용을 통한 구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새로 위촉된 채용감찰관 분들과 함께 공정한 채용문화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