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여수시의회 등에서 ‘기본소득’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6일 여수시는 여수형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연계’ 등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검토 중인 탄소중립 연계 방안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블루카본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사업을 추진하여 발생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NGO와 정계 등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세를 신설하거나 관련 정책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자는 제안과 논의가 현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지자체 인센티브 강화를 발표했고, 기획재정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해양수산부는 갯벌과 해조류의 블루카본 국제 인증(IPCC)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부문의 참여도 활발하다. ㈜LG화학은 2026년까지 대경도와 남면 앞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와 순천시의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미신청자에 대한 구제 조치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경영체를 등록하여 계속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상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이다. 지난 1~2월 공익수당 접수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농·어·임업인은 8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수사랑상품권 또는 섬섬여수페이 60만 원을 받게 되며, 10월 중으로 수령 희망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가 접수 이후에는 별도로 신청할 수 없으니 해당 농어민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자 10,432명에게 약 63억 원을 일괄 지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8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물류 취약지인 섬 지역에 드론 배송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배송지역은 송도, 대·소두라도, 대·소횡간도, 제도, 상·하화도, 금오도 등 관내 섬 지역 10곳으로, 10월 중에는 섬 특산품인 전복을 역배송하기 위해 돌산 소재 호텔리조트 5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배송 물품은 5kg 이하의 생필품, 긴급의약품, 배달음식 등으로, 구역별로 주1~2회 배송한다. 이용자는 배송앱(여수플라이)이나 배송사업체 전화로 주문·예약 후 도착 알림 메시지를 받으면 지정된 배달점에서 찾으면 된다. 배송비는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올해 2년 연속 국토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 원, 도비 1억 2천만 원, 시비 4억 원을 확보한 결과다. 이에 지난 3월부터 돌산 진모·작금항, 화정면 개도에 배송거점(드론이·착륙장, 관제)을 설치하고, 배달점(물품수취시설), 드론상황실 등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비행로 및 안전관리시스템, 배송앱 개발 등 배송체계를 세부적으로 구축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3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폐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골목길 소화기를 이용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9시경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훈소 후 발화하여 화재가 시작됐고 화재를 인지만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이‘골목길 소화기’를 화재지압에 이용, 초기진화를 실시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화에 쓰인 소화기는 지난 23년도에 여수소방서에서 설치한 것으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거나, 소화전이 없는 화재취약지역에 보급됐다. 소화기함 1대와 3.3kg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돼 주택가 벽이나 담장에 부착하는 부착식과 지면에 세울 수 있는 자립식 등 2개 형태이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에 취약한 주택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에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일 만성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해 만성리해수욕장에 근무중인 여수소방서 소속‘119수상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 등으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여 해수욕 이용객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중국 국적의 11세(여) 등 해파리 쏘임환자 3명에 대하여 생리식염수 세척 후 화상연고 처치 및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여수소방서장은“해파리에 쏘임과 같은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및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있다”라며“여름철 여수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공모로 81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예선심사와 온라인 도민 투표,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은 도서지역(남면·화정면·삼산면)의 해안가 토지 경계와 불일치한 법정구역경계 전산자료를 직접 정비하여 용역 수수료 예산 약 5천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본 경험을 살려 하반기 돌산읍 법정구역경계 정비사업도 직접 수행할 예정으로,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확장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섬발전지원과 섬지원팀’은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과 결항, 선사 교체로 인한 운항 중단 등으로 섬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자 조례 제·개정을 통해 선사 적자 보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신규 여객선 ‘하멜호’가 운항을 개시하면서 섬 주민의 가장 큰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에 DL케미칼이 동참하면서 본 협약체결 기업이 25개소로 확대됐다. 지난 1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DL케미칼은 산단 내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합리적인 여수시 청년 우대제도를 마련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 및 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방침이다. DL케미칼 조정복 공장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명 시장은 “젊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가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39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는 ‘웰니스 관광’을 건강, 치유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자원(콘텐츠) 개발 등 웰니스 관광 사업 추진 △사업 수행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지원 △관련 사업의 위탁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구민호 의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현대인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랜드 확산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이끌어 가도록 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가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을 제239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반려동물 기본 계획 수립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관련 행사 등 관련 사업 △사업 추진 기관․단체 등 비용 지원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협력 체계 구축 및 포상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고용진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 경기도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2027년까지 국비 2억 5천만 원을 매년 지원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 여행 상품 개발’등의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라며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조례”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도시재생 문수·한려·종화지구 협동조합·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마을단위 전문가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컨설팅에 앞서 문수·종화지구 협동조합 및 한려지구 주민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주도토론회’를 통해 마을의 인적자원, 환경 등 마을 여건에 맞는 3~5개의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한 사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토부 인정기관 소속 3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 방향 제시,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 사업계획안 수립 등 마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마을단위 11개의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답사를 마치고 ▲현장 시설 및 구성에 대한 컨설팅 ▲다양한 거점시설 활성화 사례 소개 ▲순환형 임대주택의 합법적 허가 및 활성화 방안 ▲제품 브랜딩 개발 ▲판로 활성화 방안 ▲주민협의체 간 상생 방안 등을 중점 제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조합원이 잘 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수익사업 발굴이 필요하며, 사업 시행에 앞서 한정된 시설과 종사 여건, 고객확보 전략 등 철저한 수지 분석이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공동 경영주 및 경영주 외 어업인 포함) 혹은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수산경영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받기 어려운 작업 질환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31일 화정면 개도를 방문하여 섬박람회 부행사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화정면 개도에서는 섬박람회의 부대행사 진행을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공사 관계자는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지 내 연약지반 처리를 위해 P.P MAT 부설을 완료했고, 현재 쇄석 골재 반입 중으로 9월부터 토사 반입을 통해 조성부지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설명했다. 이후 여수시는 올해 말 ‘섬어촌 문화센터’ 건립과 ‘마녀목 공원 조성’ 등 섬박람회 부행사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실사단은 개도 물항장 내 주차장 현황, 마을버스 운행노선과 정류장 위치 등을 파악하여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부행사장의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규철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으로부터 떠밀려온 초목류 등이 여수시 동쪽 해안가인 돌산읍·만덕동·삼일동 일원에 쌓여 약 300톤가량 발생했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사금 해수욕장, 무슬목유원지 등에 밀려온 266여 톤의 하천쓰레기를 우선 처리했으며, 8월 초까지 모두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하절기 유·무인 도서 주변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도 정화선 2척을 이용하여 수거 중에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연인원 1만 5천 명을 동원하여 3천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폐기물 전문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폐스티로폼은 시 자체 감용 시설을 통해 재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는 계절이나 집중호우·조류·바람의 영향에 따라 이동성이 매우 커 수거에 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27호’를 준공했다. ‘희망하우스’는 여수시가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7개소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27호가 준공되어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본부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안조 소라면이장협의회장, 봉두2리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지적 심한장애를 가진 초등학생과 미취학 자녀를 둔 4인 가족으로, 그간 50여 년 된 노후 주택에 내부 화장실 없이 네 식구가 방 한 칸에서 생활해 왔다. 가족의 사연을 접한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 5백만 원을 기탁했고, 소라면사무소에서 400만 원 후원, 공사업체인 한려종합상사에서 대문 설치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주택 개보수 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