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하천 내 고립사고 예방 및 대피’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여름철 돌발 강우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으며 구청, 서대문소방서,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기습폭우 상황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재난 예보 경보 시스템 운영 및 안내방송 시연 ▲안내방송을 통한 사전 주민대피 유도 ▲하천 내 고립사고 및 주민대피 민관 합동 공동 대응 등이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상황 발생 시 재난 예보 및 경보 시스템 운영에서부터 상황 해제 후 방역 활동까지 전 과정을 숙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기습 강우는 인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공조한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14개 모든 동의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의류, 잡화, 생필품 등 각 동 주민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과 지역 간 교류 농수산물, 우리동네 전통시장 물품 등을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먹거리 장터, 환경보호 캠페인,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사랑 실천의 장인 나눔행복장터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동화 의장은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관련 제도 개선 및 홍보 등 구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을 지명했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겠다” 며 “서대문구 전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사업진행 등에 더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시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중 영양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6월부터 ‘건강보조제 지원’을 신규 추진한다. 영양 취약자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복약지도를 실시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참고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이란 노인들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영양관리, 재활치료, 생활습관개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구는 건강보조제의 개인별 맞춤 배송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문 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에 대상자를 의뢰하면 6개월간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하고 복약지도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동행팀이 최소 4회 이상의 방문과 4회 이상의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상담, 재활운동관리, 영양교육 및 복지연계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는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이 같은 사업이 질환 발생 최소화와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 감소를 통해 국민건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소속 공무원 12명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로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드론 조종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1명은 2종 자격증을, 11명은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항공법규와 비행운용 등 드론 비행을 위한 이론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비행 ▲비행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축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공무원 드론 조종자 양성으로 재난 안전망을 강화함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최신 기술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정책에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형수 선문대학교 교수 등 자문위원과 구 간부 직원 등 55명이 참석해 ‘행복 100% 서대문 실현’을 위한 그간의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특별법에 따른 신촌역 일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및 수변문화공간 ‘카페 폭포’의 효과적 홍보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19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안재형 전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선 8기와 함께 출범한 서대문구 정책자문위원회는 핵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문기구로 행정, 도시계획, 복지,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실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홍제지구중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자신의 사업장 수익의 일정 부분(1%)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소상공인들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떡집(33호점), 본전회관(37호점), 가람에코자이공인중개사사무소(38호점), 흥부골 왕갈비(41호점), 반찬에 반해(42호점) 등 남가좌1동에 위치한 가재울 권역 5개 업소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 33호점인 서울떡집 정성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협의체도 지역사회 내 나눔가게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나눔가게에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시는 소상공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재원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안전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아파트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입주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별 구조 및 피난시설에 맞는 대피방법을 알리고 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닌 화염과 연기 확산 경로 등을 살펴 대피해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은 ▲소방관의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시설 및 대피방법 안내 ▲화재안전 종합체험(젖은수건효과, 문어발콘센트 전기화재체험, 완강기체험, 비상경보체험) ▲화재진압 체험(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심페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대문구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응급구조사가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입주민을 비롯해 아파트 시설 담당 직원, 아파트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및 경로당 회원 등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파트 화재는 구조 특성상 주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 발굴·지원사업’이 최근 서울시의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에서 ‘생계·돌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약자동행지수’란 약자의 기준에서 정책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평가하는 수치로, 약자동행 가치 확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시는 ‘서대문구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가족돌봄 청년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평했다. 실제로 구는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가족돌봄 청년 지원에 앞장서 왔다. 성과도 잇따라 홍제동에 거주하는 30세 A씨는 신체 질병과 정신 질환이 있는 부모를 돌보느라 경제적으로 힘들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었지만 욕구조사와 복지상담을 받은 뒤 일상돌봄 서비스(식사영양관리) 및 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23세 B씨는 파킨슨병과 자궁암을 앓는 어머니를 돌보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가수 진해성 공식 팬카페 ‘해성사랑서울지역방’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 라면 1,000개, 즉석 죽 300개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성사랑서울지역방’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가수 진해성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을 모았고 전했다. 성금은 아동이나 노인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후원품은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성사랑서울지역방’ 이민순 지역장은 “진해성의 팬으로서 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부를 위해 모금해 주신 팬카페 회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과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께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진해성 팬카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수 진해성은 2012 데뷔 이후 2021년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고 2023년 미스터트롯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된 7개 단체를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카페 폭포 콘서트를 열었으며, (사)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정기총회 때 받은 쌀 화환 120kg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270세트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공연팀과 명지대학교 중앙댄스동아리 MGH(는 ‘2024 서대문 봄빛축제’에서 시민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서대문카포스협동조합은 구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차량 무상점검을 벌였으며, 관내 비영리단체인 상록수는 청년 장애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구는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나눔과 봉사의 선순환을 이끌고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매월 선정해 ‘구정언론홍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6월 5일 환경의날과 이날이 속한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6월 1일 오후 2시∼3시 30분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우정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환경밴드 ‘반디’의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초등 환경작가 그림 공모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환경친화도시 선언문 낭독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오후 5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홍제천과 함께하는 행복사진관 ▲행복한 반려동물 나무 이름표 만들기 ▲홍제천 풀꽃 체험 ▲업사이클링(새활용) 치약짜개 만들기 등 13개 환경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서대문 초등 환경작가 그림 공모’에서 입상한 3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이곳에서 시작해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으로 장소를 옮겨 가며 한 달간 이어진다. 4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에서 ‘에코존’과 ‘그린존’이 운영된다.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 홍제천의 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04년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14개 동의 주민 선수와 응원단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장식, 개회식, 동 대항 체육 경기,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선수들은 대형 공 굴리기, 지네발 릴레이, 오자미(콩 주머니) 바구니 넣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자신이 속한 동의 승리를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아울러 비전탑 쌓기, 동별 응원전, 성화 봉송 퍼포먼스, 어린이 댄스, 어르신 새끼줄 꼬기 등 다양한 번외경기와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회식 대회사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체육대회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우승’은 남가좌1동, ‘준우승’은 북가좌2동과 홍은2동, ‘우수’는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2동이 차지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3일 명지중학교 도서관에서 ‘명지중학교 교육 가족 일동’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전달식에서 명지중학교 이강선 교장은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학교 교육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오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았다”고 말했다. 구는 명지중학교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난해 특별교실 환경 개선과 올해 옥상 방수공사,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패 수여식에는 명지중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회 회원, 정지웅 서울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뮤지컬을 활용한 민방위 교육으로 대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뮤지컬 배우들이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여행지에서 지진과 해일이 일어났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한다. 또한 민방위 대원의 임무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공연 중간중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처럼 배우들이 교육 내용을 공연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민방위 대원들의 강의 집중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뮤지컬이 있는 올해 상반기 서대문구 민방위 교육은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대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뮤지컬 공연 방식을 시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민방위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