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기장과 무주의 청소년 60명이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장-무주간 청소년교류 사업’은 바다와 산간지방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9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44번째를 맞으면서 현재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반딧불청소년수련원 및 무주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등에서 진행되며 ▲스키 및 눈썰매 체험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천체관람 ▲반디랜드 관람 등을 함께 체험하면서 지역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위원회 주도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논의하면서 양 기관 교류 활동에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무주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은 44회에 걸친 역사 자체가 큰 화제거리이자, 지역의 자랑이다”며, “축복받은 자연환경과 우수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2025년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할 청년 모임 및 단체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생각과 가치 실현을 위한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5년 처음 선보이는 청년시책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 직장, 사업장 등)이 사상구인 청년(19~39세) 3인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청년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1개 단체당 300만 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하며 3팀의 청년 모임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사상구 청년 공간 활용 사업(1팀), 자율 선정(2팀)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청년 모임 및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 20. ~ 2. 7. 까지 사상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2025년에도 청년이 살기좋은 사상을 위하여 다양한 청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가 북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와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해를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와 화명생태공원을 걸으며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생활 속 걷기 실천과 쾌적한 지역 환경 보전을 홍보했다. 한영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활기차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5년에도 화합하여 지역을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씩씩하게 나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는 14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과 부산진구 간부 공무원들이 뜻을 모은 적십자 회비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별회비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진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평소 부산진구의 적십자사봉사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산진구에 대한적십자사 유공명예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언제나 먼저 다가가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적십자사봉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4년 가장 빛낸 성과로 ‘구민의 뜻을 모아, 백양터널 무료화’를 2025년 부산진구에 가장 바라는 일은 ‘재활용 시설 지하화 및 시설 현대화’사업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거쳐 ‘2024년 부산진구를 빛낸 대표성과와 2025년 부산진구에 가장 바라는 일’을 1위에서 3위까지 선정했다. 부산진구 블로그를 통한 설문에 구민 등 총 5,525명이 참여하고 1,739명이 댓글을 남겼다. 2024년 부산진구의 대표성과는 ▲1위, 오랜 기간 소음과 먼지로 고통받아 온 구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서명운동과 무료화 촉구 결의안 채택 등으로 구·의회·구민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인 ‘구민의 뜻을 모아, 백양터널 무료화’(2,937표) ▲2위, 예방·대응·복구 등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한 결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재난 대비 안전관리 체계 구축’(2,347표) ▲3위, 엄광·백양·황령 맨발 황톳길 조성,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마을카페, 달빛·별빛 플랫폼 설치 등 ‘생활체감형 인프라 확충’(1,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내수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비 촉진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남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형 소상공인(음식점업) 냉난방기 세척지원사업 △관내 착한가격업소 전기요금지원(연간 90만원 중 1분기 35만원 3월중 조기집행) △1월 한달 간 오륙도 페이 인센티브 상향(5%→10%)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및 상인과의 간담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월 15일 14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BNK부산은행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이 3高(高금리⋅高물가⋅高환율)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부산시민, 영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지원을 위한 500억원과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환대출자금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자금 1,000억원을 포함,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원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강철호 운영위원장·황석칠 민생특위위원장이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부산은행측과 수차례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대표은행이자 부산시금고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부산시의회와 부산은행의 적극적인 의지로 마련됐다. 향후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은 앞선 지원책 이외에도 ▲ 부산시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 상환부담 경감 ▲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협약내용에 포함된 각종 지원방안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부산시 구·군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4,552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4년 4,263개 일자리에서 289개가 증가한 수치다. 동구는 올해 총 83개사업을 진행하며,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동구지회, 삼성희망네트워크, 코끼리공장, 문화공감수정 등 7개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노인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2025년 289개의 일자리를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현장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2개 동에서 4개 동으로 확대 배치했다. 2024년 동삼1동, 동삼3동에 이어 올해 남항동, 영선2동에 추가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해마다 늘어나는 폭언과 폭행, 기물파손 등 악성 민원인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안전요원은 긴급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평소에는 방문민원 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근무 지침에 따라 대처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 구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1월 13일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제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연산3동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사무실만 일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효율적인 자활업무 수행을 위해 연산5동에 자활참여자 상담실 및 교육장, 자활사업 및 바우처 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358.41㎡(약 108평) 규모로 센터를 이전했다. 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부산시 청사 내 '카페 가온비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한솥도시락 사업단’을 신규 개소했으며, 2025년에는 '우리동네 호두과자 사업단'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센터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은 16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육과정부장,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부산교육계획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여 단위 학교가 새 학년도 교육활동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 중점 사업인 ‘지혜UP! 동래 다·맞·춤 학력 프로젝트’와 ‘3색 향기로 피어나는 동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도 BASS 운영과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사항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New 디딤돌’을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 교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따라 향후 단위 학교의 교육계획 수립 과정에 컨설팅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및 관련 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부 초등 디지털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선진지탐방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탐구할 수 있도록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총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박 2일 동안 교육박람회 참관, 특강,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방법을 탐구하고, 미래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의 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해운대구 우동 소재)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m), 높이 13미터(m)(수면 3m 노출)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아시아드시티 뷔페(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래구지회 2025년 신년회 및 동래구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임상일 부산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신년회 및 이·취임식은 △참석자 소개 △표창패 수여 △축사 및 이임사·취임사 △지회기 인수·인계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6년간 동래구지회를 이끌어 온 신종석 지회장(제일모터스 대표)은 임기를 마치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신임 허범우 지회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박진석님에게‘선진교통문화 정착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임상일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동래구지회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신종석 전임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래구지회를 이끌어 주실 허범우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자동차정비업 발전과 구민과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해 10월 24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초량2지구(초량동 291-5번지 일원, 145필지, 15.864.0㎡)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12월 5일에는 토지소유자와 동구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주민동의서 징구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웃 간 경계 분쟁의 주된 원인인 지적불부합지가 전국 토지의 15%에 달하는 반면, 동구는 노후주택지 밀집 지역인 구도심 등에서 지적불부합지가 동구 토지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목표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 우선순위 26개 지구 중 2013년 좌천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 범일2지구까지 총 7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수정3지구와 초량2지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