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구 대표단, 중국 통주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협력 강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기획전시관에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대표단이 중국 북경시 통주구의 초청으로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청소년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현장 답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문헌일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구로구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7일, 베이징 도시부중심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기획전시관, 대운하박물관, 도시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2025년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통주구 주장과의 회담을 통해 청소년 문화교류에 관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회담 후 대표단은 통주구 양구 전시관을 방문하여 베이징의 대외교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운하 유람선을 체험하는 등 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통주구 방문은 두 도시 간 대외교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의 청소년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로구와 통주구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