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8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 관할 작업장 4곳을 찾았다.
관련 부서 직원, 종사자 대표(환경공무관 지부장)와 함께 나선 이번 점검은 구청장이 직접 작업 현장 등을 확인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빗물펌프장, 대형폐기물 파쇄장, 음식물 자원화센터, 재활용선별장 순으로 실시됐으며, 작업장 내 유해·위험시설을 중점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명사고를 대비해 ▲추락 위험시설물 ▲굴착기 안전점검 등 작업자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확인했다.
오 구청장은 울타리, 안전라인 설치, 안전보호구 착용 등을 직접 살피며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놓치지 말고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구청 현업종사자의 안전을 챙겨달라”고 동행한 직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