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 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현우(위원장), 김지연(부위원장), 남완현,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박현우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영등포구 미래를 위한 예산이 잘못 편성되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꼼꼼히 심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지연 부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심사로 소중한 우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1조 437억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천 54억보다 약 15%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