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내달 26일까지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60초의 영상으로 알리기 위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중구에서 쇼츠하자’를 주제로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숏폼을 활용해 우리 중구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지와 주요사업 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대구 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문화 관광, 행사, 명물골목 등 대구 중구를 소재로 한 모든 분야로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 홍보영상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최대 60초 이내 세로형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6일까지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영상과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대중도, 완성도 등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3팀 각 30만원 등으로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구는 수상작을 청사 내부 홍보공간에 송출하고 중구 누리집, SNS,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으로 중구의 관광지와 풍부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할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영상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다양한 문화, 관광, 행사, 문화 요소들을 담은 영상들을 공모해 중구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중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쇼츠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