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기공식 개최

대구 최초 반다비 체육센터 2027년 목표로 첫 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14일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과 함께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서 개최했다.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대봉동 111번지 일원(구. 대봉도서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951.68㎡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1층 수영장, 장애인헬스장, 2층 보호자대기실, 3층 공공키즈놀이터, 장애인재활문화센터가 조성되고 4층과 5층은 노인복지관을 갖춘 다양한 주민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복합복지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대구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 41억을 확보했으며 구비 330억 등 총 371억을 투입해 2024년 10월 착공,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조성되는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가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청라국민체육센터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중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 … 화재, 범죄 예방 QR코드 삽입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훼손, 색바램 등으로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1,056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오랜 기간 햇빛 노출 등 자연현상으로 변·탈색 등이 심하게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번호판 1만 3,146개 중 1,056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 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