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시, 벼룩시장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1일 거북선 공원…관람객에 물가안정 동참 호소,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일 벼룩시장이 열린 거북선 공원에서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서민경제 악화는 물론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는 고물가를 잡기위해 매달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 시민과 영업주의 동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부인회 여수지회의 소비자단체 등 20여명이 참여 관람객에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착한가격 업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장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친절한 고객 맞이도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벼룩시장은 물가 안정과 그 뜻을 같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모이는 다양한 행사장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캠페인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및 지원, 매월 가격 동향 조사·공개 등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