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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벼룩시장, 시민 사랑 속에 상반기 성황리 종료

1일 거북선공원…154개 팀 참여, 1800여개의 중고물품 거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 상반기 마지막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1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벼룩시장에는 154개 팀(485명)이 판매에 참여해 1800여개의 중고물품이 거래됐으며, 참가자들의 따뜻한 기부로 마무리 됐다.

 

이날 전통놀이·캘리그라피·재활용품 키트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열려 나들이 겸 행사에 참여한 남녀노소 관람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소통의 장이자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여수벼룩시장이 상반기 성황리 마무리됐다”며, “혹서기를 지나 9월에 개장 할 4번째 여수벼룩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6월 열린 상반기 벼룩시장에는 총 506개팀(1452명) 판매 참가해 5,118개 물품(16,357,500원)이 거래됐으며, 173,000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됐다.

 

하반기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