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 광주 서구 축구동호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와 광주 서구 축구동호회 회원이 울산 동구를 방문하여 6월 1일 북구 강동구장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축구경기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백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과 친선 축구경기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축구동호 회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자매결연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5월말 울산 동구 총무과 직원, 광주 서구 직원 30명도 양측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여 지역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울산 동구와 광주 서구는 199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 지자체 간 단체 교류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직원 축구동호회는 매년 서로의 도시를 교차 방문하여 경기를 가지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친선축구대회 및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를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서구와 우리 구의 화합과 상호발전을 기원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따뜻한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