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시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 지역독거노인 반찬나눔 봉사

직접 만든 반찬 5종 150세대 전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반찬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

 

회원 20여 명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재료준비와 손질 등 정성들여 반찬 5종을 준비했으며, 노인들의 건강과 선호도를 고려해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포장해 150세대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매년 반찬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반찬봉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김장 나눔 봉사, 양성평등 실천 행사, 재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정옥 회장은 “5월이 가정의 달인만큼 반찬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매년 자기 일처럼 두 팔 걷어 솔선수범하시는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