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획득!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 극복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9년간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을 연장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정되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과 인증 마크 사용 등 다양한 권한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는 육아 및 가족돌봄 휴직, 직원맞춤형 제도, 유연근무제 실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친화 문화정착 아이디어 발굴,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장김치로 나눔의 행복 실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날을 기념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관내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신말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김장 김치를 이웃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장준비에 애써주신 신말자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모여 온정 넘치고 훈훈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